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3기 중국조선족 '설봉교원장려상'대회 할빈서 열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7월29일 08시14분    조회:9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통화청산실업유한공사에서 주최하고 할빈시조선족사업촉진회가 주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가 협찬, 통화청산실업유한공사에서 단독 후원한 제3회 중국조선족 ‘설봉교원상’ 대회가 오는 교사절을 계기로 9월초에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성대히 치룰 예정이다.

 

자료사진

  이번 대회에 중앙라디오텔레비전 조선어부, 중국국제라디오텔레비죤, 흑룡강신문사, 흑룡강라디오텔레비죤 국제부, 길림조선문보, 료녕조선문보, 연변일보, 연변텔레비죤, 조글로 등 매체가 총출동해 교육계의 빛나는 력사적 장거를 기록하게 된다.

  중국조선족 ‘설봉교원상’은 유명 민족교육인사인 고 리설봉선생의 생전유언에 따라 통화청산실업그룹유한공사의 단독후원으로 열렸으며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공동으로 주최해 매년 교사절을 계기로 전국조선족중학교중 우수한 조선족교원을 선발해 상을 지급하는 우수교원상 발급식이다. 매년 전국범위내에서 한개 조선족중학교를 지정해 장려를 진행하는데, 장려금이 20여만위안에 달한다.

 

자료사진

  통상 ‘설봉교원상’에는 최우수 교원상(1명), 최우수관리상(1명), 우수교원상(7명)으로 나뉘며 최우수교원상에 10만원, 최우수관리상에 3만원, 우수교원상에 인당 1만원 상금과 함께 감사패와 증서가 발급된다. 이번 설봉교원장려상 지정 학교로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가 선정되였다.

  중국조선족 ‘설봉교원장려상’은 통화청산실업그룹유한공사(리설봉선생아들이자 리사장)의 단독 후원으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가 주최해왔다.

 

자료사진

  다년간 통화시 로약기업(老药企业)의 공장장으로 활약하던 리청산 회장은 1992년 3월23일 제약기업의 체제개혁을 통해 오늘날 통화실업그룹을 창건했으며, 지금까지 리청산 회장(법인)이 이끌고 있다. 현재 제약, 보건품, 식품, 화장품…등 분야에 종사, 년간 생산량이 억을 초과하고 있고 납세액만 천만원이상 달해 현지 명실상부한 룡두기업으로 입지를 다지었다.

  특히 길림인삼산업 진흥을 어깨에 짊어진 리청산 회장은 풍부한 경영관리와 미래지향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몇십년간 분투를 거쳐 현재 인삼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도제품인 원밀-D는 현재 인삼정밀가공의 첨단과학기술제품이자 인삼산업분야의 최우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선족기업가이자 전국 인삼드링크제품의 선두주자인 리청산 회장은 선후로 통화시 인대대표로, 통화시 당대표회 대표, 2008년 북경올림픽 횃불선수로, 2009년 국무원이 선정한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개인’영예칭호를 안아왔다. 또한 제1기 기업가대회에서 10대 걸출한 기업가로 평선되였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통화청산실업유한공사에서는 길림성 장춘시조선족중학교와 료녕성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진행했던 점을 고려해 제3기 중국조선족 ‘설봉교원상’을 올해 9월에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거행하기로 했다.

 

자료사진

  제3기 중국조선족 ‘설봉교원상’은 중점적으로 한개 중학교를 지정하는 원칙에 의해 이번에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가 지정됐다. 할빈시의 구체정황에 근거해 이번 발급범위를 할빈시 기타 조선족중학교(소학교 불포함)의 교원들도 대거 포함하게 했다.

  구체적으로 평심조직위원회와 후원자의 원칙에 따라 다년간 조선족교육사업에서 돌출한 공헌을 한 학교인 할빈시산하의 조선족중학들이 선정됐으며 중점적으로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1선에서 매진한 우수교원과 할빈시관할구역의 기타 조선족중학교 1선 우수교원들을 포함시켰다. 장려금은 무려 27만원에 달한다.

  평선방법은 실사구시, 공정공평, 우수선발원칙에 따라 우수교원의 업적과 공헌을 중점 의거로 각 학교 평균적 인원제한을 타파했다. 평심절차는 각 학교에서 초보적 1차 평의와 성 시 전문평가조직위원회의 재심의 및 ‘설봉교원상’조직위원회 평심소조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교원상 선정인원이 된다. 올해도 교사절 전야인 9월초에 대회를 치룰 전망이다.

 

자료사진

 

 

  평선 범위에 해당 된 학교에서는 평선조건과 후선인 인선 요구에 따라 후보를 추천하며 규정된 시간내에 해당자료를 송부한다.

  평선 원칙은 하기 원칙 대로 진행한다.

