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궤도전차의 매력에 빠졌어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14일 09시50분    조회:74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경절기간 무순시민 심양혼남 궤도전차 체험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 지난 4일 오전, 필자는 무순시 고만에서 102선 공공버스를 타고 심무신성 왕력성 종점역에 도착했다. 여기서 알아본데 의하면 이날 부터 107, 108, 101선 버스가 심양혼남 궤도전차 5호선 종점역인 심무신성역까지 통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며칠전만 해도 무순시민 들은 여기서 내려 걸어서 약 2킬로미터를 가야 궤도전차를 갈아탈수 있었다. 궤도전차의 매력은 매우 컸다. 무순시민들이 궤도전차를 체험하는 열정은 대단하였다. 연일간 무순시민들은 궤도전차를 한번 타보려고 이곳을 찾아왔다.

  궤도전차는 쌍차선으로 심무대도 중간에 설치되였는데 궤도를 설치한후 잔디풀을 심어 녹지로 착각할수 있다. 심무신성 궤도전차 역은 섬모양으로 잘 만들어졌다. 시간은 오전 9시반쯤인데 역에는 벌써 백여명이 전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후 전차가 도착하자 두개의 문이 열리면서 승객들이 내렸다. 차 내 정리를 마친 후 2명의 승무원이 승객들을 맞이하였다. 좌석을 차지하려고 밀고닥치며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지만 무료로 궤도전차를 타는 것도 하나의 행복인지 승객 모두들 신기하고 만족한 기분들이였다. 곁에 선 중년부부에게 어디 가느냐고 물으니 궤도전차를 타보고 지하철도 타보려고 나왔다고 했다. 차안에는 무순에서 온 여객들로 심무신성역을 가득 채웠다. 9시44분 궤도전차는 출발했다. 심양으로 가면서 역전마다 승객들이 올랐는데 종점까지 왔을때는 서있기도 불편했다.

  소개에 의하면 혼남 궤도전차공정은 2012년 2월 17일에 정식 착공하여 2013년 8월 2일에 첫 통차의식을 가졌다. 현재 1호선 (오체중심---회전중심), 2호선 (오체중심---도선공항), 5호선 (오체중심---심무신성)이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60킬로미터의 궤도전차가 통차됐는데 도심공항에도 전차를 타고 갈수있게 되였다.
 

  8월15일부터 9월15일 까지는 기념차표를 가지고 승차할 수 있었고 그후부터는 무료로 승차하였다. 10월 11일부터 정식으로 표를 파는데 표값이 2위안이다. 이러써 심양에 근 40년간 사라졌던 궤도전차가 다시 시민들의 생활 속에 돌아왔다. 5호선은 선로가 제일 긴데 21.4킬로미터로서 23개의 역전을 설치하였다. 전차의 설계시속은 70킬로미터이고 실제운행 중에 승객들이 상하차하는 시간, 신호등을 기다리는 시간을 가하면 실제평균 속도는 23~26킬로미터이다. 승객 300명이 탑승할수 있고 심무신성서 오체중심까지 57분간 걸린다. 궤도전차는 평온하고 쾌적하며 미관적이며 지하철과 비슷하다. 하지만 제조가격은 지하철의 5분에1밖에 안되고 많이 탑승할수 있으며 친환경적이어서 환영을 받고 있다.

  궤도전차는 푸른색이고 차길이가 28.8미터, 높이2.2미터, 넓이2.65미터이며 3개부분으로 이어졌고 양측에 각기 6개 문이 있다. 운전실의 문을 내놓고 운영중 4개문을 사용, 오르는 문이 두개이고 내리는 문이 두개이다. 창문이 크고 문도 전부 투명하여 시야가 좋고 좌석도 편안하게 만들어졌으며 차안에는 층계가 없어 승객들의 이동에 편리를 주었다.

  전차의 바닥이 역전의 플랫폼 높이가 같아 휠체어사용에 편리를 주었다. 전차마다 2명의 푸른색 제복을 입은 승무원을 배치했다. 현재 궤도전차는 첫차가 아침 5시 30분, 저녁 8시가 마감차로 20분에 한번씩 운행한다. 무순시서 온 여객 리모는 처음으로 궤도전차를 타는 느낌이 관광하는 감각이라면서 신선하고 쾌적하며 평온하고 미관적이며 또 혼남신구의 쾌속발전과 거대한 변화를 감상하여 좋다고 말했다.
 

10시 41분 궤도전차는 심양 오체중심(奥体中心)역에 도착하였다. 옛날 매우 스산했었던 이곳은 현재 번화한 거리와 상가로 탈바꿈하였다. 여기서 서쪽으로 3,4분 가면은 오체중심 지하철역이다. 이로서 무순사람들이 심양을 가는데 돈을 제일 절약하고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열렸다. 무순에서 궤도전차역까지 1위안, 궤도전차 2위안, 지하철2, 3위안, 모두5,6위안이면 심양에 도착할수 있다. 현재 뢰봉호 도시간 장거리버스는 표값이 11위안이다. 385버스도 표값이 5위안인데 차를 갈아타는데 2위안 하면 7위안이다. 하지만 작은 봉고차여서 편치않다. 궤도전차의 부족점이라면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것이다.

  오후 3시반 필자는 또 오체중심에서 궤도전차를 타고 무순으로 돌아왔다. 귀로도 전차안의 승객은 가득했다. 무순 심무신성 종점역에서 내린 승객이 수십명이 넘었다.

