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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이어온 '박걸장학금' 발급행사 중앙민족대학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1일 08시22분    조회:2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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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학생들을 지원해온 성공한 조선족기업가이자 사회 자선가인 박걸회장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중앙민족대학을 찾았다.
2017년도 “박걸장학금” 발급행사가 3월 30일 오후 중앙민족대학에서 진행됐다.

발급행사에는 중앙민족대학교 당위원회 도파 부서기,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박걸 회장, 연변대학교육기금회  리창선 부리사장, 민족교육발전기금 김의진 리사장, 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리춘일 회장, 중앙민족대학 교육기금회 정정 비서장, 중앙민족대학교 조문학부 강용택 학부장, 교원과 학생, 사회 각계인사, 조선족 매체 기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걸장학금 발급식에서 학생 학자금 획득자 16명, 연구생장학금 6명, 학업성적 최우수상 장려금 획득자 3명, 학업진보 장려금 획득자 12명, 고학점이수 장려금 획득자 49명, 연구생 과학연구 성과 장려금 10명, 학생 조직상 장려금 획득자 2명, 우수학생간부 장려금 획득자 6명, 우수 교원 장려금 획득자 3명 등 9개 장려부문에서 총 107명이 올해의 “박걸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올해에는 총 20여만원이 학생과 교원들에게 전달되였다.

이란에서 중국어를 전공한 하풍 학생은 현재 중앙민족대학 국제교육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이번에 본과생 장학금을 받은 하풍 학생은 “박걸장학금”을 통해 조선족에 대해 더욱 많이 료해하게 되고 또 박걸 회장의 사회 공헌을 더욱 깊게 료해하게 됐다고하면서 향후 박걸 회장처럼 사회에 유용한 인재로 되기에 노력하겠다고 표했다.


서장학연구원 류효흠(장족) 학생은 박걸 회장님을 통해 민족성을 초월하고 구역성을 초월한 사랑의 힘을 느꼈다며 사랑이 넘치는 사회에서 애심인사들로 인해 날로 행복감이 더해진다고 말했다. 료효흠 학생은 박걸회장님을 비롯한  애심인사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편벽한 농촌에서 수도 북경까지 와서 대학교육을 받을수 없었다며 진심어린 고마음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능력이 닿는데까지 박걸회장님처럼 민족을 초월한 애심을 주변 사람들한테 전달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본과생 대표 안영혁 학생은 학업에 방심하던데로부터 장려상을 받기까지 열심히 학업에 전념했다며 상은 자기의 노력에 대한 인정이자 또  자기 노력의 성과라며  박걸 회장이 주는 상은 자신에게 신심을 가져다 주고 고무격려하는것이라며 래년에도 꼭 박걸회장과 악수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문학부 조선-한국현대문학 전공 박사생인 박령일 학생은 수상은 앞으로의 학습에 자신감을 얻을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줄수 있는 큰 역할을 해줄것이라며 단순한 물질적인 도움의 의미를 넘어서 학습성과에 대한 긍정이고 무엇이든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 소중한 순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2014년 5월에 설립된 “박걸장학금” 발급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4년 5월, 조선족애심기업가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박걸 회장이 중앙민족대학에 100만원을 기부해 “박걸장학금”이 설립됐고 이듬해 4월, 처음으로 “박걸장학금” 발급행사를 진행하면서 100만원의 거금을 학교에 기부했다.


박걸회장은 어릴적 공부의 중요성을 몰랐고 또 자신을 인도하는 사람이 없어서 공부를 하지 않은것이 가장 후회가 된다면서 현재 많은 애심인사들의 도움을 받을수 있는 기회가 있는 현재,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분발하기를 학생들에게 부탁했다. 박걸 회장은 “위대한 사람이 되려 하지 말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되라며 남을 돕다보면 남을 돕는것의  10배이상 자기가 받고 있다는것을 느끼게 될것이라며 자신의 인생과 생각을 바꿔준 책을 학생들에게 추천해주면서 학생들에게 경제적 지원만 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조언까지 해주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중앙민족대학 당위원회 도파 부서기는 성공한 조선족기업가이며 사회자선가인 박걸 회장은 사회를 위해 부를 창조하는 한편 소수민족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중앙민족대학에 대한 아낌없는 기부에 고마움을 전했다.

“박걸장학금”은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가 박걸리사장의 이름으로 지난 2014년에 설립한 장학기금인데 빈곤학생과 우수학생들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큰 힘을 심어주고 있다.

 

박걸 회장이 인솔하는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는 의료기계, 보건식품, 가전제품, 건강미용, 록색양식, 생태원 등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다문화기업이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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