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군, 길림경찰학원,
최호녕, 길림경찰학원,
최호원은 동제대학!"
연변제2중학교 본기 고등학교응시생 가운데 최호군, 최호녕, 최호원 삼태자도 이미 대학입학통지서를 받아 학교와 가문에서는 더없이 기뻐하고 있다.
고중졸업식날 연변제2중학교 교정에서. 사진 중 가운데가 맏이, 왼쪽이 둘째, 오른쪽이 셋째이다. /가족에서 사진 제공
삼태자의 아버지는 공안계통 간부이고 어머니는 유아교사이다. 삼태자는 2000년 5월 16일, 예정기일보다 50여일 앞당겨 태여났다. 그래서 안전기에 들어설 때까지 주간 병원의 특수호리를 받았다고 한다. 오늘 삼태자의 부모는 삼태자를 키운 기쁨도 그만큼 벅차다며 그간 성심으로 도와준 친척, 친구, 지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새긴다. 부모사랑과 친인들의 사랑속에서 삼태자는 밝고 건강하게 자라 공부도 잘했지만 태권도, 수영, 롱구, 미술 등 여러가지 애호와 재능도 키웠다고 한다.
입시에서 490점을 맞은 맏이 호군이와 484점을 맞은 둘째 호녕이는 시험발휘가 예상대로 안됐다며 저락되기도 했으나 까다로운 신체검사와 체능시험까지 나란히 통과해 각각 길림경찰학원 형사과학기술전업, 교통관리전업으로부터 입학통지를 받았고 셋째 호원이는 659점으로 동제대학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설하는 5대 특색 공과시험반의 지능교통 및 차량류 전업에 소원성취했다.
길림신문 김영자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