  궤도전차는 신생사물로서 시민들이 구체적인 규정을 잘 모르고 있다. 궤도전차는 애완동물, 가금, 가연성물질 폭팔품, 오염품, 유독물품, 방사성, 부식성물품 혹은 전염병 병원체등을 가지고 승차하지 못한다. 특히는 충기 고무풍선, 연(风筝) 등 궤도전차 시설안전과 승객안전에 위험을 가져다주는 물건을 갖고 승차해서는 안된다. 자전거 등 승객승차에 방해주는 물품, 엄중하게 이상한 냄새, 포장없이 헐히 파손되던가 뾰족한 물품,체적이 비교적 큰 소포 등은 차에 오르지 못한다. 하지만 아동차와 영아차는 오르게 한다. 하지만 되는한 고봉시간을 피해야 한다.

  궤도전차의 통차운영은 무순시민들의 출행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이는 무순시민들에게 편리를 가져다 주었을 뿐만아니라 무순시 심무신성의 발전에 활력을 가져다 주었고 심무신성 시민들의 출행에 또 하나의 행복감을 가져다주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10월하순, 4박5일로 한국 제주도에 가족려행을 다녀왔다. 제주도에 머문 기간 제일 인상깊었던것은 천혜의 경치와 자연 그대로 보전이 잘된 환경보다는 도처에서 붐비는 중국인들이였다. 호텔이나 관광지나 쇼핑쎈터(购物中心)나 지어 골목시장에서도 중국인들을 심심찮게 볼수 있었다. 숙소로 정한 골프텔, 비수기라지만 ...
  • 2013-10-30
  • 길림성인력사회보장부문에서 밝힌데 의하면 연변에서 사업단위일군 651명을 모집하게 된다. 계획에 따르면 주직속사업단위에서 155명을 모집하게 되며 연길시 119명, 룡정시 65명, 도문시 76명, 화룡시 47명, 돈화시 52명, 훈춘시 74명, 왕청현 34명, 안도현에서 29명을 모집하게 된다. 년령조건은 1995년 10월 28일부터 1...
  • 2013-10-29
  •     올해 가을남새 공급사업 이미 시작, 올해 연길시에서는시안에 도합 18개 판매지점을 설치해 가을 남새판매질서 확보에 나섰다. 이번에 획분한 18개 가을 남새 공급지점에는 연실시 하남가두 버들숲거리 북쪽구간, 지질6소, 백송거리, 룡동거리이며 신흥가두구역에는 신흥광장 단건골목, 삼꽃거리 금강산배추...
  • 2013-10-29
  • 28일, 연길시정부의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길림연변장백산빙설관광축제가 12월 30일부터 2014년 2월 18일까지 연길시진달래광장에서 펼쳐지게 되는데 총 부지면적은 7만 5000평방메터이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 빙설관광축제는 조선민족풍격을 내세워 차별화된 빙설세계로 관광객을 맞을 계획으로 빙설축제현장을 《영빈곡...
  • 2013-10-29
  • [장춘=신화통신]일전 길림성 옥수수 가을걷이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으며 기자가 취재시 부분적 향진의 인건비가 비교적 높고 기계화수확 보급률이 낮아 많은 농민들이 골머리를 앓고있는것을 목격하게 되였다. 길림성 사평시 이통 만족자치현 이도진 만덕촌 촌민 리국민은 올해 5헥타르의 옥수수를 심었는데 12명의 인력...
  • 2013-10-28
  • 1월부터 9월까지 우리 주 수출입무역이 안정적성장을 확보했다. 1월부터 9월까지 우리 주 대외무역총액은 19억딸라를 넘겨 동기 대비 43.5% 성장, 그중 수입이 3.4억딸라, 수출이 15.6억딸라로 동기 대비 각기 29.5%, 46.9%  성장했다. 전반 수출입무역에서 일반무역이 43%의 점유률로 계속 강세를 유지했다. 1월부터...
  • 2013-10-28
  • 도문은 해란강, 브르하통하, 가야하, 두만강이 합류하여 바다로 흘러가는 《강의 도시》이다. 도문시는 강문화를 브랜드로 4년째 해마다《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한 《연변의 여름》-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조직해왔다. 지난해부터 도문시지도부에서는 도문의 강변종합정비공사를 새로 벌렸다. 총투자가 3억원인 도...
  • 2013-10-28
  • 중국 동북3성 및 한국 외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제2차 동북3성·한국 경제협력포럼이 10월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였다고 주 심양 한국총령사관이 이날 밝혔다. 중국측에서는 길림성 부성장 왕화문(王化文) 등 정부 주요인사와 기업인 100여명이, 한국측에서는 외교부 제1차관 김규현, 주심양...
  • 2013-10-28
  • 연대(烟台) 조양수산유한공사 1.2억원 투자로 명태, 연어 등 해산물계렬 정밀가공  투자대상이 훈춘수출가공구에서 들어섰다. 이는 훈춘국제협력시범구의 투자유치성과다. 훈춘국제협력시범구에서는 산동, 절강, 강소 등지에 대한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벌렸다. 특히 억대급 해산물산업군을 이룰수...
  • 2013-10-26
  •  10월 24일, “제3회 대전-중국심양 비즈니스상담회”가 심양시대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심양시정부와 한국 대전시정부가 주최하고 료녕성대외과학기술교류쎈터와 심양시대외과학기술교류쎈터, 한국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 그리다코리아, 마루테크, 미승산업, 비케이, 휴트리, ...
  • 2013-10-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