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황금련후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정책과 더불어 주내 많은 관광지에서 입장료 할인정책이 실시되면서 관광시장이 호황세를 보였다.
돈화륙정산풍경구에는 지혜의 등을 밝히고 기복카드를 거는 등 행사를 조직했는데 륙정산풍경구 책임자에 의하면 “국경절기간 입장료를 30% 가량 할인했으며 관광객들은 옥불원,금정대불,불교문화예술관 등을 관람하고 기복활동을 펼쳤는데 일평균 관광객 6000여명을 접대했다”고 전했다.
안도설산비호풍경구의 리산산경리에 의하면 국경절기간 호텔의 모든 객실은 만원상태이고 민속박물관을 처음으로 관광객들에게 개방했는데 인기가 좋았다”고 전했다.
이외 룡정 리화민속문화광장에서는 사과배따기 계절맞춤 체험행사로 가족나들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주내 각 현,시에서 출시한 다양한 관광코스들은 성수기가 지나 한동안 주춤했던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야외관광단체인 록야웅출모(绿野熊出没)팀은 이번 국경절기간 50여명의 관광객을 조직해 7일간 연변관광에 나섰는데 관광단체 일원인 북경관광객 리녀사는 “장백산-중국조선족민속촌-소하룡-도문 등 지역을 관광하면서 농촌관광도 체험했는데 이색적인 조선족민속풍속이 참 인상에 남는다”고 감수를 전했다.
그리고 10월 1일부터 실시된 “관광법”에서는 관광시장을 규범화하기 위해 려행중 풍경구에서의 비문명행위를 단속하고 현지 풍속과 문화,종교를 존중하도록 명시했다.
연변일보 오성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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