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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대학입학 213명 빈곤자녀에게 50여만원 지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22일 09시14분    조회: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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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꿈 이뤄주기 행동 개시
 
21일, 2017년 주적십자회 ‘애심으로 미래를 밝히고 대학꿈을 이루어주는 행동’ 가동식이 주정무중심에서 열린 가운데 올해 대학에 입학한 20여명 빈곤가정 학생 대표가 조학금을 받았다.
 
주적십자회에서 발기하고 주 및 현, 시 교육국과 련합하여 전개하는 ‘애심으로 미래를 밝히고 대학꿈을 이루어주는 행동’은 품성과 학문이 뛰여나나 가정경제형편이 어려운 본기 대학입학생들을 구제하는 활동이다.
 
다년간 이 활동은 전 주 각급 교육부문과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의 크나큰 지지하에 우리 주 적십자 분야의 브랜드 구제활동으로 거듭났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8년 동안 이 활동을 통해 2711명의 빈곤 대학입학생이 루계로 597만 8000원의 조학금을 받았다.
 
‘애심으로 미래를 밝히고 대학꿈을 이루어주는’이날 행사에서 주적십자회 당조성원이며 전직 부회장인 리연강이 적십자조학금을 지급할 데 관한 결정을 읽고 20여명 대학입학생 대표에게 조학금을 지급했다.
 
주교육국 부국장 리태진은 “다년간 주적십자회는 여러 경로와 형식을 통해 구제자금을 모아 사람마다 약소군체를 관심하고 도와주는 량호한 사회분위기를 형성함으로써 우리 주 공익사업발전과 정신 문명건설에 현저한 기여를 했다.”면서 “조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당과 정부 그리고 사회 각계의 온정을 잊지 말고 대학의 전당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이 활동을 통해 올해 전 주 각지의 빈곤가정 대학입학생 213명이 도합 50만 7000원의 조학금을 받게 된다.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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