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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 훈춘캠퍼스 첫번째 신입생 맞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20일 11시03분    조회: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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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9월 17일, 주목을 받고있는 연변대학 훈춘캠퍼스가 2017년 첫번째 신입생들을 맞았다.
 
학교내 정결한 환경, 휘날리는 채식기와 신입생을 맞이하는 현수막, 생화들이 학교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해줬다. 교수청사 “홍학루” 문앞에는 연변대학에서 온 지도원과 학생자원봉사자들이 신입생을 맞아하고있었다. 청사내 신입생등록처는 “전문과목구역”과 “예비학과구역”으로 나뉘였고 학생들은 질서정연하게 수속을 하고있었다. 신입생들은 지원자들의 인솔하에 입학자격심사를 진행했고 지도원들은 신입생들의 이름과 전공을 확인하고있으며 식사, 도서임대와 시험 3가지 기능을 가지고있는 학교 “학생카드”, 생활용품, 이불들을 발급했다.
 
연변대학 훈춘캠퍼스 당과대중사업부 책임자 한경만은 학교내에는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록색통로”가 개설되였고 학생자원지역대출과 학교대출이 모두 없는 빈곤학생들에게 “우선 입주하고 나중에 학비를 지불하는” 우대정책을 실시해 그들의 학습과 생활을 보장할것이라고 밝혔다. 
 
저녁식사시간, “지미헌” 식당에서는 많은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이 식사를 하고있었다. 메뉴에는 세트음식, 덮밥, 면식, 작은 접시 채소, 마라향과(麻辣香锅) 등이 있는데 가격은 10원 좌우였다. “학교의 주숙과 식당 조건은 아주 좋고 가격도 합리하다. 10원에 3가지 채소와 한가지 국이 있는데 이는 집에서 하는 식사보다 더욱 풍성한것 같다.”며 흑룡강성에서 온 신입생 왕경예가 말했다. 학부모 장선생은 “학교환경을 직접 눈으로 본후 전에 했던 걱정들이 사라졌다. 모든것이 새롭고 문화적분위기로 충만한 학교는 금방 대학에 발을 내디딘 아이로 하여금 흥분하게 만들었다. 이런 곳에서 학습하고 생활하게 되여 우리 학부모들은 걱정이 없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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