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학 입학, 학과 지원 홀시할 수 없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2일 10시15분    조회:10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 거리에서 놀이터에서 홀가분한 표정의 고3 수험생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띠운다.
 

기나긴 12년 기초교육 단계의 학습과 성장을 마무리하며 그들은 ‘대학입시’라는 관문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받는다. 혹자는 기대보다 높게, 혹자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아쥐겠지만 ‘입시’는 이미 지나간 과거이고 그들은 이제 곧바로 다가오는 지원선택과 마주해야 한다. 불철주야 공부만 하다 보니 확실하게 전공하고 싶은 분야를 생각해보지 않은 이도 있고 또 대학이라는 오매불망 바라던 배움의 전당에 대해 막연한 희망과 설레임만 가졌을 뿐 미처 속속들이 료해하지 못한 이들도 있다. 어느 지역의 어떤 대학이 실력이 있고 또 어느 대학의 어느 학과가 강세이며 대학마다 줄느런히 설치되여있는 다양한 학과들은 저마다 무엇을 가르치고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24일쯤에 대학입시 성적이 발표된다. 동시에 각 모집절차의 합격점수선이 발표되고 이어 지원선택이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요즘 오랜만에 맛보는 달콤한 휴식을 즐기는 한편 짬짬이 대학과 학과들을 노크해보며 예측해낸 성적에 비추어 지원선택 준비를 차근차근 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9일 오후, 연변대학 평생교육학원에서 국가생애기획사인 리봉월 연변대학 전임교수의 대학의 학과 선택에 대한 특별강좌가 있어 수험생 및 가족들의 열띤 동참과 환영을 받았다. 여러 대학들의 학생모집 공고가 일목료연하게 올라있는 인터넷을 검색해도 좋고 담임선생님을 비롯해 학교에서 진로상담을 받아도 좋다.
 

대학입학에서 전공선택이 중요한 시대이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사전료해가 적다 보니 부모들의 의사에 따라, 선배나 친척들의 추천에 비추어 어영부영 지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우왕조왕하며 지어 평생 원하지 않는 직업에 종사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리기도 한다.
 

나의 인생은 내가 선택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요즘 지원선택을 위한 준비를 충분히 하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는 선에서 조력자의 역할에 충실함이 바람직하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7월 28일 도문시청소년 500여명이 도문에 있는 국문앞에서 《력사의 국문-나의 중국꿈》 주제교양활동 국기게양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도문시새일대관심위원회, 도문시교육국, 공청단도문시위에서 련합으로 거행하였다. 이날 활동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새일대관심위원회 김동운주임, 중공도문시위조직부장 전경로, ...
  • 2013-07-30
  • 연길시 학교식당 관리 강화 관련 일군들과 책임서 체결 중소학교 및 유치원 식당 안전사업을 강화하고 단체성 식물중독사건을 예방하고저 일전 연길시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서는 시교육국과 련합으로 학교식당 안전지식 교양회를 열었다. 전 시 중소학교, 탁아기구 식품안전 책임인 및 식당 종사인원 270여명이 이번 교육회...
  • 2013-07-29
  •  대학생 창업ABC(4) - 나도 CEO가 될수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세영 기자 = 류금화, 올해 나이 28세, 2008년 강서패션디자인학과 졸업, 현재 하얼빈에서 타오바오(淘宝) 가게 운영 중.   금화씨는 대학교 1학년(2005년) 때부터 타오바오를 이용해 인터넷쇼핑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이듬해에는 구매자로부터...
  • 2013-07-25
  • 하얼빈지역 조선족학교 고중입시 장원 강성구 학생.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기자= 하얼빈지역 조선족학교 고중입시 장원과 차석이 하얼빈조선족제2중학교에서 나왔다.   이 학교의 강성구 학생은 총점 452.25점으로 장원, 최수한 학생은 449.25점으로 차석을 따냈다.   강성구 학생은 수학 107점, 물리 63점, 최수...
  • 2013-07-23
‹처음  이전 166 167 168 169 170 1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