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육연수원(원장 정일용)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5일 한글학교 및 중국 조선족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업무협약은 최근 학생수 부족 등으로 폐교되거나 축소되고 있는 중국 동북 3성(지린성, 랴오닝, 헤이룽장)내 조선족학교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중앙교육연수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수 프로그램 인프라가 재외동포재단 추진하는 교육 역량 강화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일용 중앙교육연수원 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원이 갖고 있는 연수 인프라를 통해 중국 조선족학교 교장 및 관리자 역량강화에 기여하며, 중국 조선족학교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재외동포재단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와 중앙교육연수원이 갖고 있는 우수한 연수 인프라를 통해 한글학교 및 중국 조선족학교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전 세계 720만 재외동포를 지원하는 전담기관으로 거주국에서 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스스로 권익과 지위를 향상시키며,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구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