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자신심과 꿈을 갖게 하는 명문대 선배들과의 이야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2월22일 09시22분    조회:10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명문대 선배들이 대학교 생활 및 공부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음력설을 앞두고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는 조선족청소년들의 비전과 꿈을 키워주고저 <명문대 선배님들과의 와글와글 이야기>모임을 연변서전교육컨설팅센터에서 가졌다.

지난해 제1차에 이어 제2차로 조직된 이번 모임은 연길시 중소학생 25명을 상대로 북경대학, 청화대학, 복단대학, 동제대학 등 명문대 선배들의 학습경력 및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중소학생 학부모들을 상대로 연변대학 사범학원 김향화교수의 가정교육에 대한 특강 등 두가지 부류로 나뉘여 진행됐다.

<명문대 선배님들과의 와글와글 이야기>모임에서 북경대학 석사연구생 김청령, 청화대학 유내령, 동제대학 리혜주, 복단대학 임소영 선배들은 각자 다니는 대학교에 대한 소개, 대학생활, 학습경험, 꿈, 조선족대학생으로서의 우세와 렬세 등에 대해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선배들은 우선 자신들이 다니는 대학교의 멋진 건물, 아늑한 숙소환경, 웅위로운 도서관, 아름다운 교내 풍경 등에 대해 소개했고 이어 대학생활은 공부로만 채워지는것이 아니라 교내 동아리, 자원봉사, 명인강좌 등 각종 풍부한 행사가 펼쳐진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후배들은 그동안 신비하고 희미하게만 상상했던 명문 대학교에 대해 구체적으로 리해하면서 국내 일류 대학교에 대한 동경이 더 깊어졌다.

후배들이 소감을 말하는 장면

이어 선배들은 꿈, 학습방법에 대해 말했다. 이들은 "왜 공부를 하는걸가"로부터 시작해 후배들한테 꿈 찾기, 학습 동기를 부여하였고 "매일 일정한 학습시간과 휴식시간 보장하기",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방법 찾기", "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우기", "효률적으로 공부하기", "학습기초를 단단히 다지기" 등 학습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조선족대학생으로서의 다종언어, 글로벌 사유 등 우세와 독서량 부족 등 렬세에 대해 말하면서 대학교 가기전 독서량을 늘이고 민족문화력사에 대해 익숙히 장악할 것을 권하기도 했다.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은 후배들은 "공부를 잘해야 꿈을 이룰수 있고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핸드폰 중독부터 고쳐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였다",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찾아내 명문대학에 가야겠다는 꿈을 세우게 되였다", "독서량을 늘이고 민족문화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겠다", "공부를 잘해 명문대학에 가 후년엔 나도 이 자리에 서고싶다"라며 얻은 수확을 전했다.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 김명종 회장이 부탁의 말을 하고 있다

이날 연변대학 사범분원 원장이며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 김명종 회장은 조선족 중소학생들을 위해 경력소개를 열심히 준비한 4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발급했다.

한편 “명문대학교 학습과 생활에서도 잘하고 있어 우리 연변의 자랑이기도 하고 교육사업에 종사하는 교원들의 자랑이기도 하다”면서 “각 방면에서 더 열심히 잘하여 앞으로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토대를 잘 닦음과 아울러 계속 재학생들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한 중소학생들에게도 “‘나도 하면 된다’는 신심을 갖고 대학생 언니, 누나들의 경험을 따라배워 앞으로 더 멋진 학생으로, 사회에 유용한 인재로 되기에 더 힘써 노력하길 바란다”고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는 2013년 9월 몇몇 교육계 연구자들이 독서모임에서 출발하여 3년간의 활동을 기반으로 2016년 9월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정국의 공식허가를 받고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조선족교육의 발전에 일조하는 것을 취지로 조선족교사들의 전문성향상, 조선족학교의 연구 지원, 조선족 청소년 프로그람 등 방면을 주선으로 주말학습 및 토론, 학습대회, 학교활동지원 프로그람, 청소년 프로그람 등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명문대 선배들의 경험소개를 듣고 후배들이 소감을 말하는 장면

