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베이징대·인민대, 교수 윤리기준 강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8일 09시22분    조회:14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7일 베이징청년보에 따르면 인민대는 최근 캠퍼스 내 성추행 제재안을 내놓았다.


 

인민대는 교수들의 윤리 강령을 개정해 교수의 심각한 성추행 사실이 드러나거나 학생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을 경우 해임할 수 있도록 했다. 언어 폭력에 대해서도 타인의 생활이나 업무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면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인민대는 또 교수들의 도덕심 함양과 관리 감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 특별위원회는 교수들의 도덕심 함양을 위한 전반적인 계획과 정책을 입안하고 평가·감독하는 기능을 하게 되며 윤리강령을 위반하면 조사·처벌 하는 책무를 맡게 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인민대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교수가 관련된 성추문을 조사할 특위 구성 사실을 공표했다.

이에앞서 베이징대는 20년 전 지도 교수한테서 강제추행당한 뒤 목숨을 끊은 자교 여학생에 대한 재조사 요구가 빗발친 걸 계기로 교직원들의 윤리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베이징대 사회학과 95학번으로 현재 캐나다에 체류 중인 리유유(李悠悠)는 인터넷에 '선양(沈陽·63) 교수를 실명 고발한다'는 글을 올려 강렬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리유유는 베이징대 중문과 친구였던 가오옌(高岩)이 20년전 선 교수로부터 학업 상담 명목으로 강제 추행을 당한 뒤 심적 고통을 겪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폭로했다.
 

리유유는 20년이 지나서 '미투' 폭로에 나선 데 대해 "당시에는 사건의 진상을 공개할 여론이나 인터넷 환경이 구비돼 있지 않았다"며 "최근 실명 폭로 사례가 이어지는 것을 보고서 친구의 억울함을 다시 신원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에는 베이항(北航)대학 교수 천샤오우(陳小武·46)의 제자 성폭행 사실이 폭로된 데 이어 한 여성 네티즌이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의 쉐(薛)모 교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고발하기도 했다.    

료녕신문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기자가 국가류학생넷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2019년 ‘국가우수자비류학생장학금’ 대상이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조건에 부합되는 류학생은 국가류학생넷의‘국가우수자비류학생장학금관리시스템’(http://yxzfs.csc.edu.cn)에 등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올해의 장려 규모는 5...
  • 2019-07-25
  • 박유정 연길시신흥소학교 4학년1반 지도교원: 오영홍 아름답고 곳곳에 톡톡 튀는 매력이 넘치는 내 고향-연변.   저는 오늘 내 고향 연변의 서남쪽에 위치해 있는 모아산을 소개하렵니다.   봄이 되면 모아산에는 만물이 소생하고 나무가지에 애잎들이 뾰족뾰족 고개를 내밀며 풀밭에는 여러가지 풀들이 파릇파릇...
  • 2019-07-25
  •  한석윤 편   교실문에 귀 대보면   교실문에 가만히 귀 대보면   보슬보슬 글비가 내리는 소리   선생님 써가는 분필끝에서   하얀 글비가 내리는 소리   교실문에 가만히 귀 대보면   우썩우썩 꿈나무 커가는 소리   아이들 받아쓰는 연필끝에서   알쏭달쏭 꿈나무 자...
  • 2019-07-22
  • 안련옥 (왕청현백초구진 제2소학교)   시골학교에서의 추억   따스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던 어느 화창한 여름날, 고무풍선처럼 부푼 내 기분탓인지 그날은 유독 날씨가 좋아 보였다.   합격통지서를 받아 안고 아이처럼 들뜬 심정으로 교문에 들어섰을때“선생님~” 하면서 달려오던 아...
  • 2019-07-22
  • 전예니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지도교원: 배춘화 친구들은 누가 가장 사랑스러운가요? 저는 오늘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 우리 학급 담임선생님을 소개할가 해요.   어느 날 수업중 평소부터 위장이 불편했던 친구가 글쎄 책상에 와락와락 토하는 것이였어요. 코를 싸쥐고 달아나는 친구들, 얼굴...
  • 2019-07-22
‹처음  이전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