조글로로고
3년째 이어지는 박걸회장의 소수민족학생 사랑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28일 07시20분    조회:14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학부생 조학금 주인공들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박걸 회장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중앙민족대학교를 찾았다.

중앙민족대학교 황태암 교장(우)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박걸 회장(좌)
3월26일 오후5시, 중앙민족대학교 문화교수청사에서2016년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박걸장학금” 발급 행사가 있었다.

 중앙민족대학교 황태암 교장은, “자선은 성공한 기업가의 사회적 책임감을 의미한다면서 오늘 전해진 장학금은 학생들에 대한 격려이며 그 격려의 힘은 미래 민족인재 성장에서 엄청난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말을 하고있는 중앙민족대학교 황태암 교장
 “위대한 사람이 되려 하지말고 타인으로부터 존중받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라”는 박걸 회장의 한마디에 장내에서는 큰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

박걸 회장은, “어릴적 공부를 하지 못한 것이 평생의 한으로 남아 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였다”고 소개하고 “큰 꿈을 가지고 배울 수 있을 때 학업에 전념하라”는 당부와 함께 자신이 10년간 머리맡에 두고 감명깊게 읽은 책 2권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박걸 회장은 이 책 두권이 장학금보다 훨씬 더 값진 도움이 될것이라며 독서의 중요성도 잊지않고 언급했다.

조학금 주인공 류효흠 학생
서장학연구원 13학번 장족언어초보반에 재학중인 류효흠 학생은 “조선족 학생들의 교육뿐 아니라 다른 민족 학생들에게까지 관심을 돌리는 박걸 회장님의 모습이 궁금했었다”면서 서장자치구의 편벽한 지역에서 태여난 자신은 생활난으로 학업을 포기할 생각도 해봤지만 사회 애심인사들의 사랑속에서 현재 대학꿈을 이루게 되였다며"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로 박걸 회장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했다.

양류청 학생
조문학부15학번 석사생 양류청 학생은 “오늘 받은 장학금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미래에 대한 용기와 열정을 더 많이 실어주었다”면서 장기간 민족 교육사업에 관심을 쏟고있는 박걸 회장과 커시안 임원들께 경의를 표했다.

학업성적 최우수 장학금 주인공 김언 학생
조문학부13학번 문학반 김언 학생은 회장이라는 직무 대신 독특한 뉴앙스로 박걸 선생(先生)이라고 불러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언 학생은 “박걸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성과에 대한 긍정이기도 하다면서 비록 오늘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지만 미래에는 “박걸선생”과 같은 장학금 전달자로서 이 자리에 다시 설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학부생 석사생 조학금 획득자 17명, 석사생 과학연구 성과 장려금 획득자8명, 우수학생간부 장려금 획득자9명, 고학점이수(3.5점이상) 장려금 획득자57명, 학업진보 장려금 획득자12명, 동아리활동 지원금 획득단체 대표 2명, 학업성적 최우수상금 획득자 3명, 교사 선진개인 장려금 획득자 3명 등9가지 장려부문 114명이 올 “박걸장학금"을 받아안았다. 올해에도 장학금 설립 당시 언약대로 총 2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였다.

학부생 조학금 주인공들
 
학업성적 최우수 장학금 주인공들

학생단체 지원금 획득 대표

교사 선진개인 장려자
2014년 5월 13일에 설립된 “박걸장학금” 발급은 올해로3년째 이어지고 있다. 소수민족 대학교 교육사업 발전, 특히 조선족 대학생들의 학업 열정을 진작시키려는 취지에서 개설된 “박걸장학금”에 힘입어 조문학부의 학점 3.5점 이상 이수자수는 지난해의30여명에서 올해에는57명으로 늘어났다. 그중에는 지난해 12등에서 1등으로 도약하는 쾌거를 이룬 안영혁 학생도 있다.
 

학업진보 장려금 주인공들, 안영혁 학생 (왼쪽으로 네번째)
 
지난해0.02점 차이로 장학금을 받지 못했다는 조문학부14학번 번역반 안영혁 학생은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올해에는 진보 장려상을 받게되여 너무 기쁘지만 또 한편으로는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느껴져 어깨가 무겁다”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학생들로부터 답사선물을 전달받고 있는 박걸 회장

장족학생이 선물하는 하다를 넘겨받고 악수를
중앙민족대학교 황태암 교장, 북경시 조선족기업가친목회 리춘일 회장,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김홍석 총지배인, 중앙민족대학교 교육기금회 려가흥 부리사장, 연변대학교교육기금회 리창선 부리사장, 중앙민족대학교 조문학부 강용택 학부장을 비롯해 30여명 사회 각계 인사와 160여명 사생들이 전달식에 함께 했다.

