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어린이 세계암산경연에서 정상에 우뚝 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1일 15시29분    조회:10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주재정국 오미령 선수조 준우승,김설화교원 학전반조 “우수지도원상”수상

7월31일 연길서역,세계주산식 암산경연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고 개선하는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延吉市速算奇智幼儿园)을 대표한 류지원어린이와 김설화지도교원을 얼싸안고 환락의 도가니속에 빠져있는 환영인파로 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무척 설레이게 하는 장면이 나타났다.

우승의 월계관을 안고 고향에 돌아온 류지원어린이(가운데)와 류설화지도교원(왼쪽 네번째).

7월28일,세계주산련맹“제7기주산식 암산경연”이 인도네시아 반둥(万隆)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경연에는 중국,중화대북,향항,미국,일본,카나다,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레바논 등 국가와 지구의 13개 대표팀과 3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당대 세계 주산식속산경연의 왕중왕 대결을 펼쳤다.

길림성 연변팀을 대표해 이번 세계경연에 참가한 류지원 어린이는 학전조 시합에서 김설화 지도교원의 지도하에 모든 적수를 물리치고 순조롭게 예선을 통과한후 결승전에서 불꽃튕기는 대결을 거쳐 우승과 함께 단체특등상까지 따내면서 세계주산식 암산경연의 정상에 우뚝 솟았다.

세계주산련맹 “제7기주산식 암산경연”에서 우승을 따낸 류지원어린이.

한편 연변대표팀으로 참가한 연변주재정국 오미령선수는 선수조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연변주산식 암산의 화려한 시대를 열었다.

이와 함께 김설화지도교원은 세계주산식 암산경연 학전조 “우수지도원상”을 수상하였다.

류지원 어린이는 지난해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 대표로 길림성 주산식 암산경연 학전반조에서 우승에 오르면서 본기 세계주산식 암산경연의 참가자격을 획득한후 올해 6월 연길시와 연변주,길림성 주산식 암속산경기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올 7월19일,료녕성 심양시에서 개최된 2018 “제5기 전국 주산식 암산경기”에서 류설화교원의 지도하에 본 유치원의 김나혜어린이와 함께 C조와 학전조 시합에서 각각 우승을 쟁취하였으며 길림성을 대표해 단체우승의 시상대에 오르면서 명실공히 주산신동의 자리를 굳히였다.

세계주산식 암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낸 연변대표팀일행.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 주복자원장은 일찍 룡정시제1유치원에서 주산식 암속산지도원으로 사업하면서 유치원어린이들을 지도하여 련속 3년간 연변주 주산식 암산 우승과 함께 길림성 우승을 따낸바 있으며 길림성 속산 우수교사,고급교사의 영예를 지니고 있다.

현재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은 교학가운데서 암산법 놀이와 이야기형식으로 주산식 암산법을 가르치면서 어린이들의 지력발전을 이끌고 주산신동을 양성하기 위해 심혈을 몰붓고 있다.

주복자 원장에 따르면 김설화 지도원은 19살나이로 유아사범을 졸업하고 유아사업에 몸 담근 이래 착실한 사업태도와 열정으로 주산신동을 양성하는 방면에서 남다른 기질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급의 인재를 양성할 만한 능력을 갖춘 우수한 주산식 암산 지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또한 이번 세계주산련맹“제7기주산식 암산경연”에서 뛰여난 성적을 따낼수 있게 아낌없는 지지와 방조를 준 연변주 재정국 주산협회와 주 및 시의 교육부문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길시학전교육사무실 리금란주임은 세계무대에서 휘황한 성적을 안아 온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 류지원어린이와 김설화지도교원,오미령선수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며 “류지원어린이와 김설화교원이 이뤄낸 성적은 연길시와 연변의 학전반교육에서 거둔 또 하나의 대표적인 성과로서 향후 학전반단계 특장배양과 소질교육의 발전을 이끄는데 힘찬 동력이 될것이다”고 밝혔다.

길림신문 강동춘 특파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중국 한국(조선)어교육 연구학회 2018년도 국제학술대회 연변대학서 대회 개회식 장면 ‘융합과 소통: 한국어교육과 인문학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중국 한국(조선)어교육 연구학회 2018년도 국제학술대회가 일전 연변대학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중국 한국(조선)어교육연구회와 KF한국국제교류재단...
  • 2018-08-06
  •     ▲ 재외동포재단은 8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2018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연수’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개최한다. 8월 2일 환영식에서 연수회 참가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8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의 역량과 ...
  • 2018-08-04
  • 20일에 시작되는 새 학기를 앞두고 중소학교들의 신입생 모집 사업이 서서히 펼쳐지는 가운데 2018년 연길시 중소학교 신입생 모집사업이 이번 주말인 4일과 5일 집중적으로 진행된다고 1일 연길시교육국이 밝혔다. 연길시는 소학교 신입생 모집 대상은 2012년 8월 31일 전에 출생한 학령기의 어린이로, 초중 신입생 모집 ...
  • 2018-08-03
  • 연변주재정국 오미령 선수조 준우승,김설화교원 학전반조 “우수지도원상”수상 7월31일 연길서역,세계주산식 암산경연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고 개선하는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延吉市速算奇智幼儿园)을 대표한 류지원어린이와 김설화지도교원을 얼싸안고 환락의 도가니속에 빠져있는 환영인파로 하여 사람들의 ...
  • 2018-08-01
  •   7월 27일부터 시작된 제8회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가 31일 북경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이번 프로젝트는 흑룡강, 길림, 료녕, 내몽골지역의 조선족 중학생들을 초청하여 4박5일간 북경탐방을 진행했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꿈나무 학생 32명과 한룡갑, 강성민...
  • 2018-08-01
  • 우리말 담당교원인 신철호교수와 함께. 고향을 떠나 상해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들을 따라 상해에 갔거나 상해에서 태여난 조선족학생들이 있다. 그들에게 있어서 연변은 부모의 고향이고 친척들이 많이 살고 있는 가족의 뿌리와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고장이다. “상해에서 자라나고 있는 조선족아이들에게 조선족의 ...
  • 2018-08-01
  • 26일 오전, 연길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 활동실에서는 선생님을 따라 한어말로 글을 읽는 아이들의 랑랑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원봉사팀의 오해연 팀장은 “연변대학 뭇별청년자원봉사자협회 사범학원분회의 학생골간으로 이뤄진 저희 자원봉사팀은 사범학원의 교육기술학과, 심리학학과, 소학교교육학과,...
  • 2018-07-31
  •    기자가 북경교육고시원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북경시 2018년 보통대학교 일반본과 학생모집 제2차 지원징집이 7월 24일 8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일반본과 점수선 30점 이하 이상으로 합격되지 못한 수험생, 즉 문사류 458점(포함), 리공류 402점(포함) 이상으로 합격되지 못한 수험생은 북경교육고...
  • 2018-07-25
  • 연변대학 훈춘캠퍼스가 운영된 이래 국제합작시범구건설전략의 실시에 인재 비축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이 캠퍼스는 소수민족예과반, 응용한국어, 상무일어,관광영어 등 언어류 학과를 개설했고 두동의&...
  • 2018-07-25
  •     1. 삼모류랑기(三毛流浪记) 작가: 장락평(张乐平)   이 만화는 머리카락이 3가닥 밖에 없는 천애고아 삼모가 겪는 에피소드를 엮은 책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중국인들에게 큰 귀감이 된 책이다.   2. 웃음 대장 할머니(佐贺的超级阿嬷) 작가: (일) 시마다 요시치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경기가 침...
  • 2018-07-24
‹처음  이전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