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 '원하는 대학에 찰떡처럼 철썩 붙어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7일 14시55분    조회:18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춘조중 수험생들이 시험을 잘치라고 서로 응원하고 있다

6월 7일 오전 9시, 2017년 전국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 종소리가 울렸다.

간밤에 내린 비로 아침공기는 유난히 청신했다. 마치 12년동안 쏟은 수험생들의 땀동이를 가셔주고 개운한 마음으로 대학입시를 맞이하라고 응원하는 것 같았다.

교원들과 학부모들의 축복과 응원속에서 밝은 모습으로 시험장에 들어간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수험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때가 왔다.

“대학입시에서 성공하라”, “북경대학에 붙어라”, “중국인민대학에 붙어라”, “길림대학에 붙어라”…

대학입시 시험장앞에는 수험생들의 소망을 담은 여러가지 표어들이 찰떡과 함께 철썩 붙어있었다. 대학입시때마다 찰떡 붙이기는 조선족학교들의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선을 이루고 있었다.

올해 장춘조중 수험생들은 본교를 떠나 한족고중인 장춘시양정고급중학교에 가서 시험을 보게 되였다. 학교에서는 사전에 한족고중 시험장 문앞에 찰떡을 붙일수 있게 조건을 마련해놨던 것이다. 장춘조중 수험생 학부모들은 6일 밤, 비속을 뚫고 시험장 문앞에 가서 7일 0시를 기다려 자녀에 대한 간절한 기대를 찰떡에 담아 철썩철썩 붙여놨다는 것이다.

리혜선 수험생의 엄마는 “지금까지 아이의 심리상태가 괜찮긴 하던데 시험을 잘쳐서 꼭 원하는 대학에 갔으면 좋겠다”며 시험장 문앞에서 축복을 했다.

장춘조중 권룡휘 부교장은 “올해 대학입시 수험생들의 전반 수준은 괜찮은 편이다. 대학시험에서 실수없이 제대로 잘 발휘하느냐가 관건인데 수험생마다 자신의 소망대로 발휘잘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수험생들은 6월 7일 9:00-11:30 어문시험, 15:00-17:00 수학시험을, 8일에 9:00-11:30 문, 리과 종합시험, 15:00-17:00 외국어(16:40 청력시험)시험을 치르는것으로 기초교육의 최종점검인 대학입시에 도전하게 된다.

 


원하는 대학에 찰떡처럼 철썩 붙어라

“우리 아들 장하다. 수고했어”

어문시험을 치르고 나온 수험생들의 밝은 모습 
 

길림신문 신정자 최승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7월 28일 도문시청소년 500여명이 도문에 있는 국문앞에서 《력사의 국문-나의 중국꿈》 주제교양활동 국기게양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도문시새일대관심위원회, 도문시교육국, 공청단도문시위에서 련합으로 거행하였다. 이날 활동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새일대관심위원회 김동운주임, 중공도문시위조직부장 전경로, ...
  • 2013-07-30
  • 연길시 학교식당 관리 강화 관련 일군들과 책임서 체결 중소학교 및 유치원 식당 안전사업을 강화하고 단체성 식물중독사건을 예방하고저 일전 연길시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서는 시교육국과 련합으로 학교식당 안전지식 교양회를 열었다. 전 시 중소학교, 탁아기구 식품안전 책임인 및 식당 종사인원 270여명이 이번 교육회...
  • 2013-07-29
  •  대학생 창업ABC(4) - 나도 CEO가 될수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세영 기자 = 류금화, 올해 나이 28세, 2008년 강서패션디자인학과 졸업, 현재 하얼빈에서 타오바오(淘宝) 가게 운영 중.   금화씨는 대학교 1학년(2005년) 때부터 타오바오를 이용해 인터넷쇼핑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이듬해에는 구매자로부터...
  • 2013-07-25
  • 하얼빈지역 조선족학교 고중입시 장원 강성구 학생.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기자= 하얼빈지역 조선족학교 고중입시 장원과 차석이 하얼빈조선족제2중학교에서 나왔다.   이 학교의 강성구 학생은 총점 452.25점으로 장원, 최수한 학생은 449.25점으로 차석을 따냈다.   강성구 학생은 수학 107점, 물리 63점, 최수...
  • 2013-07-23
‹처음  이전 166 167 168 169 170 1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