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계동현조선족중학교 건교 60돐 성대히 경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26일 11시23분    조회:17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계동현조선족중학교 건교 60돐 성대히 경축

  (흑룡강신문=하얼빈) 9월23일, 계동현조선족중학교의 교정은 축제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계동현 조선족인들의 절절한 바람 속에서 1957년 10월 25일 고고성을 터뜨린 계동현조선족중학교가 60년의 영광을 되새기고 희망찬 미래를 기약하는 건교 60돐 기념활동을 진행하였던 것이였다.

2015년 흑룡강성 '중소학교 문예회연'에서 금상을 따냄과 동시 국가 교육부 전민종신학습 브랜드 프로젝트로
​ 선정된 계동현조선족중학교 소학부 40명 학생들이 표현한 '사물놀이'.
  이번 행사에 계동현정협 오공남 주석, 계동현교육국 곽연형 국장 그리고 리윤우, 정영근, 방일호 등 력대 교장들과 전국 각지에서 온 수많은 학우들이 참석하였다. 사회 각 계 인사들의 축하와 학우들, 사생들의 환희속에서 경축행사는 시종일관 열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계동조중 김영일교장이 축사를 발표하였다. 김영일교장은 축사에서 계동조중이 걸어온 60성상을 돌이키면서 계동조중의 창건에 빛나는 기여를 한 상급지도자, 력대 교장, 교우, 지명인사, 전체 사생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표시하였다. 그는 계관산아래, 목릉강반에 터를 잡고 전성을 위하여 복무하며 '중국꿈, 계동조중의 꿈'을 이루고 민족문화의 고양과 전승에 기여하며 고품질 그리고 민족특색이 짙은 현대화한 민족시범중학교를 꾸리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대경시 대동구 정협부주석, 공상련주석 리문혁씨가 력대 학우들을 대표하여 발언하였다. 그는 계동조중 졸업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항시 모교의 교시를 잊지 않고 언제나 모교의 자랑이 되기 위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였다고 감격에 젖어 이야기 하였고 "계동조중이여 륭성발전 하시라! 계동조중이여 영원한 영광이 있으라!"고 외치며 력대 교우들의 심성을 토로했다.

  계동교육국 관연형 국장은 연설에서 "계동조중은 60년이란 파란많은 세월속에서 계동조중 력대 교육인들의 한결같은 노력하에 계동지역 나아가 조국의 발전에 수많은 인재를 수송하였고 계서지구의 민족교육사에서 마멸할수 없는 업적을 쌓았으며 우리 성 교육전선에서 하나의 눈부신 명주로 부상되다"면서 우리당의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계동조중이 더욱 큰 성취가 있기를 바랐다.

 

  경축행사에서 80기 졸업생 5만원, 82기 졸업생 3만원, 86기 졸업생 8천원, 88기 졸업생 2만원, 90기 졸업생 4만3천원, 95기 졸업생 1만5천원, 98기 졸업생 1만4천원, 2005기 졸업생 2만 7천원씩 학교에 기부하며 모교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

  경축행사는 계동현조선족중학교 전체 사생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정채로운 문예공연으로 한결 이채를 띠였다.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집체무 '목릉강반에 피여난 아리랑꽃', 100여명의 사생들이 함께 연출한 대합창 '계동현조선족중학교 교가', '교정의 아침', 2015년 흑룡강성 '중소학교 문예회연'에서 금상을 따냄과 동시 국가 교육부 전민종신학습 브랜드 프로젝트로 선정된 계동현조선족중학교 소학부 40명 학생들이 표현한 '사물놀이'는 멋진 무대로 생기 넘치는 학교 풍채를 과시하였는바 시종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자아냈으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에로 끌어올렸다 .

