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글짓기 지도] 작문과 성실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13일 06시55분    조회:23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작문과 성실성 

 

리 성

 

 

 

    송조시기 범중엄이라는 유명한 문학가가 있었다. 어느 한번 그는 만두를 100개 만들어라고 하였다. 만두를 100개 만들어오자 그는 먼저 하나를 먹은 다음 집의 하녀에게 주면서 “이 만두 100개를 네가 먼저 보관하여두거라. 내가 일이 있어 밖에 나갔다와야겠는데 내가 돌아온 다음 나에게 달라.”라고 말하였다. 

 

 

 

 


    잠시후 범중엄이 돌아왔다. 하녀는 범중엄 앞에서 만두를 세였다. 당연히 하나가 모자랐다.

   “네가 만두를 훔쳐먹었지? 네가 솔직하게 먹었다고 승인하면 용서하겠다. 만약 승인하지 않으면 가법으로 엄하게 다스리겠다.”

    범중엄은 하녀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하녀는 억울하였지만 벌을 당하지 않기 위하여 승인하는 수 밖에 없었다.

   “예. 제가 하나 훔쳐먹었습니다.”

 

 

 


    하녀의 말을 들은 범중엄은 속이 꿈틀해났다. 분명히 만두를 내가 먹었는데 벌이 두려워 하녀가 자기가 먹었다고 승인하니 그를 억울하게 만든 것이 아닌가! 정말 사람을 해치기가 이렇게 쉬울 수가. 내가 만약 법관이 되여 안건을 심리한다면 청렴하지 못하여 좋은 사람을 억울하게 만들 수 있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한 범중엄은 하녀에게 자신의 잘못을 승인하였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사람은 반드시 성실하여야 한다는 도리를 설명하여준다. 글짓기도 마찬가지로 반드시 성실하게 진실한 말을 하고 진실한 감정을 써야 한다. 그런데 일부 학생들은 글짓기를 할 때 거짓말을 하고 마음대로 꾸며내여 웃음거리를 자아내기도 한다.

 

 

 


    어느 한번 김선생님이 학생들에게 “환자를 병원에 모셔가다”는 범문을 읽어주고 작문을 쓰라고 하였다. 이튿날 작문을 검사하여보니 전 학급에서 26명이나 되는 학생이 맹인, 로인, 어린이, 장애자에게 길을 안내하고 병원에 모셔갔으며 여러가지 좋은 일들을 하였다고 썼다.

 

    선생님이 조사하여보니 모두 거짓말이였다. 글짓기를 할 때 거짓말을 하거나 텅 빈 소리를 하는 것은 문장의 흠집일 뿐만 아니라 기실 글을 짓는 사람의 도덕품성과도 관계된다. 때문에 우리는 글짓기를 할 때 진실한 말과 진실한 감정을 써야 할 뿐만 아니라 성실한 사람이 되여야 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상우호텔에서 제11회 독서왕, 독서모범가정, 독서지도모범교원 표창대회 총화보고가 열렸다.   지난 한해동안 청소년독서운동을 총화하고 독서활동가운데서 새로운 붐을 일고 있는 독서모범들을 격려하여 청소년독서운동을 더욱 높은 차원에로 한단계 높여주기 위하여 펼쳐진 제11회 독서...
  • 2013-10-19
  • 영구시조선족고급중학교의 이번 학기 학생수가 80명 늘어 현재 이 학교의 학생수는 410명이다. 그 원인을 다음 두가지로 본다. 영구시 중심거리 금우산대가에 위치해있는 영구시조선족고급중학교는 이번학기부터 유치원부, 소학부, 중학부, 고중부를 일체화한 학교로 되였다. 워낙 유치원부가 없던데로부터 학교지도부서 유...
  • 2013-10-18
  • 인터넷, 많은 정보와 지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칫 잘못 접속했다가 인터넷접속자 특히 자기통제능력이 약한 청소년들에게 엄청난 부작용을 가져다줄수 있다. 하기에 사회적으로 청소년들에게 PC방은 금기된 단어이며 PC방은 법적으로 미성년자출입이 금지되여있기도 하다. 하지만 도문시 향상가두 흥성사회구역에서는 소학...
  • 2013-10-17
  •                                 연길시 연남소학교에서는 12일 오후 연길시 국제회의전시예술중심에서 을 펼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참여"에 큰 의미를 두었는바 도합 640여명 학생들이 공연에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마...
  • 2013-10-14
  • 학생들의 책가방이 짐가방이라 할 정도로 무거운 통병을 가지고있었다면 연길시 연신소학교의 학생들 책가방이 이번학기 들어 선명하게 훌쭉해져 아이들이 쾌재다. 연신소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짐"을 부리워주기 위해 책가방부담부터 줄였고 숙제부담을 확실하게 줄였다. 이 학교에서는 조사에서 학생들의 책가방속에는 필...
  • 2013-10-14
  • ㅡ료녕성대표팀 1등상 하나 2등상 하나 3등상 셋 동북3성조선어문사업판공실에서 주최한 “제2회 동북삼성 조선족중학생 조선어랑송경연”이 지난 9월 25일 연길시 대주호텔에서 펼쳐졌다.   동북3성 조선족중학생들을 대상해 열리는 이번 랑송경연을 위해 료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민족사무위원회와 교육학...
  • 2013-10-11
  • 료녕성 조선족사회의 이목이 집중되였던 대련시조선족학교 교장인선문제가 타결을 앞두고 있다. 대련시조선족학교가 민족학교인것만큼 본민족 공민이 교장에 선임돼야 한다는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등 조선족민간단체와 조선족유지들의 의견에 9월 27일, 대련시교육국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보...
  • 2013-10-11
  •  올해 주우수교원으로 당선된 화룡시 투도진룡수소학교의 하보화교원(50세)은 사업조건이 간고한 농촌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학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몰부으면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사회의 찬양과 애대를&n...
  • 2013-10-11
  • 국경절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조국사랑과 고향사랑의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 연길시6.1유치원에서는 10일 오전 “동심을 조국에”라는 주제교육활동을 펼쳤다. 유치원에서는 부동한 년령단계의 특점에 근거하여 학년별 프로젝트를 작성했다. 알록달록 꾸며놓은 도편전시앞에서 탁아반 유아들은 대반 언니오빠 &l...
  • 2013-10-11
  •  일전 교육부는 “학생 학업부담 줄이기 위한 10가지 규정”을 발표했다.앞으로 소학교가 학생들에게 집에서 숙제를 해오도록 지시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소학교는 체...
  • 2013-10-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