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시험도 줄줄이 연기
우리 성에서 이미 중대 돌발 공공위생사건 1급 응급을 가동하고 전력을 다해 전염병의 만연을 억제하고 예방통제 난관돌파전을 치르는 실정에서 28일, 주교육국은 국무원 판공청의 ‘2020년 음력설 련휴를 연장하데 관한 통지’와 ‘전 성 대, 중, 소 학교, 유치원 2020년 봄철 개학을 연기할데 관한 성교육청의 통지’에 근거하여 ‘전 주 각급 각류의 학교(유치원)들에서 2020년 봄철학기 개학을 연기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했다.
‘통지’는 전 주 각급 각류의 학교(유치원)들이 2020년 봄철 학기 개학을 연기하고 학생들이 앞당겨 학교로 오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구체 개학시간은 전염병통제형세에 따라 다시 확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학기간 어떠한 형식이든 집중적인 교수활동이나 집체활동을 진행하지 못하고 학교에서의 활동을 일률로 취소하며 전 주의 모든 문화교육류 과외양성기구(민영유치원)의 양성활동을 전면적으로 중지하고 구체적인 회복시간은 전염병 통제형세에 따라 따로 통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각급 교육부문은 시장감독관리 등 부문과 함께 관련 요구를 제때에 각 교육양성기구에 전달하며 감독관리와 선전인도 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통지’는 강력하게 요구했다.
‘통지’는 또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전 주 각급 각류의 학교와 유치원, 실천기지, 소년궁 등은 일률로 교정, 운영장소 개방을 중지하고 외부인원이 함부로 교정에 진입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하며 학교에 학생이 남아있는 학교는 전염병에 대한 감시통제를 잘해야 한다. 사회기구가 학교장소를 리용해 각류의 양성반을 꾸리는 것을 엄금하며 중소학교 재직교원이 규정을 어기고 학습반을 꾸리는 것을 엄금하며 학교에 학생들을 집중시키고 공부를 시키거나 보도를 하는 것을 엄금한다. 재직교원의 외출학습연수고찰 등 활동을 잠시 중단하며 중소학생, 유치원생의 사회실천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중소학생들이 사회기구에서 조직하는 경기, 전시, 평의 등 대형 군집형 활동이거나 시험 및 기타 불필요한 군집성 활동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통지’는 또 이미 연기된 시험들에 대해 명시했다. 우선 성급으로 2월 3일-16일 장춘직업기술학원에서 치르기로 했던 대학교 예술류학과 신청과 시험, 2월 15일-16일 진행하기로 했던 보통대학교모집시험 보충신청사업, 2월 29일-3월 1일 진행키로 했던 보통대학교모집시험 직업대학분류 시험(즉 직업대학 단독 학생모집 시험과 중등직업학교 대응진학시험)이 연기되였다. 주급으로 2월 21일-23일 진행키로 했던 전 주 고중 3학년 교수질검사시험도 연기되였고 상기 시험사업의 신청과 시험시간은 따로 통지한다고 한다.
‘통지’는 전 주 각급 각류의 학교와 유치원은 전화, 메시지, 위챗 등 방식으로 건강교양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전염병세에 대해 리성적으로 인식하고 과학적으로 예방통제하도록 인도하고 학생 및 학부모들이 각류의 군집성 활동에 참가하지 말고 외출해 친척방문을 하거나 려행하는 것을 줄이도록 조언하며 통신교류를 리용해 개학연기기간의 숙제보도사업을 지도 (초중 3학년, 고중 3학년 포함)할 것을 희망했다.
끝으로 주교육국은 제보전화와 제보이메일도 공개했다.
제보 전화:2919054 2919065
제보 이메일:ybjy2919054@163.com
김일복 기자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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