명문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선배들과 후배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길림신문 글/최화기자, 사진/신정자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화룡시고급중학교 대학 보통본과이상 입학률 11.8%에서 95,2%, 그 비결은 어디에? 기자의 취재를 받고 있는 화룡시고급중학교 리창룡 교장   대학 본과이상 입학률 11.8%에서 95.2%로의 급성장, 이것은 화룡시고급중학교(이하 화룡고중)의 2009년과 2018년의 단순한 수치만이 아닌 화룡고중 지도부를 비롯한 전체 임직...
  • 2018-11-21
  • 역할극 ‘흥부전’의 한 장면   11월 1일 오후 류하현조선족학교에서는 ‘민족문화전통을 계승하자’는 주제로 ‘민족문화의 향연’ 조선어문 역할극활동을 진행하였다.   학급마다 알심들여 준비한 역할극을 무대에 올렸는데 내용이 풍부하고 다채로웠다. 우리말 동화 &lsq...
  • 2018-11-20
  • 세상 모든 엄마들이 화를 내지 않는 천사표를 꿈꾸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은일입니다. 하지만 이 '화'를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은 있습니다. 그 방법을 속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엄마를 무너뜨리는 '화'  아이를 키우면서 ...
  • 2018-11-20
  •     *본 교원수기는 얼마전 진행된 개혁개방 40년 민족교육 특별기획 _ 중국조선족중소학교 우리글 사랑 교원수기 응모작품 시상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마지막 한쪽의 기녀념비 류정남   몇해전 로모의 한국친척 방문수속을 하기 위해서 고향행차를 한적이 있었다.떠난지 십여년 잘 되는 고향...
  • 2018-11-19
  • 언어발달 자극하는 놀이법   혹시 아이 말이 늦어서 걱정하고 계신가요? 월령 별 언어 발달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고, 함께 해주면 좋은 놀이법도 소개해드릴게요.   또래에 비해 우리 아이가 말을 잘하지 못하면 발달이 늦는 것은 아닌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게 돼요. 그러나 아이들의...
  • 2018-11-19
  • 병설유치원도 다문화 자녀 비율 73%  한국어 서툰 학생은 ‘예비학교’ 거쳐야  수준별 일주일 5~10시간 한국어 수업  교사들 학생 지도 언어적 어려움 호소  학운위에 中동포 부모 참여 소통 노력  중국어 교육 추진… “차별·소외감 없어” ▲ 지난 9일 서울신...
  • 2018-11-12
  • “ 당신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개혁개방 40주년 민족교육 특별기획인 중국조선족중소학교 우리 글 사랑 교원수기 “ 당신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응모작품 시상식이 11월 3일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이번 행사는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연변주독서협회...
  • 2018-11-03
  • 30일, 박규찬 탄신 100돐 기념좌담회가 연변대학에서 개최되였다. 연변대학 당위서기 천해란의 사회로 열린 좌담회는 연변주정부 조어금 부주장과 연변대학 당정 지도자, 연변대학 로지도자, 퇴직교원, 학생대표 및 박규찬 선생의 자녀들이 참가했다. 좌담회에서는 박규찬 선생 자녀들에게 “박규찬 평...
  • 2018-10-31
  • 연변대학민족연구원이 주최하고 동북조선민족교육과학연구소와 연변조선족총소년교육연구회가 협력한 명동학교설립 110주년 기념학술회의가 10월 27일 이라는 주제로 연변대학 본관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학술회의 개막식에서 연변대학교 교장 김웅이 환영사를, 동북조선민족교육과학연구소 소장 심송철이 개회사를,...
  • 2018-10-28
  • 설립60 돐 맞아 제 1 회 민족체육발전포럼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동북3성 체육교원 양성의 요람인 연변대학체육학과가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았다.   연변대학체육학원이 지난 20일 연변대학체육학과 설립 6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대학체육학과(원체육학부, 현체육학원) 교수들과 졸업...
  • 2018-10-25
‹처음  이전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