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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심과 꿈을 갖게 하는 명문대 선배들과의 이야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2월22일 09시22분    조회: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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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선배들이 대학교 생활 및 공부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음력설을 앞두고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는 조선족청소년들의 비전과 꿈을 키워주고저 <명문대 선배님들과의 와글와글 이야기>모임을 연변서전교육컨설팅센터에서 가졌다.

지난해 제1차에 이어 제2차로 조직된 이번 모임은 연길시 중소학생 25명을 상대로 북경대학, 청화대학, 복단대학, 동제대학 등 명문대 선배들의 학습경력 및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중소학생 학부모들을 상대로 연변대학 사범학원 김향화교수의 가정교육에 대한 특강 등 두가지 부류로 나뉘여 진행됐다.

<명문대 선배님들과의 와글와글 이야기>모임에서 북경대학 석사연구생 김청령, 청화대학 유내령, 동제대학 리혜주, 복단대학 임소영 선배들은 각자 다니는 대학교에 대한 소개, 대학생활, 학습경험, 꿈, 조선족대학생으로서의 우세와 렬세 등에 대해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선배들은 우선 자신들이 다니는 대학교의 멋진 건물, 아늑한 숙소환경, 웅위로운 도서관, 아름다운 교내 풍경 등에 대해 소개했고 이어 대학생활은 공부로만 채워지는것이 아니라 교내 동아리, 자원봉사, 명인강좌 등 각종 풍부한 행사가 펼쳐진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후배들은 그동안 신비하고 희미하게만 상상했던 명문 대학교에 대해 구체적으로 리해하면서 국내 일류 대학교에 대한 동경이 더 깊어졌다.

후배들이 소감을 말하는 장면

이어 선배들은 꿈, 학습방법에 대해 말했다. 이들은 "왜 공부를 하는걸가"로부터 시작해 후배들한테 꿈 찾기, 학습 동기를 부여하였고 "매일 일정한 학습시간과 휴식시간 보장하기",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방법 찾기", "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우기", "효률적으로 공부하기", "학습기초를 단단히 다지기" 등 학습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조선족대학생으로서의 다종언어, 글로벌 사유 등 우세와 독서량 부족 등 렬세에 대해 말하면서 대학교 가기전 독서량을 늘이고 민족문화력사에 대해 익숙히 장악할 것을 권하기도 했다.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은 후배들은 "공부를 잘해야 꿈을 이룰수 있고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핸드폰 중독부터 고쳐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였다",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찾아내 명문대학에 가야겠다는 꿈을 세우게 되였다", "독서량을 늘이고 민족문화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겠다", "공부를 잘해 명문대학에 가 후년엔 나도 이 자리에 서고싶다"라며 얻은 수확을 전했다.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 김명종 회장이 부탁의 말을 하고 있다

이날 연변대학 사범분원 원장이며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 김명종 회장은 조선족 중소학생들을 위해 경력소개를 열심히 준비한 4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발급했다.

한편 “명문대학교 학습과 생활에서도 잘하고 있어 우리 연변의 자랑이기도 하고 교육사업에 종사하는 교원들의 자랑이기도 하다”면서 “각 방면에서 더 열심히 잘하여 앞으로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토대를 잘 닦음과 아울러 계속 재학생들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한 중소학생들에게도 “‘나도 하면 된다’는 신심을 갖고 대학생 언니, 누나들의 경험을 따라배워 앞으로 더 멋진 학생으로, 사회에 유용한 인재로 되기에 더 힘써 노력하길 바란다”고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는 2013년 9월 몇몇 교육계 연구자들이 독서모임에서 출발하여 3년간의 활동을 기반으로 2016년 9월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정국의 공식허가를 받고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조선족교육의 발전에 일조하는 것을 취지로 조선족교사들의 전문성향상, 조선족학교의 연구 지원, 조선족 청소년 프로그람 등 방면을 주선으로 주말학습 및 토론, 학습대회, 학교활동지원 프로그람, 청소년 프로그람 등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명문대 선배들의 경험소개를 듣고 후배들이 소감을 말하는 장면

명문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선배들과 후배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길림신문 글/최화기자, 사진/신정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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