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11회 연변독서절활동 가운데 하나인 제19회 ‘YUST’컵 소년아동 백일장 시상식이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에서 펼쳐졌다.
행사는 《소년아동》 잡지 편집부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과 국제교육문화재단에서 후원했다.
이번 백일장은 지난달 13일, 주내 각 소학교에서 추천된 852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에서 펼쳐졌으며 근 1개월 간의 평의기간을 거쳐 대상 5명, 금상 25명, 은상 30명, 동상 32명, 우수상 40명 등 도합 132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19회째 해당 백일장의 평심위원을 맡고있는 아동문학가 김득만은 심사평에서 “이번기 작품을 살펴보면 제목분석이 잘되고 글의 구성이 짜였으며 언어가 비교적 소박하고 생신한 특점이 있다.”고 긍정하는 한편 “참신한 글감이 적다.”면서 아쉬움도 표했다.
‘YUST’컵 백일장은 해마다 저급, 중급, 고급 세개 학년조에서 각각 동시와 줄글 등 6편의 대상을 선정하지만 이번 백일장은 저급학년조에 동시작품을 제출한 학생이 극히 적어 19회 이래 처음으로 대상 하나를 공석으로 비워두었다.
《소년아동》편집부 김선화 주필에 의하면 대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에 입학했을 경우 학비 전액을 면제하는 특혜가 주어지고 또 수상자들에게는 여름방학에 한국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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