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베이징대·인민대, 교수 윤리기준 강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8일 09시22분    조회:14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7일 베이징청년보에 따르면 인민대는 최근 캠퍼스 내 성추행 제재안을 내놓았다.


 

인민대는 교수들의 윤리 강령을 개정해 교수의 심각한 성추행 사실이 드러나거나 학생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을 경우 해임할 수 있도록 했다. 언어 폭력에 대해서도 타인의 생활이나 업무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면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인민대는 또 교수들의 도덕심 함양과 관리 감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 특별위원회는 교수들의 도덕심 함양을 위한 전반적인 계획과 정책을 입안하고 평가·감독하는 기능을 하게 되며 윤리강령을 위반하면 조사·처벌 하는 책무를 맡게 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인민대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교수가 관련된 성추문을 조사할 특위 구성 사실을 공표했다.

이에앞서 베이징대는 20년 전 지도 교수한테서 강제추행당한 뒤 목숨을 끊은 자교 여학생에 대한 재조사 요구가 빗발친 걸 계기로 교직원들의 윤리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베이징대 사회학과 95학번으로 현재 캐나다에 체류 중인 리유유(李悠悠)는 인터넷에 '선양(沈陽·63) 교수를 실명 고발한다'는 글을 올려 강렬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리유유는 베이징대 중문과 친구였던 가오옌(高岩)이 20년전 선 교수로부터 학업 상담 명목으로 강제 추행을 당한 뒤 심적 고통을 겪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폭로했다.
 

리유유는 20년이 지나서 '미투' 폭로에 나선 데 대해 "당시에는 사건의 진상을 공개할 여론이나 인터넷 환경이 구비돼 있지 않았다"며 "최근 실명 폭로 사례가 이어지는 것을 보고서 친구의 억울함을 다시 신원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에는 베이항(北航)대학 교수 천샤오우(陳小武·46)의 제자 성폭행 사실이 폭로된 데 이어 한 여성 네티즌이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의 쉐(薛)모 교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고발하기도 했다.    

료녕신문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제5회 교사연수회 화룡 광동촌서 - 제1회도시우리말학교 이야기대회 개최 - 전국각지 조선어주말학교, 신동소학교 100여명 학생들 화룡, 연길서 민족문화탐방,우의 다지는 시간 가져 전국각지 10여개 조선어주말학교의 학생, 교원, 학부모  100여명이 연변을 찾아 력사를 되새기고 전통...
  • 2019-08-01
  • 연변과기대 국제상무학원 제1기 한중공동인증 국제무역사 자격시험 수강생 모집    국제상무학원은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부속기관으로서 2011년 9월에 개원하여 연변상무국의 지지하에 설립되었다.   본 학원은 중국대외무역경제합작기업협회, 중국대외경제무역회계협회와 협력하여 연변지역 사회인과 대학...
  • 2019-07-29
  • 아버지의 손금     아버지의 손금은 가야금줄 선따라  흘러나오는  노래가락   아버지의 이야기래요   그 이야기속에는 언니도 있고 동생도 있고 나도 있지요   마디마디 터져 나오는 우리들의 이름 아버지의 한생을 꽁꽁 동여맨 끈질긴 바줄입니다       바다와 바람 ...
  • 2019-07-29
  • 늦봄   심양의 늦봄, 비닐봉지가 하늘에서 강남갔던 제비들보다 더 신나게 날아예는 더러운 계절. 내가 어릴 때의 봄은 항상 따스한 기운을 전해주는 일년 중 가장 산뜻한 계절이였거늘 지금은 전혀 기다려지지 않는다. 오늘도 역시 더러운 날씨 탓을 하며 교실문을 터벅터벅 걸어들어갔다. 꽉 차있는 책걸상을 원했건...
  • 2019-07-29
  • 변지윤 (안산시조선족학교소학부 6학년)   지도교원: 박홍매   “와! 이 필통 진짜 예쁘다. 갖고 싶다.”   연두색바탕에 곰돌이 인형그림 그리고 빨간 수박쪼각…너무 마음에 쏙 들었다. 나는 엄마의 눈치를 보다가 용기를 내여 조용히 말했다.   “엄마, 나 이 필통 사주...
  • 2019-07-29
  • "최호군, 길림경찰학원, 최호녕, 길림경찰학원, 최호원은 동제대학!" 연변제2중학교 본기 고등학교응시생 가운데 최호군, 최호녕, 최호원 삼태자도 이미 대학입학통지서를 받아 학교와 가문에서는 더없이 기뻐하고 있다. 고중졸업식날 연변제2중학교 교정에서. 사진 중 가운데가 맏이, 왼쪽이 둘째, 오른쪽이 셋째이다. /가...
  • 2019-07-26
‹처음  이전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