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꽃봉오리 글동산] 내 고향의 명승지-경박호 _ 장서령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5일 11시20분    조회:8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내 고향의 명승지-경박호
녕안시조선족소학교 3학년1반 장서령
지도교원: 황영순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는 국내외에 널리 소문난 유명한 명승지가 있어요. 바로 경박호랍니다.
경박호는 만여년전에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해요. 특히 경박폭포는 폭이 70메터정도나 되는데 비가 많이 오는 해에는 그 폭이 무려 300여메터나 될 때도 있대요. 그 락차도 70여메터나 되여 어마어마하대요. 물량이 많을 때에는 몇십메터 밖에서도 폭포소리가 우렁차게 들리면서 땅의 진동을 느낄 수 있대요. 또한 폭포가 내려오면서 뿜어대는 물보라와 안개 우에 알록달록한 칠색무지개가 비낄 때는 그 경관이 그야말로 장관이예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가 경박호를 유람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랍니다. 물량이 적어도 유관부문에서 인공으로 하루에 두번씩 시간 맞춰 저수지물을 내려보내 폭포를 볼 수 있게 한답니다. 하여 누구나 유감없이 폭포를 볼 수 있대요. 물량이 많을 때는 하루종일 폭포를 볼 수 있대요. 게다가 유명한 다이빙선수를 초청해서 폭포에서 다이빙하는 것을 볼 수 있는 항목도 설치했어요. 그 높은 폭포에서 뛰여내리는 다이빙선수의 표현을 볼 때는 어찌나 무섭고 아찔한지 손에 땀이 흥건히 날 지경이랍니다. 그런데도 다이빙선수는 매일마다 보기만해도 아찔한 그 높은 폭포에서 뛰여내리니 담량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 같아요. 어때요? 듣기만해도 소름이 끼치지 않나요?
폭포를 구경한 다음 차로 20분가량 이동하면 바다같이 넓은 호수가 있는데 여기서 유람선을 타고 천천히 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도 있고 또 스피드를 즐기는 유람객들은 뽀트를 타고 스릴을 즐길 수 있대요. 날씨가 좋을 때는 직승비행기도 탈 수 있대요. 그외에도 수많은 놀이기구가 있어서 개인의 취향에 알맞게 선택해서 즐길 수 있대요.
유람에서 미식을 절대 빼놓을 수 없죠? 유람하다가 배고프면 경박호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연회로 허기를 달랠 수 있어요? 물이 깊고 차서 그런지 경박호물고기는 살이 탄탄하고 쫀득쫀득해서 그 맛이 일품이랍니다. 여러가지 물고기로 만든 료리로 만포식을 하고나면 이 세상 부러운 것이 하나도 없는 부자가 된 듯한 행복한 느낌이 들어요. 어때요? 마음이 동하죠? 당장 달려오고 싶죠?
여러분, 내 고향 경박호에 유람오세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지 않는 나는 소위  나쁜 엄마입니다.   나는 아이들을 위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거나 미루지 않습니다. 상황마다 우선 순위를 판단해서 일을 처리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아이들 일이&n...
  • 2019-05-06
  • 화  해 웃을까? 말까? 말할까? 말까? 하루에도 몇 번씩  망설이던 마음   너도 나와 똑같은 마음이었던 걸   오늘 아침 등교길에서 우리가 서로 마주 보며 웃을 때 알았지                        - 이해인     친구들과 놀다...
  • 2019-05-06
  • 심리학자 아빠의 행복한 육아  산업화 사회에서는 근면과 성실이 최고의 가치였다. 쉬거나 노는 것을 죄악시했다. 이솝우화 는 산업화 시대의 사람들에게 명명백백한 진리였다. 하지만 지금의 정보화 사회에서는 지식과 창조성이 최고의 가치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라, 남들이 못하는 생각을 ...
  • 2019-04-25
  • 아동수당 (PG)[안은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독자팀 = 소득이나 재산과 상관없이 만 6세 미만의 자녀를 가진 가정은 모두 오늘부터 아동수당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5일부터 개정된 아동수당법에 따라 만 6세 미만(2013년 2월 이후 출생자)의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
  • 2019-04-25
  • 연필 연길시흥안소학교 6학년 리정환   긴장한 수학시험 아쉽게 하나 틀려   급급히 고치려다 뚝- 하고 부러졌네   연필도 급했나봐요 속 태워서 까맣네요   지도교원: 리명화
  • 2019-04-24
  • 신금옥 해림시조선족문인협회 회장, 현재 흑룡강성해림시조선족중학교 교원,신문과 잡지에 10여편의 수필 발표, 제1회 새별교원수필문학상 3등상 그 아이들이 그립다 해림시조선족중학교 신금옥   앨범정리를 하다가 문득 편지 한장을 발견하게 되였다. 20여년전 시골의  한 소학교에서 담임사업을 할 때&n...
  • 2019-04-23
  •       대학교 지원은 대학입시 시험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대학교 학과이름만 보고 섣불리 판단했다가는 후회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내가 지원하는 대학의 전공이 나의 적성에 맞는지? 그런 학과들 주로 어떤것을 배우고 있는지? 대학 입학 점수선은 어떠한지? 등 대학입시를 맞은 고중생들과 학부모...
  • 2019-04-22
‹처음  이전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