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연휴기간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성 각지에서는 유리한 시기를 틀어쥐고 가을수확 고조를 일으켰다. 성 농업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7일까지 전성적으로 각종 농작물 9318만무를 수확, 총 면적의 42%를 차지했다. 그중 벼 3963만무를 수확해 65.7%를 완수했고 옥수수 2194만무를 수확해 20.5%를 완수했으며 콩은 2551.1만무 수확해 76.3%를 완수했다.
전통농업지구인 수화시 청강현에서는 벼수확을 거의 마친 상태다. 이 현의 로하진과 정상진의 옥수수 수확도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이 현의 농업국국장 충황춘에 따르면 전현적으로 농작물 243만무를 재배했는데 현재까지 근 100만무의 수확을 완수했다. 그는 "금년의 농작물자람새가 작년보다 좋다. 적산온도가 작년보다 100여도 높았는데 만일 8월 중하순의 홍수재해가 없었더라면 금년은 특대 풍수년이 될수도 있었다. 금년의 작황으로 보아 양곡 총 생산량이 작년보다 높다"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비록 금년의 양곡생산은 봄철에 기온이 낮고 비가 많았으며 가을엔 홍수의 영향을 받았지만 양곡작황은 여전히 좋다. 9월 23일 전성의 주요 농업구에 서리가 내리지 않았고 대부분의 농작물이 이미 여물어 수확조건이 구비되였다. 비록 금년에 비교적 큰 홍수피해를 입었지만 전체적으로 종합평가하면 금년 역시 풍수년이며 양곡 총 수확고가 재차 역사 새기록을 창조할 것으로 예측된다.
가을철 날씨가 좋고 게다가 농업기계화 보급이 잘 되어 금년의 가을수확 진도는 예년보다 빠르다. 통계에 따르면 전성적으로 농기계구매보조를 통해 증가된 수확기계만해도 4270대에 달하고 농촌의 각가지 수확기계가 이미 7만대를 넘어섰다. 현재 벼의 기계수확비례는 이미 80%를 초과했고 옥수수의 기계수확비례는 50%이상에 달한다. 성농업위원회의 통일요구에 따라 전성적으로 10월 15일 전으로 양곡작물의 수확을 마치게 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본사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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