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학생
금년에 17세(2000년 1월 10일생)에 나는 김정학생(녀)은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중학교 고중 3학년 문과반 학생이다. 올해 전국 고등학교 입시에서 그는 총점수 646점(소수민족 10점 추가)의 우수한 성적으로 백산시 문과 2등을 하여 북경대학 사회학부에 입학하게 되였다.
김정학생의 아버지 김윤철, 어머니 임명화는 15년전에 기업에서 정리실업했다. 하여 이들 부부는 나어린 김정이를 외할머니 리고분(64세)한테 맡기고 외지로 돈벌이를 떠난지도 장장 15년, 지금은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 그때로 부터 나어린 김정은 외할머니의 슬하에서 외롭게 보내며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소학교, 초중, 고중기간의 학업을 원만히 완성하게 되였으며 지금은 떳떳한 북경대학 학생으로 되였다.
고중 1학년부터 줄곧 김정학생의 반주임을 해 온 김송철교원은 오늘 김정학생이 북경대학에 입학하게 된 것은 장백조중의 영광이고 전 현 인민들의 자랑이라면서 누구든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시간집중을 잘 하고 공부에 열심히기만 하면 꼭 성공할 수 있다고 하면서 김정학생을 이렇게 소개했다.
3년전에 김정학생이 초중에서 고중에 갓 올라 왔을 때 부터 그는 고중 2학년에 이르기 까지 학급에서 학습성적이 줄곧 2등을 했으며 고중 3학년에 올라 온 후 그는 특별히 시간집중을 잘 하고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으며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많이 묻고 하면서 공부에 매우 열심하다 보니 학급에서 시종 1등의 보좌에 오르게 되였다. 학급에서 부반장 직을 맡은 그는 조직능력이 있고 사상품성이 좋고 동학들과의 단결이 좋으며 소학교 때 부터 웅변능력이 좋아 학교에서 웅변능수로 불리고 있다. 더우기 다른 학생을 잘 돕는다고 한다. 한 학급의 김미옥학생이 원래는 공부를 괜찮게 했는데 무슨 원인인지 학습성적이 차츰 뒤떨어 지게 되였다. 김정은 그를 찾아 개별담화도 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제때에 차근차근 가르치고 정확하게 인도한데서 그 학생의 학습성적이 다시 크게 제고되여 올해 전국 고등학교 입시에서 그는 총 점수 561점의 좋은 성적으로 소주대학에 입학하게 되였다.
김정학생의 외할머니 리고분 로인은 김정은 어려서부터 자기가 키워왔는데 집식구들의 말씀을 참 잘 듣고 례절이 밝으며 집에서나 사회에서 애를 먹인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김정학생은 더 없이 격동된 나머지 이렇게 말했다.
‘저는 오늘 북경대학에 붙고 보니 실로 감개무량 합니다. 앞으로 대학교에 가 공부를 잘 해 우수한 성적으로 나라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으로서 저를 열심히 가르치신 학교 선생님들과 외할머니의 은혜에 보답하렵니다.'
반주임 김송철선생님과 함께
반주임, 외할머니와 함께
고중3학년 전체 과임선생님들과 함께
길림신문 최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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