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꽃봉오리 글동산] 내 고향의 명승지-경박호 _ 장서령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5일 11시20분    조회:8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내 고향의 명승지-경박호
녕안시조선족소학교 3학년1반 장서령
지도교원: 황영순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는 국내외에 널리 소문난 유명한 명승지가 있어요. 바로 경박호랍니다.
경박호는 만여년전에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해요. 특히 경박폭포는 폭이 70메터정도나 되는데 비가 많이 오는 해에는 그 폭이 무려 300여메터나 될 때도 있대요. 그 락차도 70여메터나 되여 어마어마하대요. 물량이 많을 때에는 몇십메터 밖에서도 폭포소리가 우렁차게 들리면서 땅의 진동을 느낄 수 있대요. 또한 폭포가 내려오면서 뿜어대는 물보라와 안개 우에 알록달록한 칠색무지개가 비낄 때는 그 경관이 그야말로 장관이예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가 경박호를 유람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랍니다. 물량이 적어도 유관부문에서 인공으로 하루에 두번씩 시간 맞춰 저수지물을 내려보내 폭포를 볼 수 있게 한답니다. 하여 누구나 유감없이 폭포를 볼 수 있대요. 물량이 많을 때는 하루종일 폭포를 볼 수 있대요. 게다가 유명한 다이빙선수를 초청해서 폭포에서 다이빙하는 것을 볼 수 있는 항목도 설치했어요. 그 높은 폭포에서 뛰여내리는 다이빙선수의 표현을 볼 때는 어찌나 무섭고 아찔한지 손에 땀이 흥건히 날 지경이랍니다. 그런데도 다이빙선수는 매일마다 보기만해도 아찔한 그 높은 폭포에서 뛰여내리니 담량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 같아요. 어때요? 듣기만해도 소름이 끼치지 않나요?
폭포를 구경한 다음 차로 20분가량 이동하면 바다같이 넓은 호수가 있는데 여기서 유람선을 타고 천천히 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도 있고 또 스피드를 즐기는 유람객들은 뽀트를 타고 스릴을 즐길 수 있대요. 날씨가 좋을 때는 직승비행기도 탈 수 있대요. 그외에도 수많은 놀이기구가 있어서 개인의 취향에 알맞게 선택해서 즐길 수 있대요.
유람에서 미식을 절대 빼놓을 수 없죠? 유람하다가 배고프면 경박호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연회로 허기를 달랠 수 있어요? 물이 깊고 차서 그런지 경박호물고기는 살이 탄탄하고 쫀득쫀득해서 그 맛이 일품이랍니다. 여러가지 물고기로 만든 료리로 만포식을 하고나면 이 세상 부러운 것이 하나도 없는 부자가 된 듯한 행복한 느낌이 들어요. 어때요? 마음이 동하죠? 당장 달려오고 싶죠?
여러분, 내 고향 경박호에 유람오세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다기능꽃가마를 타고 전통결혼식놀이를 체험하고있다. 살아숨쉬는 교구는 어린이들의 눈감각을 자극하고 아이들의 손이 무작정 닿도록 하는 신기한 힘을 갖고있다. 애들 마음에 꼭 맞는 놀이감에 대한 개발에는 유치원교원들의 아이디어창출이 중요하다. 평소에 만들었던 교구와는 뛰여난 아이디어를 창출하도록 하기 위해...
  • 2013-10-08
  •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에서는 암산, 주산을 보급해 어린이들의 지력개발과 신동발굴에 일조하고있다. 300명 어린이, 34명 교직원 전부가 조선족이고 공영유치원 못지 않은 시설과 교육질을 자랑하는 이 유치원은 현재 주내 최대 규모이자 일류의 조선족민영유치원이다.연변일보 김일복기자 
  • 2013-10-08
  •                                 연변인민방송국과 연변작가협회아동문학창작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문구점과 학원에서 후원한 제24회현지글짓기대회가 7일 오전 연변대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연변인민방송국 (전신은 -19...
  • 2013-10-08
  • 중앙민족대학 부속중학교 건교 100주년 맞이 10월 6일, 중앙민족대학 부속중학교에서는 견교 100돐 경축모임이 있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이 중앙민족대학 부속중학교 전체 학생들에게 회답편지를 보내고 리극강총리가 서면지시를 했다. 전국 정협 부주석이며 국가민위 주임 왕정위...
  • 2013-10-07
  • 지난 9월 30일은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화룡고급중학교 건교 70주년 기념일이다. 이 특수한 기념일을 맞아 화룡고급중학 건교 70주년 기념행사와 예술축제가 전체 사생들과 래빈 그리고 부분적 졸업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새로 신축한 학교건물을 배경으로 학교운동장에서 펼쳐졌다. 건교 70주년 행사에서 교장 리창룡은 ...
  • 2013-10-04
  • 9월28일 아침,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운동장은 학교 가을철운동대회에 참석하려 학교를 찾는 조선족군중들로 넘쳐났다. 매하구조선족실험소학교 입장식 조선족농촌의 해체로 조선족농촌의 운동대회는 어제날의 옛이야기로 되였고 지난세기 90년대 중반까지 진행되였던 매하구시 민족운동대회도 자취를 감춘지 오래되기...
  • 2013-10-02
  • -중국, 한국, 일본, 대만 등 교원양성대학 총장, 교수 150여명 참가 《제8회 동아세아 교원교육 국제심포지엄》회장 일각 《지식사회의 동아세아 교원양성》을 주제로 한《제8회 동아세아 교원교육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동안 장춘 동북사범대학에서 개최됐다. 《동아세아 교원교육 국제심포지...
  • 2013-09-28
  • 한국 공주대학교 서만철총장과의 인터뷰 《우리대학은 중국의 조선족수강생 여러분을 맞을 준비가 잘 되여있습니다.》 동북사범대에서 개최되는 《제8회 동아세아 교원교육 국제심포지엄》 참가차 장춘에 온 한국 공주대학교 서만철총장은 지난 24일 이같이 기자에게 밝힌다. 소개에 따르면 국립 공주대학교가 운영하는 한...
  • 2013-09-28
  • 동북3성 중학생웅변경연 개최 동북3성 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조선족중학교 조선어문교원 교수성과전시회가 26일 오전 연길시제13중학교에서 있었다. 산재지역 조선어문교원들에게 학습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조선어문교수의 수준과 차원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조직된 이번 회의에서 우리 주 초중소인수학...
  • 2013-09-27
  • 우리는 행복한 유학생가족, 선생님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국렬   (흑룡강신문=하얼빈) 진종호기자,이국렬= 최근 하얼빈시조선족제1중학교(교장 김영석)에서는 유학생유치와 관리 및 인재육성에 힘을 기울여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전문 유학생부(주임 류용철)를 설치하여 유학생들의 수속에 푸...
  • 2013-09-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