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교원수기] 성적은 학생을 평가하는 유일한 표준이 아니다_ 최화길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4월10일 06시23분    조회:29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성적은 학생을 평가하는 

유일한 표준이 아니다

 

최화길  

(녕안시조선족중학교)

 

 

 
 
 

 

     학생들에 대한 평가를 학생의 학습성적을 유일한 것으로 보는 것은 우선 우리 나라의 교육방침에 배제되는 것이다. 우리 나라의 교육방침에 명확히 지적되다 싶이 “교육받는 자들로 하여 금 덕, 지, 체, 미, 로 등 모든 방면에서 전면 발전하여야 한 다.” 이는 원칙적인 문제임에 틀림이 없다. 

 

     학생들의 주요과업이 학습인 것만은 틀림이 없지만 그렇다고 학습 하나로 학생의 모든 것을 평가하는 유일한 표준으로 한다는 것은 결코 취할바가 아니다.


     성장기에 처한 학생들이고 보면 인성교양이 학습이상으로 중요한 지위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인간으로 성장하는 단계에서 학교교육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만큼 인간양성이 학교교육의 지침이 되여야 함은 의심할 바가 아니다.

 

 

 


     성장기를 감안할 때 학생이 학교에서 학습하는 시기는 신체의 발육도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중요한 환절이다. 그만큼 우리가 학생을 대하는 태도는 응당 다각적이여야 한다. 일면적인 평가는 어디까지나 한방면을 말할 뿐 전면이 안된다는 견해다.


     또한 학습성적을 학생을 평가하는 유일한 표준으로 삼는다면 우리의 교육은 결코 기형적인 기로에서 헤여나오기 어렵게 된다. 


     첫째: 학습성적이 학생을 평가하는 유일한 표준으로 된다면 알게 모르게 학생들에게 학습유일로 이끌어가게 되며 그들의 심신건강에 해를 끼치게 된다. 오직 학습만 잘하면 모든 것을 다 포기해도 된다는 의식을 심어주게 되여 결코 그들의 성장에 익보다 해가 더 많을 것이다.

 

 

 


     둘째: 학습성적이 학생을 평가하는 유일한 표준으로 된다면 학생들의 심령에 성품교육이 설자리가 없게 된다. 학습성적이 좋 은 학생에게 모든 영예와 칭찬이 떨어진다면 모름지기 학생들을 이끌고 학습이라는 외골목에 들어서게 되여 오직 학습 그리고 성적유일이라는 사상이 심어져 응당 갖춰야 할 례의나 인성까지 말아먹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다.


     모두어 말하면 학습성적이 학생을 평가하는 유일한 표준으로 된다면 우리 나라의 교육방침에 배제될 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사회생활에도 적응이 어려운 기형적인 인재를 양성하게 되기 때문에 우리의 교육은 절대 편향적인 추구를 하지 말아야 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최근 성교육부에서 발포한 《2013-2014년도 중소학교 겨울방학 안내통지》(吉教基字〔2013〕40호)에 따르면 2013-2014년도 성 전체의 중소학교 겨울방학 기간을 아래와 같이 정하였다. 고중은 2014년 1월 6일...
  • 2013-12-02
  • 학생들을 체벌하거나 학생들을 희롱하고 또 학생들에게서 선물을 받고 유료 보충수업을 하는 등 교원들의 10가지 불량행위들에 대해 상응한 처벌을 주게 된다. 교육부는 29일 “중소학교 교원 직업도덕 위반 행위에 대한 처리방법 의견청취고”를 반포했다. 이는 사덕을 위반한 행...
  • 2013-11-30
  •  (흑룡강신문=서울) 나춘봉 특파원 = 13년째 중국 동포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찾아다니며 어려운 동포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낸 단체가 있다. 바로 이세현 회장이 이끄는 한국 ‘4.19’동포후원장학회이다.   지난 9월 27일 연길에서 열린 ‘4.19’동포후원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은 연변매스컴의...
  • 2013-11-28
  • [길림신문이 만난 사람] 중앙방송 《교육일번지》 프로 특강 22회째, 한국 유아교육경영연구원 원장 김일태교수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는 김일태교수 《여러분, 나는 나자신을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애의 리더십을 키울가요?》… 《일요...
  • 2013-11-28
  • 조선족춤을 추고있는 어린이들 장백조선족자치현유치원은 성급시범성 민족련합유치원이다. 근년래 이 유치원에서는《민족특색유치원》건설에 모를 박고 조선어와 한어《두가지 언어》로 동시에 수업을 진행, 우리 민족의 문화교육을 계승발전시키고 민족교육교수질을 제고하는데 힘을 이바지하고있다. 《두가지 언어》교학...
  • 2013-11-27
  • 지난 23일,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에서는 학교내 연구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창업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창업계획 제1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학가의 창업계획 경진대회는 1983년 미국 오스틴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최초로 시작되였고 중국에서는 1999년 북경대학에서 최초로 개최되였다.이러...
  • 2013-11-26
  •   길림성 교수정영 배명순의 수업교실   지난 11월 11일에 있은 길림성민족중소학교 제1기 명사평선활동 최후결선에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4명의 교원이 참가했다. 이중 배명순교원이《교수정영상》, 전금련, 리소파 교원이《교수신예상》을 수여받으면서 최후결선에 참가한 교원이 제일 많고 최종 평선된...
  • 2013-11-26
  • 미국AAA국제그룹 아태지역 CEO인 김성녀사는 지난 12일과 13일, 대련민족학원과 대련시조선족학교에서 각각 특강을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다. 김성녀사는 12일에 대련민족학원에서 두차 강의를 하였다. 먼저 “미래를 경영하라”라는 제목으로 이 학원의 백여명의 교직공들에게 강연를 진행하였는데 왕효화부서기...
  • 2013-11-26
  • 11월 22일, 호북성 실험소학교 장기광교장은 학생들의 졸업메모장을 보고 마음이 무거워졌다. 《인민페를 위해 힘내자, 화이팅!》,《나의 꿈은 많은 돈을 갖는것이다》... 저속적이고 실리만 따지는 학생들의 가치관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기때문이다. 장교장은 학생들의 졸업메모에 관심을 돌렸으면 하는 6학년 학부모의 말...
  • 2013-11-26
  • 왕미, 강로로, 엽홍 세 학생이 전국경연에 참가 1등상을 받아안은 길림화교외국어학원의 왕미학생(왼쪽) 제8회 《금호아시아나배》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 동북지역 예선경연이 23일 오후, 장춘의 길림화교외국어학원에서 열렸다. 2006년부터 진행된 금호아시아나배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중국대학생의 한국...
  • 2013-11-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