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산재지역 조선족학교 방문단 교육 '취경'의 길에 올랐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0월31일 08시45분    조회:14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산재지역 조선족학교 방문자들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10월 28일, 길림성 산재지역 각 조선족학교 교장, 보도원, 주임들로 무어진 방문단 일행 14명이 장춘시조선족중학교를 방문함으로써 산재지역 민족교육발전 '취경'의 길에 올랐다.

장춘시조선족중학교(아래 장춘조중)를 방문한 이들은‘제1회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어기초교육 과학연구형 <두가지 언어> 교원양성 프로젝트’교원들로서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 이어 곧 사평, 통화, 백산, 매하구, 공주령 등 학교도 방문하게 된다.

장춘시조선족중학교를 찾은 이들은 먼저‘2017 가장 아름다운 교정글방'영예칭호(동북 3성 조선족학교중 유일)를 받은 이 학교 도서관을 참관하면서 도서관 운영, 교육교수와 도서관 자원 융합 등에 대해 료해하였다.

우리 민족 문화를 생동하게 보여주는‘민족문화체험전시구역'을 참관하면서“민속원에 온 느낌이다”며 감탄을 올렸고 가야금, 무용 등 교실을 둘러보면서 민족예술 전승, 학생들 재능 발굴 등 문화교육모식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교정 참관에 이어 방문자들과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지도부, 교원들은 한자리에 둘러앉아 교수를 비롯한 산재지역 민족교육발전을 둘러싸고 열띤 토론을 벌렸다.

산재지역 조선족학교들에서‘두가지 언어’교수, 민족교육발전을 두고 토론을 벌렸다.

장춘시교육국기초교육처 왕영(王颖) 처장이 우선 장춘시민족학교 상황에 대해 소개(장춘시조선족학교 6소)하면서 취득한 성과, 조선족교육교학개혁 정황, 존재하는 문제점, 앞으로의 타산에 대해 피력하였다.

이어 산재지역 조선족학교들에서는‘두가지 언어’교수에서의 경험을 교류, 특히 이들은 산재지역 학생들의 조선어 제고를 목적으로 서로 경험들을 나누고 모색했으며 학생들을 례의를 지키고 문화를 계승하고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루어가는 인재로 양성하자면 반드시 서로 많은 공력을 들여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학생래원 감소, 조선어 교원 모집에서의 어려움, 편제 등 문제의 해결책을 둘러싸고 서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윤태숙 교장은“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서 자원을 공유하고 학생 양성에서부터 교원 모집 등에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손잡고 함께 민족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1956년에 설립된 장춘시조선족중학교는 다년해 길림성과 장춘시 교육부문으로부터 과당교수개혁의 본보기, 민족문화계승의 본보기라는 높은 평판을 받고 있다.

길림성교육청에서 조직한 이 프로젝트는 교원들의 교육개혁시야를 넓혀주고 교학관리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진 행동,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길림신문 최화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제14회 심양시조선족학교 '둔촌백일장' 심조1중서 10월 12일, 둔촌 이집선생의 효행과 충절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재능 발굴 및 학습 증진에 취지를 둔 심양시조선족학교 제14회 둔촌백일장이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진행되였다.     개막식에 앞서 지난 13년간 둔촌백일장의 순간순간을 기록...
  • 2019-10-14
  • 빛이여, 오너라       빛이여, 오너라 해빛타고 오너라   따사로운 빛살로 애기잔디 키우며 보드라운 볕살로 아기볼을 만지며   빛이여, 오너라 달빛타고 오너라   푸름 한빛갈로 애기반디 불 켜주고 하얀빛갈로 애기박꽃 피워주며   깜박이는 빛으로 아기 눈 밝혀주고 반짝이는 빛으로...
  • 2019-10-14
  • 리순자 (왕청현제2실험소학교)       2018년 중국조선족교육 7기에 수기한편“못난새끼오리가 동아줄을 내려보낼줄이야”, 2018년 중국조선족교육 12기에 수기한편 “교원의 이름에 걸맞게”, 2016년 백일장경연 지도상,  2016년 주&nbs...
  • 2019-10-14
  • 황예원 왕청현제2실험소학교 4학년 2반  지도교원: 리순자     —〈나는 관용을 배웠다〉를 읽고서       탄산음료를 마시기 좋아하는 나에게 어머니는 “콜라” 라는 별칭을 달아주고 친절하게 불러주었습니다. 어머니가 달아준 별칭이 마음에 들었지만 함께 찾아 온 것은 ...
  • 2019-10-14
  • -학교설립 70주년 맞은 연변대학 성대한 경축대회 소집 21일, 연변대학 건교 70주년 경축행사가 연변대학 체육관에서 성대히 펼쳐지면서 학교설립 70주년을 맞은 연변대학이 새로운 기점에서 새로운 발전을 위한 출발을 시작했다. 올해로 설립 70돐을 맞은 연변대학은 1949년에 설립된 민족특색이 뚜렷한 종합대...
  • 2019-09-23
  • 신수민  (연길시신흥소학교 5학년 2반) 지도교원: 권추영   어느 날, 엄마는 나보고 사탕을 많이 먹으면 이발에 해로우니 적게 먹으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달에 한두개씩만 먹으라는 것이였다.   “헉!”   나는 그만 입이 딱 벌어지고 말았다. 맛있는 사탕을 한달에 고작 한두개만 먹으라니...
  • 2019-09-23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