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지역 조선족학교 방문자들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10월 28일, 길림성 산재지역 각 조선족학교 교장, 보도원, 주임들로 무어진 방문단 일행 14명이 장춘시조선족중학교를 방문함으로써 산재지역 민족교육발전 '취경'의 길에 올랐다.
장춘시조선족중학교(아래 장춘조중)를 방문한 이들은‘제1회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어기초교육 과학연구형 <두가지 언어> 교원양성 프로젝트’교원들로서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 이어 곧 사평, 통화, 백산, 매하구, 공주령 등 학교도 방문하게 된다.
장춘시조선족중학교를 찾은 이들은 먼저‘2017 가장 아름다운 교정글방'영예칭호(동북 3성 조선족학교중 유일)를 받은 이 학교 도서관을 참관하면서 도서관 운영, 교육교수와 도서관 자원 융합 등에 대해 료해하였다.
우리 민족 문화를 생동하게 보여주는‘민족문화체험전시구역'을 참관하면서“민속원에 온 느낌이다”며 감탄을 올렸고 가야금, 무용 등 교실을 둘러보면서 민족예술 전승, 학생들 재능 발굴 등 문화교육모식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교정 참관에 이어 방문자들과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지도부, 교원들은 한자리에 둘러앉아 교수를 비롯한 산재지역 민족교육발전을 둘러싸고 열띤 토론을 벌렸다.
산재지역 조선족학교들에서‘두가지 언어’교수, 민족교육발전을 두고 토론을 벌렸다.
장춘시교육국기초교육처 왕영(王颖) 처장이 우선 장춘시민족학교 상황에 대해 소개(장춘시조선족학교 6소)하면서 취득한 성과, 조선족교육교학개혁 정황, 존재하는 문제점, 앞으로의 타산에 대해 피력하였다.
이어 산재지역 조선족학교들에서는‘두가지 언어’교수에서의 경험을 교류, 특히 이들은 산재지역 학생들의 조선어 제고를 목적으로 서로 경험들을 나누고 모색했으며 학생들을 례의를 지키고 문화를 계승하고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루어가는 인재로 양성하자면 반드시 서로 많은 공력을 들여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학생래원 감소, 조선어 교원 모집에서의 어려움, 편제 등 문제의 해결책을 둘러싸고 서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윤태숙 교장은“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서 자원을 공유하고 학생 양성에서부터 교원 모집 등에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손잡고 함께 민족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1956년에 설립된 장춘시조선족중학교는 다년해 길림성과 장춘시 교육부문으로부터 과당교수개혁의 본보기, 민족문화계승의 본보기라는 높은 평판을 받고 있다.
길림성교육청에서 조직한 이 프로젝트는 교원들의 교육개혁시야를 넓혀주고 교학관리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진 행동,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길림신문 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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