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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 않는 엄마가 되고 싶나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1월20일 08시57분    조회: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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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엄마들이 화를 내지 않는 천사표를 꿈꾸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은일입니다. 하지만 이 '화'를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은 있습니다. 그 방법을 속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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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무너뜨리는 '화' 

아이를 키우면서 '욱' 할 때 많으시죠? 화내지 않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지만, 그 마음은 채 몇 분도 안돼 무너지곤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죄책감, 자책, 수치심…. 하지만 이런 감정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런 행동을 할 때 이상 행위를 알아차리고 그 원인을 잘 살펴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화내지 않는 엄마가 되는 첫 번째 열쇠입니다.

화는 정말 통제할  없을까?

살다보면 화를  수도 있겠지만 화를 다루는 방법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있어요. 예를들어 '너 때문에 화가 났어. 네가 날 미치게 하고 네가 날 무시했어.'와 '그래, 나 화났어. 정말 화났어. 나는 지금 화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어.'를 비교해 보세요. 똑같이 화가 난 상황에 대한 감정인 것 같지만, 다루는 방식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신과 '화'라는 감정을 동일시하고 화의 원인을 상대에게 두었지만, 두 번째는 자신과 '화'라는 감정을 분리하고 그것을 소유의 개념으로 보았다는 점입니다. 자신이 '화'라는 감정을 몸 안 어딘가에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정확히 보는 것이죠. 이것만 잘 파악해도 화를 통제하기가 수월해집니다.

화가 알려주는  가지 신호

누구나 생각을 바꾸면 화를 다룰  있습니다. "난 화를 참을 수 없어."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사실은 참기 힘든 것입니다. 화는 참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다루느냐의 문제입니다. 아래 세 가지 신호를 기억하고 사랑으로 다뤄야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1. 화의 원인을 상대방 때문이라고 믿겠다는 신호
2. 간절히 원하는 게 안되고 있다는 신호
3. 이제 곧 후회할 말과 행동을 하겠다는 신호 

'화' 역시 기쁨이나 슬픔처럼 우리가 다룰 수 있는 소중한 감정입니다.

''라는 보따리 안에 있던 다른 감정을 깨닫자

화를  다루는 방법  하나는 옳다고 믿는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너그럽지 못하고 강요하는 것이 많을수록 다른 사람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에게 먼저 너그러워져서 옳다고 믿는 것에 대해 유연해지면 아이에게도 조금 더 너그러워지고 화를 덜 내게 됩니다. '화'의 원인은 상대 때문이 아니라 그 당시 원했던 자신의 욕구가 좌절되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니 '화'라는 감정은 억누르거나 상대에게 터뜨리지 마세요. 오히려 그 감정을 잘 보살피며 세밀하게 바라보고, 무엇 때문에 자신의 바람이 좌절됐는지 이해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화를 따라오는 감정, 나를 작아지게 만드는 죄책감
화를 내고 나면 죄책감이 따라오기 마련인데, 죄책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누군가에게 실수를 하고 피해를 주면 자기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고 그것을 해결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이것이 실존적인 죄책감입니다. 다른 하나는 자신의 행동을 곱씹으며 자신을 괴롭히는 죄책감에 빠지는 것입니다. 자신을 괴롭히고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은 죄책감, 신경증적 죄책감입니다. 이런 신경증적 죄책감은 자신을 무나 피폐하게 만듭니다.

현명하게 죄책감 다루기

누구나 엄마가 되는 순간 아이들에게 세상의 최고를 주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늘 아이에게 무언가 부족하게 주고, 아이에게 미숙한 모습을 보이게 돼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죄책감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이들에게 정말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죄책감을 넘어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신경증적 죄책감에서는 벗어나되 실존적 죄책감은 책임지고 잘 다루어야 합니다. 미안한 건 미안하다 말하고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뭔지 고민해야 됩니다. 이 두 가지를 구별하지 못하고 알 수 없는 죄책감에 시달리면 의무감이 생기거나 저항감이 올라옵니다. 그건 서로의 관계와 대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공감톡 talk to you

자신에게 말해보세요. 

- 화가 날 때 : "내가 원하는 게 잘되지 않아서 불편하구나." 
- 미안할 때 : "내가 우리 아이에게 더 잘해주고 싶구나." 

이렇게 자신에게 말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기의 화, 죄책감이 말해주는 신호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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