  '특색학교를 창설하고 미래의 주인을 육성하자'는 취지와 '높은 자질을 구비한 교사대오를 형성하고 학생 발전을 근본'으로 하는 리념을 견지하며 확고부동하게 자질교육과 민족특색 교육을 견지하여 온 계동현조선족중학교는 60년의 력사 흐름속에서 선후하여 '전국교정문화 선진단위', 성급 '선진학교', 성급 '예술, 체육 기점학교', 성급 '축구 특색학교', '흑룡강성 백만 청소년 스케트 타기 활동 선진집체'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따냄과 동시 흑룡강성의 빛나는 브랜드학교로 성장하였다.

  계동현조선족중학교의 전체 사생들은 건교 60돐을 출발점으로 새로운 력사적 한페지를 열어가면서 계동현조선족중학교의 더욱 찬란한 래일을 개척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송련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연변대학 조문학부 청춘특강시리즈“청(听)출어람”에 조선족 대학생들 반색 대학가에 열리는 특강은 거의 비슷하다. 취업진로, 학습방법, 연애상담 등 주제를 둘러싸고 열리는 특강이나 강좌는 재학생이나 대학을 거쳐온 졸업생들이라면 수도 없이보아왔고 들어왔을 것이다. 명강사를 모셔왔어도 그들이 들려주...
  • 2018-12-04
  • 글짓기경연 학부모조 1등 수상자 연대한글학교 김예린의 엄마 정향화씨(왼쪽 세번째) 고향을 떠나 산동성에 온지도 어느덧 15년이란 세월이 지나갔다. 조선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글을 거의 리용하지 않던 나한테 한글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백일장 글짓기에 참가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오랜만에 나와 한글에 대해 생각...
  • 2018-12-03
  • 김영숙(룡정시 북안소학교 교원) 제 3회 효사랑 글짓기에서 "효원에서 엮어가는 사랑이야기" 우수상 획득, "기적은 꼭 일어날거야", "내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 ", "실수에서  받은  계시“, "...
  • 2018-11-30
  •  독서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조금 깼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많이 읽고 내용 파악을 잘 하는 것이 무조건 좋...
  • 2018-11-29
  • 교수질은 학교 발전의 생명선이다.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에서는 교수질을 제고시키기 위해 교수개방 및 ‘교사일터수련’ 활동을 전개, 학부모들을 학교수업에 공동 참여시킴으로써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교사의 교수안 전시와 학생의 숙제평의 활동을 통해 서로 배우며 교사의 업무를 제고시켜온 학...
  • 2018-11-29
  • 제16회 연변주 청소년독서모범표창대회가 11월 25일 오전 국제호텔에서 800여명의 학생,지도교사,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표창대회는 연변독서절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연변독서협회,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서 독서활동은 학교에서 추천된...
  • 2018-11-25
  • 올해는 개혁개방 40주년이 되는 해로서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는 요즘, 대학생들은 어떤 의미있는 일들을 하고 있을가. 연변대학예술학원 사생들은 개혁개방40주년을 경축하고 홍색문화를 시대와 더불어 기층에 전달함하기 위한 목적으로, 《홍색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우수청년이 되자》는 의미깊은 선전활동 및 《청렴문...
  • 2018-11-24
  • 리연춘(치치할시조선족학교)  흑룡강성조선족사범학교 졸업,연변대학 조선어학부 본과학력, 현재 치치할시조선족학교조선어 교원,수상경력:   동북3성조선어협력사업 선진.흑룡강성교학능수,치치할시골간교사학교:  치치할시조선족학교           ...
  • 2018-11-23
  • 글짓기경연에 참가한 대학생들과 학부모, 평심원들이 기념사진 남기다.   11월 17일‘한글사랑 한글자랑 백일장 및 학예회’가 연대(烟台)해열대청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는 주말을 리용하여 공익성사업으로 운영하는 연대(烟台)한글학교에서 조직한 것이다.   행사는 백일장경연과 학예발표회 두...
  • 2018-11-22
  • 대중 관계 좋아져 교류 활발해진 덕…그래도 아직 학생들이 가장 많이 택하는 외국어는 영어북한 평양 인민대학습당의 외국어 강습반 중 중국어 강습반이 4~5개, 학생 수는 수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북한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중국어 학습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 2018-11-22
‹처음  이전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