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린 뒤 연길시 부분적 농업시장과 시장에서 팔리고있는 남새가격이 평소에 비해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허청송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폭설로 연길시의 남새가격이 평균 11%이상 상승한가운데 24일 저녁부터 비, 진눈깨비, 눈이 내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져 남새가격이 또 오를 조짐이다.
25일 연길시의 일부 남새의 500그람당 가격은 지난 17일일 폭설뒤의 가격과 비슷하거나 5%가량 상승, 오이 4원, 도마도 5.5원, 가지 4.5원, 풋배추 4.5원, 고추 11원 등으로 나타났다.
연길 현지에서 판매되고있는 남새들은 현지 하우스에서 재배되고있는 일부 종류와 감자, 무우 등 가을철남새외에는 전부 료녕성과 산동성에서 들여오고있는데 이번 기후변화로 고속도로가 페쇄되면서 남새운송이 지연되고 기온이 하락하면서 페기되는 남새도 늘어나고있어 남새가격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고 시장 남새장사군들이 해석했다.
25일, 철도를 제외한 고속도로와 항공기 운항이 페쇄된 상황에서 현지에 운송된 남새의 비축재고가 줄어듦에 따라 남새가격이 추가상승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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