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달동안의 여름방학을 마치고 연변의 중소학교들에서는 지난 20일부터 개학식으로 신입생들을 맞이하고 있는가 하면 학생들은 교정에서 새로운 꿈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깊은 순간을 맞이하기도 하였다.
연길시제10중학교의 개학식 한 장면.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는 이날 개학식으로 신입생을 환영하고 우수학생,우수단간부 등 각종 표창을 진행하였다.
연길시제10중학교 교장 최문일은 개학식 축사에서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연길시제10중학교에 첫 발자국을 들여놓은 신입생들에게 가장 충심으로 되는 축하와 열렬한 환영을 표하고 나서 “오늘부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새로운 각오로 개학후 학습과 생활을 시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입생대표 발언에서 리경홍학생은 “오늘 200여명 신입생들은 자랑찬 연길시 제10중학교의 일원이 되였다”면서 “새로운 학기,새로운 꿈으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3년동안의 학교생활을 휘황한 성취로 마무리지을수있게 최고의 노력을 기울일것이다”고 다짐하였다.
김성림학생은 재학생대표의 발언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하면서 “책은 배움의 길동무로서 책속에 길이 있고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이 이루어 진다”며 “학생들로 하여금 새학기 독서열의를 부단히 일으켜 독서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찾으며 함께 큰 뜻을 이루자”고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호소하였다.
신입생으로 금방 초중에 올라온 1학년 2반 리아름학생과 1학년 6반 강우예학생은 자신들이 오매불망 바라던 10중학생이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한다며 개학식을 스타트로 멋진 초중생활을 아름답게 장식할것임을 밝혔다.
연길시제10중학교 신입생들인 1학년2반 학생들이 하트모양의 대렬을 지으며 새로운 학기 첫출발을 시작하고 있다.
이날 개학식에서 1학년2반 전체 신입생들이 캠프앞에서 하트모양의 대렬을 지으며 초중생활의 원만함을 기원한것으로 각별한 주목을 받았다.
연길시제10중학교는 근년래 자질교육에서 부단히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개학식을 스타트로 멋진 초중생활을 시작하는 강우예학생.
지난 학기 고중입학시험에서 이 학교 졸업생가운데서 69명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연변1중에 입학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성 3호학생,종합소질 추천생,체육 특장생 등 다방면의 인재들이 용솟음쳐 나왔다.
뿐만 아니라 연길시중소학교 시장컵 축구시합 1등,전 주 중소학축구특색학교 축구시합,연길시중소학교 륙상경기,길림성 청소년 테니스시합,연변주 중소학교 전통체육(그네,널띄기,씨름)항목 등 경기에서도 빛나는 영예를 안아왔다.
축사를 하고 있는 연길시중앙소학교 강해영교장.
개학 첫 날,학교 교문우에 “신입생들을 환영합니다”라는 유표한 현수막과 함께 알록달록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로 넘치는 연길시중앙소학교 교정이
다.
교장 강해영은 개학식 축사에서 근년래 중앙소학교 사생들이 자질교육에서 거둔 휘황한 성과를 긍정하고 새로운 학기에도 어린이들이 밝은 꿈을 가지고 보다 의미깊은 학교생활을 빛내갈것을 희망하였다.
난생처음 학교문에 들어서는 소학교 신입생들에게 이번 개학은 의미가 남다르다.
연길시중앙소학교 1학년5반 신입생 최민정어린이는 “꿈에서도 바라던 중앙소학교에 입학하니 마음이 몹시 설레이고 기쁘다”며 아버지,어머니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학습을 잘해 훌륭한 학생으로 성장하겠다고 오돌차게말했다.
연길시중앙소학교 신입생들인 1학년5반 학생들.
강송매담임교원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꿈과 희망을 안고 설레임속에서 시작한 학교생활에 적응하게 하기 위해서는 “초반부터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실천 가능할수 있게 실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부도 중요하지만 덕성,특장,개성을 살려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처음부터 흥취를 느끼게 하고 점차 정규적인 습관을 키우게 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백년력사를 자랑하는 연길시중앙소학교는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전국 10대 최우수학교 전국 예술교육선진학교,길림성 최우수창조선진선진단위,전 주 중소학교 덕육교육시범기지 등 수많은 영예를 지니고 있다.
연길시중앙소학교 신입생반급을 담당하게 될 1학년 담임교사들.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교정에서 3학년8반 학생들은 일제히 화이팅~을 웨치며 새로운 학기 학습에 더욱 힘써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에 입학할것을 다지고 있다.
리매화 담임교원은 고중 3학년에 진입하니 어깨가 절로 무거워난다며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해 우수한 성적으로 고중생활을 마치고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를 바란다”고 소원을 밝혔다.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3학년8반 학생들 화이팅~을 웨치며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고 있다.
송유진학생은 이번 학기 개학은 이왕과 달리 의미가 깊으면서도 무척 압력을 느낀다며 압력을 동력으로 삼아 남은 1년간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분발해 대학입시에서 꼭 좋은 성적을 거두는것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개학을 맞이한 연변1중 캠퍼스다.
석춘희담임교원의 두리에 똘똘 뭉친 3학년 11반 학생들은 꿈과 희망에 부풀려 있다.
새학기를 맞이한 연변1중 3학년11반 학생들 석춘희담임교원(가운데사람).
그들은 교정에서 멋지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의미깊은 새 학기를 맞이하였다.
석춘희담임교원은 새로운 학기 고중 3학년의 길목에 들어서니 어떤 대학에 진학해야 하고 어떻게 공부를 잘 해야 할지 저으기 근심도 앞선다며 “고중계단의 제일 마지막 계단을 잘 마무리하고 우리 반 학생들 전부가 원하는 꿈을 찾아 좋은 대학에 붙기를 바란다”고 기원하였다.
리복선학생은 “후회없는 고중생활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이번 학기가 무척 중요하다”며 “열심히 공부해 자신의 꿈인 북경대학에 가기 위해 노력을 경주할것이다” 고 말하였다.
전민우학생은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목표를 제정하는것으로부터 목표를 위해 행동에 옮기고 견지하는 이 량자사이의 거리다”며 “새학기 자신에 대한 바램이 있다면 사내대장부로서 제정한 목표를 위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견지하여 완수하는것이다”고 소원하는 좋은 대학에 갈것을 약속하였다.
새로운 학기,설레이는 마음으로 벅찬 꿈과 희망을 밝히는 사생들,수확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서 아름다운 풍경속에 잠긴 교정은 더욱 풍성한 수확을 기약하고 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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