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어린이 세계암산경연에서 정상에 우뚝 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1일 15시29분    조회:10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주재정국 오미령 선수조 준우승,김설화교원 학전반조 “우수지도원상”수상

7월31일 연길서역,세계주산식 암산경연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고 개선하는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延吉市速算奇智幼儿园)을 대표한 류지원어린이와 김설화지도교원을 얼싸안고 환락의 도가니속에 빠져있는 환영인파로 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무척 설레이게 하는 장면이 나타났다.

우승의 월계관을 안고 고향에 돌아온 류지원어린이(가운데)와 류설화지도교원(왼쪽 네번째).

7월28일,세계주산련맹“제7기주산식 암산경연”이 인도네시아 반둥(万隆)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경연에는 중국,중화대북,향항,미국,일본,카나다,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레바논 등 국가와 지구의 13개 대표팀과 3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당대 세계 주산식속산경연의 왕중왕 대결을 펼쳤다.

길림성 연변팀을 대표해 이번 세계경연에 참가한 류지원 어린이는 학전조 시합에서 김설화 지도교원의 지도하에 모든 적수를 물리치고 순조롭게 예선을 통과한후 결승전에서 불꽃튕기는 대결을 거쳐 우승과 함께 단체특등상까지 따내면서 세계주산식 암산경연의 정상에 우뚝 솟았다.

세계주산련맹 “제7기주산식 암산경연”에서 우승을 따낸 류지원어린이.

한편 연변대표팀으로 참가한 연변주재정국 오미령선수는 선수조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연변주산식 암산의 화려한 시대를 열었다.

이와 함께 김설화지도교원은 세계주산식 암산경연 학전조 “우수지도원상”을 수상하였다.

류지원 어린이는 지난해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 대표로 길림성 주산식 암산경연 학전반조에서 우승에 오르면서 본기 세계주산식 암산경연의 참가자격을 획득한후 올해 6월 연길시와 연변주,길림성 주산식 암속산경기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올 7월19일,료녕성 심양시에서 개최된 2018 “제5기 전국 주산식 암산경기”에서 류설화교원의 지도하에 본 유치원의 김나혜어린이와 함께 C조와 학전조 시합에서 각각 우승을 쟁취하였으며 길림성을 대표해 단체우승의 시상대에 오르면서 명실공히 주산신동의 자리를 굳히였다.

세계주산식 암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낸 연변대표팀일행.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 주복자원장은 일찍 룡정시제1유치원에서 주산식 암속산지도원으로 사업하면서 유치원어린이들을 지도하여 련속 3년간 연변주 주산식 암산 우승과 함께 길림성 우승을 따낸바 있으며 길림성 속산 우수교사,고급교사의 영예를 지니고 있다.

현재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은 교학가운데서 암산법 놀이와 이야기형식으로 주산식 암산법을 가르치면서 어린이들의 지력발전을 이끌고 주산신동을 양성하기 위해 심혈을 몰붓고 있다.

주복자 원장에 따르면 김설화 지도원은 19살나이로 유아사범을 졸업하고 유아사업에 몸 담근 이래 착실한 사업태도와 열정으로 주산신동을 양성하는 방면에서 남다른 기질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급의 인재를 양성할 만한 능력을 갖춘 우수한 주산식 암산 지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또한 이번 세계주산련맹“제7기주산식 암산경연”에서 뛰여난 성적을 따낼수 있게 아낌없는 지지와 방조를 준 연변주 재정국 주산협회와 주 및 시의 교육부문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길시학전교육사무실 리금란주임은 세계무대에서 휘황한 성적을 안아 온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 류지원어린이와 김설화지도교원,오미령선수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며 “류지원어린이와 김설화교원이 이뤄낸 성적은 연길시와 연변의 학전반교육에서 거둔 또 하나의 대표적인 성과로서 향후 학전반단계 특장배양과 소질교육의 발전을 이끄는데 힘찬 동력이 될것이다”고 밝혔다.

