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말 우리글] 진달래꽃을 보호했어요_ 김가영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5일 04시51분    조회:11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가영

연길시중앙소학교 

지도교원: 강송매
 


 

 

오늘은 토요일이다.

 

친구와 나는 공원에 가서 진달래꽃을 보았다. 사처에 진달래꽃이 예쁘게피여있는 것을 본 우리는 너무 좋아서 퐁퐁 뛰였다.

 

우리는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관찰하였다. 이때 어떤 남자애가 와서 꽃을꺾어 엄마에게 선물로 주려고 하였다. 그걸 본 우리는 놀라서 말했다.

 

“얘야, 그 꽃을 꺾지 말아라.”

 

그 남자애가 왜 꽃을 꺾지 말라는가고 묻자 우리는 진달래꽃잎으로 차를  만들어서 마실수도 있고 환경을 미화하여 사람들이 흔상할수 있기 때문에꺾으면 안된다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진달래꽃 나무는 가지를 끊으면 이듬해 잘 자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말을 들은 남자애가 말했다.

“다시는 그러지 않을래 누나.”

 

남자애는 말을 마치더니 울음보를 터뜨렸다. 우리는 그 애가 우는 것을 보고 고무떡으로 진달래꽃을 만들어 주고 종이비행기도 만들어주었다.

 

“고마워요, 누나.”
 

남자애는 울음을 그치고 신나서 엄마에게 선물을 주러갔다.

 

나는 나의 손으로 진달래꽃을 보호했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했다. 그리고 우리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주화”인 진달래꽃을 누구나 사랑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7월 28일 도문시청소년 500여명이 도문에 있는 국문앞에서 《력사의 국문-나의 중국꿈》 주제교양활동 국기게양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도문시새일대관심위원회, 도문시교육국, 공청단도문시위에서 련합으로 거행하였다. 이날 활동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새일대관심위원회 김동운주임, 중공도문시위조직부장 전경로, ...
  • 2013-07-30
  • 연길시 학교식당 관리 강화 관련 일군들과 책임서 체결 중소학교 및 유치원 식당 안전사업을 강화하고 단체성 식물중독사건을 예방하고저 일전 연길시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서는 시교육국과 련합으로 학교식당 안전지식 교양회를 열었다. 전 시 중소학교, 탁아기구 식품안전 책임인 및 식당 종사인원 270여명이 이번 교육회...
  • 2013-07-29
  •  대학생 창업ABC(4) - 나도 CEO가 될수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세영 기자 = 류금화, 올해 나이 28세, 2008년 강서패션디자인학과 졸업, 현재 하얼빈에서 타오바오(淘宝) 가게 운영 중.   금화씨는 대학교 1학년(2005년) 때부터 타오바오를 이용해 인터넷쇼핑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이듬해에는 구매자로부터...
  • 2013-07-25
  • 하얼빈지역 조선족학교 고중입시 장원 강성구 학생.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기자= 하얼빈지역 조선족학교 고중입시 장원과 차석이 하얼빈조선족제2중학교에서 나왔다.   이 학교의 강성구 학생은 총점 452.25점으로 장원, 최수한 학생은 449.25점으로 차석을 따냈다.   강성구 학생은 수학 107점, 물리 63점, 최수...
  • 2013-07-23
‹처음  이전 166 167 168 169 170 1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