  ·객관, 공평, 공정, 공개의 원칙

  ·학교추천, 평심위원회 심사규정 원칙

  ·부족할 지언정 람용하지 않는 원칙

  평선조건은 민족교육사업에 대한 열애, 모범적 직책 수행, 헌신봉사, 품덕이 고상한 일선교원과 학교관리층 령도를 위주로 뽑는다. 구체적으로

  ·교육방침의 전면적 관철, 교육사업에 대한 애착, 소질교육의 적극적인 실시, 법과 기률 준수, 일터에 대한 사랑, 지식과 인성의 가르침, 학생에 대한 사랑, 모범적인 교원, 고상한 품덕, 돌출한 업적을 지닌 교원

  ·교수업무에 열심히 파고들어 교육교학업무 임무를 훌륭히 완성하고 교학개혁면에서 현저한 성과와 함께 학생들의 전면발전을 도모한 교원

  ·교육과학연구에 종사해 풍성한 결실을 따내 교학실천 등 면에서 돌출한 성과를 거둔 교원

  이번 장려상 설치내용으로는

  ·중국조선족 ‘설봉교원상’: 최우수교원상 1명(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탄생) 장려금 10만원 및 상장, 증서 발급

  ·중국조선족 ‘설봉교원상’: 최우수관리상 1명(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탄생), 장려금 3만원 및 상장, 증서 발급

  ·중국조선족 ‘설봉교원상’: 우수교원상 14명, 인당 1만원 장려금 및 상장, 증서 발급

흑룡강신문 김동파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언어는 민족의 력사를 담는 그릇이요, 민족의 얼을 담는 항아리이며 한 민족을 다른 민족과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징표로 된다. 언어를 잃으면 모든것을 잃게 된다. 력사도, 문화도, 정신도 다 잃게 되고 그 어디에도 몸담을수 없는 벌거벗은 존재로 된다.   상해조선족주말학교 강사선생님 단체 사진.   민족을 형성하...
  • 2020-09-03
  • 개학 시즌이다.   중국에서 9월1일 전후는 새 학년 새 학기를 맞는 때다.    개학 때면 보통 학부모와 학생들의 표정이 엇갈린다.   학생들이 방학의 종료를 아쉬워 하는 반면 학부모들은 마침내 풀어놓았던 송아지를 불러들일 수 있어 안도의 숨을 내쉰다.   하지만 올해의 개학은 여느 때와 다...
  • 2020-09-02
  • 9月1日,记者从延边州教育局了解到,根据州委、州政府《关于做好防御9号台风“美莎克”及防汛工作的紧急通知》要求,经州教育局研究,9月2日-3日延边州直各学校全面停课。   延边州教育局要求州直各学校做好各项防御工作,排查隐患,特别要加强留校住宿生的管理和学生离校、返校的安全教育,跟家长做好沟通...
  • 2020-09-02
  •    8월 28일, 정사교육그룹(精思教育集团)이 후원한 제3회 ‘계향장학급’ 발급식이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정태성 심조1중 교장을 비롯한 학교 지도부 성원, 윤용철 정사교육그룹 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심조1중 부분 사생이 행사에 참석했다. 제1회, 2회 부분 장학생들...
  • 2020-09-01
  • 정음우리말학교 민족문화체험기지 설립식 및 2020 가을학기 개학식 개최 8월 30일, 북경 정음우리말학교가 북경시 회유구 아리랑생태문화원에서 민족문화체험기지 설립식 및 2020 가을학기 개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많은 학생, 학부모, 선생님, 그리고 민족교육에 도움을 준 래빈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겼...
  • 2020-09-01
  •   교학일선에서 외눈 한번 팔지 않고 걸어온 26년간, 심양시우홍구조선족오가황중심소학교 김운선(1975년생) 교사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조력자’ 역할과 힘을 낼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워주는 ‘응원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   교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는...
  • 2020-08-31
  • 글 일송 · 방송 구서림             때는 지금으로부터 2년전, 2018년 8월 말이였다. 사천성 성도에 출장중인데 갑자기 집사람한테서 아들놈 학교의 선생님이 요사이 가정방문을 오겠다며 어느날이 좋겠는가 물어본다는 전화가 왔다. 나는 아직도 며칠 있어야 이곳 일...
  • 2020-08-30
  • 2020년 제14기 연변독서절 계렬행사로 진행된 제15회 부모랑 함께 하는 독후감쓰기 잔치 시상식이 연길시신흥소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주당위 선전부에서 주관하고 연변주교육국, 연변작가협회, 연변자선총회, 중국조선족소년보사가 협조한 이번 ‘부모랑 함께 하는 독후감쓰기잔치'는 연변조선문독서사협...
  • 2020-08-30
  •     제5화 자신감 뿜뿜 채워주시는  우리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길림성 연길시 제10중학교 한어교원 김춘화 선생님입니다. 김춘화 선생님은 1992년 한족학교에서 한어문을 가르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2007년에 연길시 제10중학교 한어교원 겸 담임선생님을 맡아온...
  • 2020-08-28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