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하버드 말하기 수업] 07 최소한의 말에 최대한 의미를 담아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6일 06시30분    조회:10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간결하고 힘 있는 말하기는 일종의 예술과 같다. 말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사람은 뇌가 퇴화되는 중이 아닌 이상 영향력이 미미한 사람이다.
- 하버드대학 소통전문가 닉 모건

 

 

간결하고 명쾌한 언어는 복잡하고 긴 연설보다 흡입력이 뛰어나다.

이는 말하는 사람이 문제를 빠르고 깊게 분석한다는 사실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높은 인지 능력과 사고 능력의 표현이기도 하며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낙관적이며 대범하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증거다. 그래서 사람들은 간결한 말에 많은 뜻을 담아내는 것을 좋아한다. 
하버드대학 출신의 소통전문가 닉 모건은 말을 간결하게 한다는 것은, 간단명료한 말로 그들의 진심이나 진짜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고 그의 성격이나 영향력도 말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가 존경했던 사람은 처칠이었다.

    
2차세계대전 때 독일 나치에 맞섰던 영국이 번번이 패배하자 전 국민의 마음이 흔들리고 군인들의 사기도 떨어지게 되었다. 영국 수상이었던 처칠은 나라의 앞날을 위해 군사들의 사기를 돋울 수 있는 연설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군모를 쓴 처칠이 지팡이를 짚고 천천히 강단 위로 올라갔다. 그는 군모를 벗어 강단 위에 올려놓고 왼쪽에서부터 오른쪽까지 눈앞에 선 군사들을 훑어보고는 이렇게 말했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그리고 다시 오른쪽에서부터 왼쪽까지 군사들을 훑어보고는 말했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온 부대가 쥐 죽은 듯 조용했고, 처칠은 다시 한 번 큰 소리로 외쳤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이때 모든 군인은 흥분하여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를 포옹하는 소리가 온 부대를 뒤덮었다. 그후 영국군은 전장에서 잇달아 승리를 거뒀다.

 

 

이는 처칠의 가장 유명한 연설이다. 가장 적은 단어로 가장 큰 힘을 발휘했으며 묵직하고 깊은 의미를 전달했다.
모건은 당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싶다면 적은 말로 적절하게 하라고 했다.  간결한 말하기 방식을 활용하면 듣는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구체적이고 중요한 문제에 집중되어 쉽게 대화의 목적을 달성하게 되고 당신의 영향력이 발휘된다는 것이다. 
간결한 말하기의 또 다른 장점은 살아 숨 쉬는 생동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것이다.

현대의 생활리듬은 끊임없이 빨라지고 사람들의 시간 개념도 갈수록 강력해지고 있다. 친구들 사이의 수다가 아닌 이상 사람들은 간결한 말하기를 구사하는 사람과 관계를 맺기를 원한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비교적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건의 연구에서도 이런 사람이 인간관계에서 더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1. 완벽하게 계획을 세워라
어떤 사람들은 대화중에 말을 많이 했음에도 여전히 자신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듣는 사람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음에도 여전히 그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 수 없다. 이를 개선하는 좋은 방법은 말을 시작하기 전, 머릿속에서 말하기의 초기 계획을 세운 후에 불필요하고 주제에 무익한 내용을 없앤 뒤 남겨둔 중요한 내용만을 말로 꺼내는 것이다.

 

 

 

2. 같은 말을 중복하지 말라
우리는 때로 반복되는 구나 단어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의 주의를 끌거나 의미를 강조한다. 하지만 이를 남용하면 말이 거추장스러워지고 영향력은 감소된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이 어떤 의문이 풀리지 않을 때 자주 ", ?"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를 한 번 사용하면 당신의 결단을 나타낼 수 있지만, 두 번 사용하면 약간의 무지함을 표현하게 된다. 
또 다른 사람에게 대답할 때 "그래, 그래, 그래."라고 말하며 동의나 공감을 표현하는데 사실 몇 번씩 "그래."라고 말하는 것도 당신의 영향력을 감소시킨다.
    
3. 동일한 단어를 너무 자주 쓰지 마라
대화에서 단어의 양이 풍부하고 다채로워야 좋다. 말할 때마다 유명 인사처럼 새로운 어휘를 만들어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하다면 최대한 다양한 표현을 사용해야 하고 하나의 명사만 너무 빈번하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다른 사람이 당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할 때는 본연의 의미가 변질되지 않는 선에서 다른 방식으로 말해야 한다.
한정된 단어나 말하기 방식을 자주 사용하면 사람들은 당신의 말이 지루하다고 느끼고 당신 어휘력의 한계와 식견의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당신이 사용한 단어가 근사하고 신기한 단어였다고 해도 그 자리에서 이미 여러 번 반복했다면 사람들은 그 단어에 대한 싫증을 드러낼 것이다.
    
4. 말버릇을 줄여라
사람들은 말하는 중에 자신의 말버릇이 나오는데, 예를 들어 "내 생각에.", "절대.", "상관없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와 같이 말 앞에 추임새를 붙이거나 특정 단어를 사용하는 것들이다. 말의 주제와 상관없이 이런 말버릇은 말하기 효과에 나쁜 영향을 준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쉽게 웃음거리가 되기 싶기 때문에 이를 고치는 것이 좋다.

