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도문조중 지원해온 아시아나항공, 이번에는 가을운동회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 최근, '아시아나항공배' 도문시조선족중학교 가을운동회가 도문시교육국 관계자, 아시아나항공 연길지점장, 학교 사생 5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김현화 교장은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부터 우리학교에 컴퓨터, 피아노, 노트북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를 수년간 지속적으로 문의해왔다"며 "이번 운동회는 학생들, 사생들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려는데 취지를 두고 인성교육을 실시하려는데 목적을 둔다"고 덧붙였다.
송준혁 지점장은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 3월 22에 도문시조선족중학교와 중국에서 첫번째로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교육용 컴퓨터 40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를 전달했고 현직 승무원의 직업특강도 실시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북경, 광주, 할빈, 남창 등 중국내 27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였다. 이를 통해 중국의 초, 고중생 약 3만명에 대해 한화 11억원 상당의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그외에도 2015년 9월 24일에 치러진 도문시조선족중학교 중창대회를 지원했고 그해 12월에는 중국 전 지역에서 참여하는 '아시아나배' 백일장을 후원했는데 이를 계기로 학교별 우수학생 1명, 인솔교사 1명에게 한국방문의 기회가 마련되였다.
이번 가을운동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은 보온컵, 치약, 샴푸, 수건, 컵, 이어폰, 핸드크림, 필통 등 일용품 500여개를 후원했다.
아시아나의 '아름다운 교실'은 중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초점을 맞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민간교류의 사절단 역할을 해왔다는 평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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