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물가(CPI) 올해도 계속 오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9일 09시45분    조회:35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지난해 CPI 평균 3.0%↑,3개월 련속 3%대↑
올해도 상승주기 돌입전망 물가상승률 3.2% 넘어설것


연길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개월 련속 3%대 상승세를 이어가고있다. 6일 발표한 국가통계국 연변조사대의 조사보고에 따라면 지난해 12월 연길시 주민소비 총 수준은 전년 대비 3.0% 상승, 3개월 련속 3%대를 유지한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월의 3.2%, 시장전망치인 3.1~3.3%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나 3개월 련속 3%대를 유지하면서 우리 주 물가가 상승세를 탔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있다.

특히 12월 물가의 상승세는 식품가격의 빠른 인상이 이끌었다. 소비품 및 각종 봉사항목, 식품류 등 가격을 살펴본 결과 12월 식품가격은 동기 대비 3.9% 상승해 평균 물가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잇따라 내린 폭설 등 원인으로 채소가격이 18.3% 폭등했고 과일 10.6%, 수산물 6.5%, 곡물 4.0% 상승했다. 돼지고기 가격도 5.0% 인상됐다. 이에 비해 비식품군 가격은 1.6% 상승에 그쳐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 물가상승률이 다시 2%대 시대를 끝내고 3%대 시대로 진입할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있다고 해당 부문에서 밝혔다.

중국교통은행 연변분행 리영희매니저는 “올해 우리 주 CPI가 지난해에 이어 상승주기에 돌입할것으로 전망되며 일반적으로 물가 상승주기가 2년 지속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물가상승률은 계속하여 3.2%를 넘어설것”으로 예상했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연변 우유제품 가격 반년내 50% 비싸져



연길시상무국에 의하면 지난해 일년미만에 유제품 가격이 50% 가량 올랐으며 올 음력설을 전후해 가격이 또 한번 상승할것으로 전망되였다.

이 국의 검측수치에 의하면 1원 가량이였던 플라스틱봉지포장의 액상 우유가 1.4원으로 오르기까지 3년이 소요되였지만 지난해 하반년에 들어서 1.4원에서 1.8원으로 오르기까지는 3개월, 1.8원에서 2원으로 오르기까지는 1개월도 걸리지 않았다. 지난해 12월에 있은 가격상승은 지난해에만 세번째로 되는 가격조절로 8% 가량 올랐으며 원유(原奶) 가격은 년초의 킬로그람당 3원으로부터 현재 5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유제품가격의 빠른 상승원인은 국내 소비수요는 증가한 반면 생산량은 감소한것으로 분석되였으며 부가 원인으로는 인건비 상승, 기후요인 등이 뒤따랐다. 몇년전의 멜라민(三聚氰胺)사건의 충격으로 리윤공간이 줄어든 사양호들이 산량이 낮은 젖소를 도태시키면서 국내 젖소 수량은 재작년의 600만마리에서 지난해 480만마리로 줄었다. 거기에 국내 농촌로력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젖소 사육사들의 인건비 상승과 사료비 상승으로 “내부 조치로 원가상승을 통제할수 없다”는것이 대부분 유제품생산기업의 제품가격 조절 원인이다.

업계내 인사에 의하면 이후 3,4년내에 원유(奶源) 부족은 국내 유제품 업종 발전의 걸림돌로 되면서 이로 인해 유제품 가격상승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국내 유제품 선두주자 이리(伊利), 멍뉴(蒙牛)집단은 원유부족으로 원유공급과 기업의 가공력 차이는 50%좌우이며 원유공급이 완화되기까지는 적어서 2,3년이 걸릴것으로, 완화된다 해도 3년후 원유 부족은 20%에 달하고 시장수요는 10% 증가할것으로 전망했다.

상기 원인과 운수비용, 저장비용의 상승으로 주내 우유제품가격은 음력설을 전후해 장기적인 가격 상승 조짐이 보이는것으로 분석되였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생필품가격 소폭 상승,음력설전 남새가격 오름세

지난 원단기간이였던 12월 30일부터 1월 6일까지 우리 주의  생활필수품중 양고기, 식용유와 남새류의 가격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상품공급이 충족하며 시장운행이 평온한것으로 드러났다.

육류가격중 돼지고기소매가격은 킬로그람당 25.88원으로  전주 대비 0.5% 상승하고 동기 대비 1.4% 하락, 소고기의 평균소매가격은 킬로그람당 62.76원으로 동기 대비 11.3% 상승, 양고기는 킬로그람당 67.26원으로 2.3% 오르고 동기 대비 11.2% 상승했다. 입쌀의 평균소매가격은 킬로그람당 5.40원으로 전주에 비해 거의 보합세를 보이고 동기 대비 3.6% 하락, 식용유평균소매가는 킬로그람당 11.72원으로 0.2%의 성장폭에 동기 대비 4.6% 하락했다. 닭고기는 킬로그람당 14.62원으로 련속 삼주간 보합세를 보이고 동기 대비 4.2% 반락했다. 이외 닭알은 킬로그람당 8.96원으로 전주와 거의 비슷하고 동기 대비 10.4% 하락했다. 여섯가지 주요남새의 평균소매가격은 킬로그람당 7.49원으로 동기 대비 3.3% 올랐다.