 

 

 

5. 저속한 단어를 사용하지 마라
언어는 개인의 학문과 성품이 입은 옷과 같아서 말을 하는 사람의 격조를 나타낸다. 그러나 외모가 출중한 사람이라도 저속한 말을 사용한다면 우리는 그의 품격을 의심한다. 어떤 사람이 당신 앞에서 저속한 말을 계속한다면 당신 기분은 어떨까? 반대로 당신이 저속한 말을 계속 사용한다면 상대는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단순히 개인의 언어 습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저속하고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사람이라고 결론지을 가능성이 높다.
    
6. 전문적인 용어를 남용하지 마라
저속한 단어나 말도 사용해서는 안 되지만, '지구동력학', '태양 흑점 복사', '물리적 출력' 등의 심오한 전문용어도 대화중에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대화 상대가 비전문가인 데다가 전문적인 문제를 토론하는 시간이 아니라면 전문용어는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 
우선, 전문용어는 두 사람의 대화에 곁가지가 늘어나게 만든다. 당신이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예를 들어 상대방에게 다시 설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단어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자기 학식이나 과시하는 좀스런 사람으로 치부되기 십상이다. 결국 당신의 영향력을 높이는 데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제3회 연변주 청소년 위인전기 지식경연 시상식 연길서 전임 전국인대 상무위원, 연변주인대 주임 오장숙이 대상수상자들에게 시상하였다. 연변독서절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독서협회,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한 제3회 연변주청소년 위인전기 지식경연 시상식이 칠전팔기동아...
  • 2018-10-14
  • 영예증서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중학교에서는 올해 백산시에서 있은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실행하고 우수한 민족인재를 양성하며 고상한 도덕규범을 준수하고 사덕모범이 되자’를 주제로 하는 평선활동에서 성적이 돌출하여 백산시당위 선전부와 시문명판공실, 시교육국으로부터 2018년도 ‘백산의 좋...
  • 2018-10-05
  • 은상은 9개 동상은 11개 일전에 있은 길림성 2018년 청소년발명창조대회 결승전에서 우리 주는 금상 8개, 은상 9개, 동상 11개를 획득했다. 성과학기술청, 성교육청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 전 성 170개 학교가‘창의발명, 생활개변’을 주제로   408개 작품을 제출, 평의를 거쳐 119개 학교의 179개 작품이...
  • 2018-09-27
  • 청도시 폭풍로보트 체험관 운영자 리영화씨     창의적인 로보트교육 아이템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제고에 힘을 쏟고 있는 리영화(40세)씨를 만난건 지난 여름, 그녀가 운영하는 청도시 성양구 폭풍로보트 체험관에서였다. 손끝이 야무진 어린이들이 체험관에서 부품 하나하나를 골라가며 로보트 조...
  • 2018-09-26
  • ►숨박꼭질하면서 상상력 키울 수 있는 곳 ►깊이 있는 도서 알찬 도서들을 접할 수 있는 곳 ► 일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 ►부모님들 믿고 맡길 수 있는 곳 ►수소물과 유기농으로 안전한 먹거리 대기하는 곳 약 800평방메터 되는 공간에서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해 책도 보고 놀이도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 2018-09-25
  • 글짓기경연 장원상 수상자들과 지도교원들. 자라나는 우리 민족 후대들로 하여금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고 더 많이 사용하게 하고 또 그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가르치고 있는 교원들의 재능과 자질을 전면 검열하는 것을 취지로 한 ‘제22회(2018)연변조선족 중소학생 글짓기경연대회 및 제2회 연변조선족 중소학교 조...
  • 2018-09-22
  • 9월 20일, 연변대학 평생교육원(원장 서대성)에서는 동관시 옥용문화과학기술유한회사(대표 박문철)와 손잡고 콘텐츠를 개설하기로 했다.   동관시 옥용문화과학기술유한회사 박문철 대표는 '연변대학과 손잡고 '한국어온라인수업"을 설치하게 된 것은 대학가와 인터넷의 합작모식이다. "며 "현재 한국, 일본...
  • 2018-09-20
  • (흑룡강신문=하얼빈)9월10일은 '교사절'이다. 교사절은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존경을 표하는 날이다.   요즘은 e-mail, 문자 메시지, 모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지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직접 손 글씨로 전하는 감사 편지를 준비해서 선생님께 마음을 표현해...
  • 2018-09-10
  • 제34회 교원절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주교육국은 5일 교원절 경축 사업을 잘 조직할 데 대한 ‘통지’를 발부했다. ‘통지’에 따르면 올해 교원절의 주제는 ‘고상한 사덕을 고양하여 인재양성사업에 전념하자’이며 교원절 날에 주교육국이 조직하는 전 주 교원 ‘직업 도덕과 기풍,...
  • 2018-09-07
  • 2018년 하반년 교사자격증(필기) 날자: 11월 3일   시험신청일: 9월 4일~9월 9일 ( 각 성마다 신청마감일과 비용납부일은 차이가 있으니 각성에서 공고한 날자를 기준으로 한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은 아래와 같다↓↓↓ 시험과목 01 유시원교사 유치원교사자격증필기시험은 과목1은 종합소질(유치원), ...
  • 2018-09-07
‹처음  이전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