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2학기 고3부터 단계적 무상교육…2021년 전면시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9일 08시50분    조회:8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고교생 자녀 둔 가구 연평균 158만원 절감" 기대…당정청 협의회서 확정

필요 재원 중앙정부·교육청이 분담…초중등교육법 등 개정 추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9일 올해 2학기 고등학교 3학년부터 단계적 무상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발언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당·정·청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cityboy@yna.co.kr

당정청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정청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정하고, 내년에는 고등학교 2∼3학년, 2021년에는 고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고교 무상교육은 문재인 정부가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교육 분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정책이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교육받을 권리는 헌법에 규정된 기본권"이라며 "초등학교,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 무상교육 완성은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 실현을 위해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당·정·청 협의에서 발언하는 홍영표 원내대표(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교 무상교육 시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당·정·청 협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19.4.9 mtkht@yna.co.kr

당정청은 고교 무상교육을 통해 모든 국민의 교육 받을 기회를 보장하는 동시에 서민의 교육비 지출 부담을 덜어 자영업자, 소상공인, 영세 중소기업 등 가정의 가처분 소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5개국 중 고교 무상교육을 안 하는 나라는 우리 뿐"이라며 "무상교육을 통해 부담을 덜어주면 저소득 가구의 월평균 가처분 소득이 약 13만원 인상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 국민 삶에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학비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가정의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고교 무상교육으로 고교생 자녀 1명을 둔 국민 가구당 연평균 158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당정청은 무상교육 확대에 필요한 재원을 중앙 정부와 교육청이 분담하기로 했다.

당·정·청 협의에서 발언하는 유은혜 사회부총리(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교 무상교육 시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당·정·청 협의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mtkht@yna.co.kr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전 정부에서 어려움을 겪은 재원 확보 문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국가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중앙 정부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교육청이 재정을 분담하기로 했다"며 "재정당국, 교육청과 차근차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국회에서 관련 입법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고교 무상교육 지원 대상과 지원 항목을 확정하고, 예산 확보 방안도 결정할 것"이라며 "이에 필요한 초중등교육법, 지방재정 교육 재정교부금법도 최대한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일찌기 하학하고 숙제도 적어지고 시험방식도 달라졌는데 왜 아이와 학부모들은 여전히 힘들게 보낼가? 최근 소학교 3학년에 다니는 광주의 오씨 성의 녀성이 쓴 글이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고있다. 글은 많은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이루었다. 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금의 학교교육을 봐서 부모가운데 한사람...
  • 2016-11-10
  • 인민넷 조문판: 최근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재정국은 150만원을 지출하여 전시 농촌중소학교 교사들에게 생활보조금을 발급하여 농촌중소학교 교사들의 대우를 제고하고 의무교육의 균형발전을 진일보 촉진했다.  올해, 길림성은 국가대면적특별빈곤지역을 국가빈곤보조개발사업중점현에로 확대했는데 룡정시 향진과...
  • 2016-11-09
  •   주재정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고중단계 교육을 다그쳐 보급하고저 올해 가을학기부터 우리 주는 보통고중의 빈곤등록 등 가정경제가 곤난한 학생(빈곤등록이 되지 않은 가정경제가 곤난한 장애학생, 농촌 최저생활보장가정 학생 및 농촌 극빈구제부양 학생 포함)의 학잡비를 전면 면제한다.   료해에 따르면 ...
  • 2016-11-03
  • 해외로무와 대도시진출이라는 조선족인구 대이동으로 적지 않은 조선족학교가 학생래원부족으로 몸살을 앓고있는 가운데 료동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동항시조선족학교는 학생이 28명밖에 남지 않은 페교 변두리로부터...
  • 2016-11-02
  •   [해독10] 조선족전통문화예술체육교육에 대하여   조선족문화는 우리 나라 다원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이고 조선족 전반적자질에서 민족개성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내는 기본요소이며 우리 주 경제발전, 산업승급을 촉진하는 내재적동력의 하나이다.   “의견”은 다음과 같이 명확히 밝혔다. 민...
  • 2016-11-01
  • 일전 통화시조선족학교에서는 초중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실효적인 학습방법을 갖게 하고저 북경대학생을 배양한 가정교육경험담을 초중생들과 학부모님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아래 글은 정춘화선생님의 경험담입니다. 정춘화선생님의 딸 강설매는 통화지구 문화장원(2013년)으로 북경대학(644점)에 입학하였습니다. 꿈을 ...
  • 2016-11-01
  • 한국내 외국인 유학생 12만명 첫 돌파…중국인이 58%   지난10월 6일 열린 2016 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꾸준히 늘면서 12만 명을 넘어섰다. 28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월별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 2016-10-28
  • 인민넷 조문판: 10월 25일, 연변주재정국은 아래와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올해 가을학기부터 연변주는 공공기관 보통고중 빈곤자료와 카드를 건립한 학생(자료와 카드 건립을 하지 않은 경제곤난형 장애인학생, 농촌최저생활가정 학생, 농촌특별곤난구조부양 학생포함)의 학잡비를 면제한다. 료해한데 의하면 길림성 재정청...
  • 2016-10-27
  • 하버드대학교 법대 캠퍼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평가…아시아 최고 도쿄대 전체 44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세계 최고의 대학에 미국 하버드대학이 선정됐다. 대학 평가 전문 매체인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25일(현지시간) 전한 연례 평가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 2016-10-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