전달식 현장
0324_4.jpg
박걸회장이 추천한 도서 1
KakaoTalk_20160225_135658133.jpg
추천도서 2
 
중앙인민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유태인 옛 터 보호사업으로 건축물 징수   각계 조선족 인사 쟁취로 단독자격 유지   임시건물서 교학 견지 내년 새 교정 이사 하얼빈시조선민족예술관 건물에 잠시 자리를 옮긴 하얼빈조2중. /본사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마국광 기자= 하얼빈시 조선족제2중학교가 새 주소로 교정을 옮기게 된다.   하얼빈시 명당인...
  • 2013-08-30
  • 뛰여난 성적으로 우수한 대학 진입에 성곡한 자랑스런 후배들   8월 27일 아침, 고향탐방 일행은 아침 8시에 장춘조중을 떠나 뻐스를 타고 다시 연길로 돌아가는 길에 올랐다. 연길이 다가올수록 더욱 아름다워져가는 고속도록 량옆의 경치에 팀원들은 눈을 뗄수가 없었다. 원 일정은 27일에 연변1중에서 강연을 하기...
  • 2013-08-30
  • 2013년 8월 28일, 개학 첫날을 맞은 룡정시제5중학교에서는 국기게양식에 이어 신입생 환영식과 《연변민족애심협회》장학금 발급의식을 가졌다. 교도처 리홍수주임이 사회를 진행하였다. 신입생환영식에서 방광일교장이 환영사를 하고 2013년 대학입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북경대학에 입학한 룡정5중 2010년급 졸업생 정...
  • 2013-08-29
  • 지난 나흘 동안의 빡빡한 일정을 보낸 우리는 25일 연길(延吉)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한 후, 26일 오전 8시 버스를 타고 창춘시(长春市) 조선족중학교로 향했다. 이번 강연에서 신해연 팀원과 리소월 팀원은 급한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팀원들은 이동 중 이들의 빈자리를 느껴야 했다. 연길을 떠난 버스는 5시간의...
  • 2013-08-29
  • 래년 가을철학기부터 연구생보통장학금을 연구생국가조학금으로 조정하는 동시에 연구생학업장학금을 설치한다. 이런 조치로 연구생들이 부지런히 학습하고 알심들여 연구하며 과감하게 혁신하는것을 격려한다. 이는 연구생교육수금제도를 전면 실행하는 현실에서 연구생들이 학업을 더 잘 완수하고 연구생장려구제정책체계...
  • 2013-08-28
  • 이른 새벽녘의 출발 8월 22일,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의 첫탐방의 순조로운 출발에 힘입어 새벽 3시의 이른 시간에 팀원들은 두번째 탐방지인 녕안시조선족중학교를 향해 어둠속을 뚫고 나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승차는 비록 모두들 비몽사몽한 상태였지만 달리는 기차속에서 마주 앉아 점차 밝아오는 아침하늘을 보...
  • 2013-08-27
  • 대학교들이 륙속 개학하면서 신입생들의 배웅동행행렬이 장사진을 이루고있다. 따라서 대학신입생 개학에 부모가 동행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는 화제로 여론이 뜨겁다. “귀한 자녀의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해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야 한다”는 찬성측과 “대학생인데 신입생등록부터 스스로 하며 자립해야...
  • 2013-08-27
  • 전 주 중소학교들이 오늘 개학을 맞았습니다. 아침 일곱시반, 개학을 맞은 연길시 진학소학교 문앞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붐볐습니다. 부모들의 배웅을 받으며 처음으로 학교문턱에 들어선 진학소학교 1학년7반의 주완여학생입니다. 오랜세월이 흐르면서 반복되온 학기교체지만 교원들에게도 새롭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지...
  • 2013-08-26
  •   ㈜다롄 돌산의 장학금 전달식 올해에도 이어져   11년째 장학금 지원사업과 불우노인 돕기 펼쳐   33년 전통 한국 제일의 멜라민 식기 전문 제조업체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 김동파 기자= 지난 8월14일, 다롄시 진저우신구 역전가도 판사처에서 당서기를 비롯한 지역관계 인사와 300여명의 주민, 학생들이 참...
  • 2013-08-26
  •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언어문자사업조례”(이하 “조례”라 함)가 반포, 실시된 25년 동안 우리 주 조선어문사업은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조례”의 본격적인 실시를 계기로 조선언어문자사업이 법제화의 궤도에 들어섰다. 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 김정일주임은 “주당위와 주정부...
  • 2013-08-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