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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성조선족애심회 1년간 괄목할 성과 이룩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16일 09시31분    조회: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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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성내 기업인들 앞다투어 성금 기증
ㅡ애심비 및 애심전시관간판 제막



본사소식 료녕성조선족애심기금리사회 설립 1주년 및 애심비제막식이 10월 13일 오전 심조1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리였다. 이날 전국공상련 사백양부주석, 국가민위 리문량전원, 민족출판사 우빈희사장, 중일한경제발전협회 권순기집행회장, 성민위 왕덕파주임, 성자선총회 곽정건부회장, 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장현환리사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 신생활그룹 안봉락회장, 그리고 장덕수 등 성 및 시 관계부문 조선족책임자들, 김죽화, 박성태 등 성 및 각 시 조선족인대와 정협의 대표, 위원들, 김영남 등 각지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책임자들, 김택룡 등 각 시 조선족기업가협회 책임자들, 동북3성 및 북경의 조선족매체관계자들과 성내 각지 조선족학교, 로인협회 책임자들 등 도합 1,2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국측귀빈으로 김무성 한국국회의원, 조백상 주심양한국총령사가 특별참석하였다.

성조선족애심기금리사회 박성관초대회장은 사업보고서에서 “기금회” 발족 1년래 전 성 조선족사회의 뜨거운 성원속에서 회원수가 초기 1,000여명으로부터 이미 1만 5,000명으로 늘어났고 오늘 설립 1주년을 맞아 심조1중에 애심비와 애심전시관을 동시 개관하게 되였다고 하였다. 그에 따르면 설립시 성금 232만원과 17만원에 해당하는 물품을 기증받은데 이어 지난 1년간 또 성금 340만원과 13만원에 달하는 물품을 기증받아 설립당시 성내 136명의 빈곤생과 99명 특곤로인들에게 32만 900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한데 이어 1년간 또 성내 134명 빈곤학생과 102명 특곤로인들에게 34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였고 사천 아안지진재해구에 5만원의 성금을 후원하였다. 이외 재심양한인회와 “조선족독거로인 고국방문”행사를 공동으로 마련해 성내 60여명 독거로인들의 고국행을 성취시켰고 40여명 빈곤학생들의 고국방문을 조직하였으며 성조선족금혼로인합동금혼식행사도 주최하였다. 애심회는 모금한 자금은 전적으로 빈곤학생, 특곤로인들 보조에 사용하고 일상경비는 전적으로 박성관회장 개인이 부담해오고있다.

행사장에서는 이어 감동적인 성금기증식이 펼쳐졌다. 박성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만원을 기증하자 료녕은덕공정건설유한회사 박성태총경리가 20만원, 신생활그룹 안봉락회장이 20만원을 기증하였고 《우리 마당》잡지사 김룡사장이 20만원을 기증하였다. 이어 정광학, 량영춘, 김성철, 김일선, 김소영, 김운해 등 5명 기업인이 각기 10만원-15만원을, 김영남 등 7명의 기업인이 각기 5만원을, 손문병 등 11명 기업인이 각기 2만원-3만원의 성금을 기증하고 최순애 등 100여명의 기업인들이 각기 1만원씩 기증하였다.

기업인대표로 축사마이크를 잡은 단동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심청송부회장은 박성관회장 등 성조선족애심기금리사회의 의거와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금후 단동지역 조선족기업인들은 지속적으로 동참해나설것이라고 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성자선총회 곽정건부회장과 국가민위 리문량전원, 성민위 왕덕파주임 등이 선후 열정에 넘치는 축사를 통해 성조선족애심기금리사회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성조선족사회의 애심열에 대해서도 치하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7월의 빈곤학생한국방문시 특별히 국회에서 초대연을 마련하고 풍성한 선물까지 안겨준 김무성 한국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오늘의 행사를 지켜보며 재중조선족사회의 밝은 앞날을 볼수 있다며 금후 자신과 국회의원들을 동원해 총 100명의 조선족특곤대학생들을 후원해줄 예정이라고 밝혀 장내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마지막순서로 귀빈들은 애심비와 애심전시관간판을 제막하였다. 한백옥대리석으로 된 애심비에는 성금기증자들의 이름이 새겨졌으며 애심전시관에는 1년동안의 애심활동사진들이 전시되였다.

료녕신문 리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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