길림신문 강동춘 특파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편집자주] 9일 571돌 한글날이다. '누구나 자기 의사를 편하게 표현하도록 하겠다'는 세종대왕의 거룩한 뜻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 곳곳에서 생소한 외국어·외래어가 혼란스럽게 만든다. 이에 국립국어원은 2004년부터 우리나라에 새로 들어와 쓰이는 외국어·외래어와 지나치게 어려운 용어를 국민...
  • 2017-10-10
  •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성료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리미정기자=지난 9월 30일 오전,할빈시 향방구에 자리잡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교장 최덕해) 운동장,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도도하게 둘러선 측백나무 ‘병풍’을 배경으로 울긋불긋한 민족복장을 차...
  • 2017-10-09
  •    2012년부터 도문조중 지원해온 아시아나항공, 이번에는 가을운동회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 최근, '아시아나항공배' 도문시조선족중학교 가을운동회가 도문시교육국 관계자, 아시아나항공 연길지점장, 학교 사생 5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 2017-10-09
  • 여름 다 지난 선풍기, 보기만 해도 어깨와 발가락이 움츠러드는 철 지난 반팔 티셔츠와 샌들, 한개 5원, 두개 8원, 1+1, 수출 전용  상품…어디서 본 건 있어서 시장 장사군들의 마케팅 수법을 그대로 베껴쓴 유치원생 일일장사군들이 저마다 한복차림으로 좌판을 깔고 목청껏 홍보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후...
  • 2017-09-26
  •     계동현조선족중학교 건교 60돐 성대히 경축   (흑룡강신문=하얼빈) 9월23일, 계동현조선족중학교의 교정은 축제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계동현 조선족인들의 절절한 바람 속에서 1957년 10월 25일 고고성을 터뜨린 계동현조선족중학교가 60년의 영광을 되새기고 희망찬 미래를 기약하는 건교 60돐 기념...
  • 2017-09-26
  •   지금은 ‘두가지 일류’ 대학 건설의 시대이다.   당중앙과 국무원은 새로운 시기에 우리 나라의 대학교들중 세계 일류의 대학과 일류의 학과를 건설하려는 목표와 요구를 정하고 관련 사업을 차근차근 벌렸다. 국무원에서 ‘일류의 대학과 일류의 학과 건설을 통괄적으로 추진할 데 관한 총체...
  • 2017-09-26
  •     (흑룡강신문=하얼빈)진종호 기자=23일, 흑룡강성 민족학교가운데 유일하게 애루이선중국교우회넷(www.cuaa.net)에서 선정한 '중국중학교400강'에 올라 화제가 되였던 상지시조선족중학교가 제7회 교정민속제 및 개교 70주년 경축행사를 성대히 가졌다.   이날, 개교 70주년을 맞아 700만원을...
  • 2017-09-25
  •   인민넷 조문판: 일전에 교육부, 재정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세계 일류대학과 일류학과 건설 대학교 및 건설 학과 명단을 공포할데 관한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세계 일류대학과 일류학과("쌍일류"로 략칭) 건설 대학교 및 건설 학과 명단을 공포했다. "쌍일류" 건설 대학교 명단(학교 코드에 따라 배렬) 1. 일...
  • 2017-09-25
  • 인민넷 조문판: 세계 일류대학과 일류학과(“쌍일류”) 건설 대학 및 건설 학과 명단이 21일 공개되였다. 그중 일류대학건설 학교는 42개이고 일류학과건설 학교는 95개 이다. 왜 “쌍일류”를 건설을 실행하고 어떻게 명단이 선정되였는지 등 문제와 관련해 교육부, 재정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책임...
  • 2017-09-25
  • '랑시장학기금회' 설립이래 련 5년간 거액 장학금 기부   (흑룡강신문=하얼빈)김철진 기자= 랑시주식유한회사(朗姿股份有限公司)의 신동일 회장이 동문을 중심으로 모교의 발전과 재학생 후배를 격려하기 위한 정성이 련 5년간 이어지면서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랑시주식유한회사 량매 총감(좌)이 신...
  • 2017-09-21
‹처음  이전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