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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로리커호 정기 관광뻐스 운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25일 10시35분    조회: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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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화룡시려행사와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유한회사에서는 공동으로 손잡고 연길-로리커호행 정기관광뻐스를 개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편리를 주고있다.

로리커호는 화룡시 베개봉산맥과 로아령산맥이 이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고산계절성호수이며 수면면적은 약 50헥타르, 해발고도는 1470메터이다.

겨울철이면 백설에 뒤덮인 로리커호는 랑만의 세계, 신비한 동화의 세계로 화려하게 변신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화룡시에서는 올해에 이한 독특한 겨울철관광자원을 리용하여 겨울철관광사업을 적극 활성화할 목적으로 연길-로리커호 1일관광, 2일관광코스를 개발하였다. 특히 이 관광코스는 문화적, 력사적내연이 아주 풍부하기에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고있다.

이 관광코스에는 발해국룡두산귀족무덤군이 포괄되는데 이 관광명소는 국가해당부문의 비준을 거쳐 올해에 처음 세상에 공개된 문화유물이다.최근년간 이 곳에서 많은 진귀한 문물들이 발견되였는데 정효공주묘에 있는 벽화는 지금까지 유일하게 보존된 발해시기의 벽화로 유명하다. 발해서고성유적지는 발해국의 제3대왕인 대흠무가 도읍을 성산자성으로부터 이 곳으로 옮겨 건설하였던 도읍이다. 로리커호가 위치하고 있는 선봉국가삼림공원에는 백리에 달하는 성에꽃주랑이 선경을 이루고 있는데 이 경관은 로아령의 홍송림이 고해발의 한류와 부딪쳐 형성된것이라고 한다.로리커호일대는 삼림이 무성하고 지형이 기이한 등 특점을 가지고 있기에 일찍 일본침략자들은 이 천연요새를 최후의 보루고 확정하고 야전비행장까지 건설하였었다.조선전쟁시기에도 미제국주의자들은 이 곳에 “유격주랑”을 건설할 목적으로 미장특무를 투하하였었다.

현재 이 관광선로는 개통한이래 관광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있다. 평일에는 하루 평균 관광객 100여명,주말에는 600여명을 웃돌고있다.특히 외지의 관광객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는데 심양, 대련, 철령, 장춘, 길림, 할빈, 목단강, 대련 등지의 관광객들이 많다.

로리커호관광의 열기가 뜨거워 짐에따라 여러 려행사들에서 운영하는 비정기적 관광뻐스만으로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킬수 없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룡시관광국의 추진하에서 화룡시려행사와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유한회사에서는 손잡고 연길-로리커호 정기뻐스를 개통시켰다.

소개에 따르면 오전 7시, 연길동북아역에서 출발하는 뻐스는 오전 9시이면 로리커호에 도착하게 되며 로리커호에서 약 2시간반가량의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후 돌아서 12시경에 갑산휴계소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오후에는 진달래민속촌조선족전통김치기지관광, 서고성발해고고유적공원관광, 룡두산발해귀족무덤군관광 등 관광을 마치고 연길시로 돌아오게 되는데 도착시간은 오후 4시반좌우이다.


연변일보 조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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