업계관계자는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당지 제철남새의 시장출하량이 감소될것으로 예기돼 앞으로 단기간 동안 남새가격이 오름세를 탈것이라고 분석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난 4월말, 개산툰춘호옥수수수재배가정농장이 룡정시공상행정관리국으로부터 영업허가증을 취득하면서 주내 첫 인증된 가정농장이 나졌다. 춘호옥수수재배가정농장의 김춘호 촌민은 몇년간 줄곧 옥수수재배업에 뛰여들어 옥수수 생산량, 질량 면에서 모두 타 재배호에 비해 우세를 가지고있었으나 여태 토지와 자금 부족...
  • 2014-05-13
  •   도문에서 출발하는 중국인 대상 '조선 자전거 1일 관광'이 시작됐다. 지난 4월 30일 중국인 35명이 각자 자전거를 타고  도문에서 출발, 조선 함경북도 남양시로 건너갔다. 관광객들은 자전거를 타고 두만강의 교량을 건넌뒤 남양 기차역, 항미원조렬사기념비, 김일성주석동상 등을 둘러봤다...
  • 2014-05-09
  •   “중국서 한우같은 소 100만마리 사육” “중국서 한우같은 소 100만마리 사육” 엄창국 연변대 농학원장 주장 ‘연변소’ 한우유전자 87% 일치 중국 연변에서 사육중인 ‘연변소’(왼쪽)와 ‘연변황우’(오른쪽). 이들 소는 한우와 유전자는 물론 외형이 비슷해...
  • 2014-05-09
  • 심양사람으로서 당신은 이 도시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있는가? 일전, 심양시통계국, 국가통계국 심양조사대에서는 련합하여 "2013년도 심양국민경제 및 사회발전통계공보"를 발표하였다. 아래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련관되는 몇가지 중요데이터이다. 기동차 --- 평균 9명당 자가용차 보유 통계수치에 따르면 2013년까지...
  • 2014-05-08
  • 관개용 우물 5개중 하나만 제구실 모내기철이 코앞에 박두한 와중에 반금시 료하구구(遼河口區) 석신진 태평촌 조선족툰 농민들은 왕년과 마찬가지로 또다시 물부족으로 애간장을 태우고있다.   현재 이 마을 60여 조선족농호들이 소유하고있는 수전은 1200무, 한해 논농사 짓는데 관개용 우물 5개를 필수로 하고있다....
  • 2014-05-08
  • 춘춘 방천촌 이북으로 보이는 로씨야 하싼진. (자료)     훈춘 방천풍경구에 망해루가 건설되여 맑은 날에는 일본해가 보인다. (자료)     훈춘 방천촌 이남으로 보이는 조선의 한 철도연선마을.(자료)   일전 한국금강산기업인련합회고찰단이 손창룡총리사의 인솔하에 훈춘의 생태관광협력...
  • 2014-05-08
  • 5월을 맞은 훈춘국제상품교역시장건설대상이 순조로운 진척과 더불어 시운행에 들어갔다. 훈춘통상구 서북, 장령자통상구도로 동북에 위치한 이 대상은 훈춘억형국제무역유한회사가 1.4억원을 투자하여 신축하는것으로서 부지면적이 13헥타르, 건축면적이 2만 8060평방메터에 달한다. 건설내용에는 주로 해산물랭동창고, 비...
  • 2014-05-08
  • 장백산화산유적풍경구가 《5.1》기간부터 대외로 개방했다. 해당 풍경구는 장백산화평스키유한책임공사가 원유 스키장관광대상토대상 개발한 신형 관광구이다. 화산유적풍경구는 장백산현무암고원대지상에 위치, 장백산주봉과 가장 가까운 산봉으로서 수십억년의 지질년대를 걸쳐 형성된것인바 대량의 화산암(岩浆石)이 이...
  • 2014-05-07
  • 중국의 변경에서 동북아의 중심으로- 훈춘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지난 2012년 4월, 중국 국무원이 중국 두만강지역(훈춘) 국제합작시범구을 국가급 프로젝트로 설립을 비준한 지 벌써 2주년을 맞았다.  중국은 훈춘(琿春)을 북한과 러시아 발전과 연계시켜 동북3성 발전을 시킴과 동시에 동북아시아 시대, 더 나아가 ...
  • 2014-05-07
  • 로산전역에 참가했던 전우 등 7분야 전우 5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지형을 설명해주는 연변군분구 원 부사령원 김문원(우 첫번째)   전국 방방곡곡에서 달려온 김문원의 옛 전우들이 총 대신 삽을 메고 군가를 부르며 산으로 향합니다.   나무를 심는 옛 군인들의 솜씨는 서툴지만 30년간 전우애를 꽃피우...
  • 2014-05-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