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2회 '조선말사랑' 중국조선족 성인시랑송대회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9일 08시22분    조회:74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8일,   "诗의 향기로 전하는 조선말 향연", 조선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민족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저 중국조선족 성인시랑송경연이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진행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 사업판공실,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시랑송협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애심녀성포럼과 군중예술관에서 협력해 주고 우리 말 지킴에 뜻을 같이 하는 심수엽가과기집단유한회사, 광동성 조선민족녀성협회, 연길샘마을배추김치가공공장,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 후원하였다.

 201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당과 나라의 은혜로운 민족정책으로 우리의 언어문자를 고스란히 이어올수 있음에 감사드리면서 매년 9월 2일 조선언어문자의 날 5주년을 계기로  "조선언어문자의 날 계렬행사"로  중국조선족  "조선말 사랑"하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



환영사를 올리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김천근 주임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김천근 주임은 환영사에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돐 축하하고 우리 6번째 조선언어 문자의 날을 기념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과 연변작가협회는 중국에서 가장 큰 조선족 집결지이며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인 연변에서 "조선말 사랑"을 주제로 전국조선족 성인시랑송대회를 열리게 되였다."며 "연변조선어문사업부와 연변작가협회의 이름으로 이번 대회이 서막을  축하함과 아울러 이번 대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미리 축하한다. 그리고 국내외를 망라한 전국 방방곡곡에서 엄선을 거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전국애심녀성포럼  류필란 의장

전국애심녀성포럼  류필란 의장은 "5년 전에 상해에서 조선어문 문자의 날을 접하게 되였고 이번 기회에 대회에 참석하게 된 것이 감개무량하다. 우리 말로 된 시랑송향연을 가진다는것은 우리 연변의 모든 분들 우리의 언어와 문자를 사랑하는 우리 조선족, 시랑송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한게 아름다운 선물이 되고 아름다운 순간이 될거라 생각한다." 고 하였다.


심사기준 발표-연변인민방송국 김계월주임




대회에서는 또 심수엽가과기집단유한회사 전경숙, 광동성조선민족녀성협회 전금자 회장,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 사장, 연길샘마을배추김치가공공장 최순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회는 조국과 고향, 민족의 풍속과 애환을 노래한 중국조선족시인들의 시를 주제로 진행하였다.  7월 31일까지 예선을 거쳐 최종 연변지역은 물론이고 일본과 한국 그리고 동북3성,산동성 , 광동성 심수,북경,천진,상해 등 지역에서 온 35명이 최종결승에 진출하였다. 올해 시랑송에 참가자중에서 최고 년장자는 82세로 알려졌으며 또 시각장애인 참가자도 관중석의 눈길을 끌었다.

35명의 결승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치렬한 경쟁을 거쳐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광동성 심수에서 온 김영씨가 수상,연길시의 류영자 와 김옥자가 금상을 수상,지나영, 최장영, 김령, 김미화 4명이 은상을, 리복자, 강향옥, 림만복, 박인석, 김동식, 윤향, 지향옥, 전미령 8명이 동상을,김태분, 정진, 리명화, 전균림, 심영자, 김형자, 장동화, 김홍자 김옥란, 현춘옥, 문춘걸,  최선자, 최미화, 강금자, 허정만, 전미란 등 15명이 우수상을,김련옥, 김화자, 김정자, 문상현 4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영씨는 수상소감에서 "3년전 연태에서 진행된 전국애심녀성포럼에서 처음으로 시랑송대회를 접했다. 그때 계기로 우연하게 시랑송 그룹에 가입하면서 그룹에 올라온 시를 듣으면서 많을 련습을 해오면서 나도 언제가는 시랑송대회의 무대에 설거라는 생각에 신심을 얻게 되였다. 광동은 조선족문화가 적박하고  여기 연변을 조선족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였다. 아직 시랑송에 금방 눈을 뜬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글 조글로미디어 현이



시인답사에 김학송 시인



대회 총화 연변시랑송협회 송미자 회장


대회 페막사-연변시랑송협회 허국철 부회장


장려상 수상자들


우수상수상자들


동상 수상자들


은상 수상자들


금상 수상자들 


대상 수상자 김영

축하 공연- 학생 시랑송


축하 공연- 학생 시랑송


판소리 <<사랑가>> / 리순임


가야금독주- 옹헤야/로동순





최종 결승진출자  사진 (,,ㄷ 순서)










































































 



파일 [ 5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제5회 교사연수회 화룡 광동촌서 - 제1회도시우리말학교 이야기대회 개최 - 전국각지 조선어주말학교, 신동소학교 100여명 학생들 화룡, 연길서 민족문화탐방,우의 다지는 시간 가져 전국각지 10여개 조선어주말학교의 학생, 교원, 학부모  100여명이 연변을 찾아 력사를 되새기고 전통...
  • 2019-08-01
  • 연변과기대 국제상무학원 제1기 한중공동인증 국제무역사 자격시험 수강생 모집    국제상무학원은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부속기관으로서 2011년 9월에 개원하여 연변상무국의 지지하에 설립되었다.   본 학원은 중국대외무역경제합작기업협회, 중국대외경제무역회계협회와 협력하여 연변지역 사회인과 대학...
  • 2019-07-29
  • 아버지의 손금     아버지의 손금은 가야금줄 선따라  흘러나오는  노래가락   아버지의 이야기래요   그 이야기속에는 언니도 있고 동생도 있고 나도 있지요   마디마디 터져 나오는 우리들의 이름 아버지의 한생을 꽁꽁 동여맨 끈질긴 바줄입니다       바다와 바람 ...
  • 2019-07-29
  • 늦봄   심양의 늦봄, 비닐봉지가 하늘에서 강남갔던 제비들보다 더 신나게 날아예는 더러운 계절. 내가 어릴 때의 봄은 항상 따스한 기운을 전해주는 일년 중 가장 산뜻한 계절이였거늘 지금은 전혀 기다려지지 않는다. 오늘도 역시 더러운 날씨 탓을 하며 교실문을 터벅터벅 걸어들어갔다. 꽉 차있는 책걸상을 원했건...
  • 2019-07-29
  • 변지윤 (안산시조선족학교소학부 6학년)   지도교원: 박홍매   “와! 이 필통 진짜 예쁘다. 갖고 싶다.”   연두색바탕에 곰돌이 인형그림 그리고 빨간 수박쪼각…너무 마음에 쏙 들었다. 나는 엄마의 눈치를 보다가 용기를 내여 조용히 말했다.   “엄마, 나 이 필통 사주...
  • 2019-07-29
  • "최호군, 길림경찰학원, 최호녕, 길림경찰학원, 최호원은 동제대학!" 연변제2중학교 본기 고등학교응시생 가운데 최호군, 최호녕, 최호원 삼태자도 이미 대학입학통지서를 받아 학교와 가문에서는 더없이 기뻐하고 있다. 고중졸업식날 연변제2중학교 교정에서. 사진 중 가운데가 맏이, 왼쪽이 둘째, 오른쪽이 셋째이다. /가...
  • 2019-07-26
‹처음  이전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