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에서는 연길 우의판점에서 연변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 연변조선족전통료리협회(회장 김순옥), 연변한국인상회(회장 김진학),연변과학기술대학 AMP총동문회(회장 허호윤),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김영순) 등 5대협회와 함께 '새로운 한해에 협회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공동 발전하여 민족경제를 진흥시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합대회를 조직했다.
환영사에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부회장인 전규상은 "지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등 연변 6대 조선족경제,사회 단체들은 협회의 전투력과 응집력을 제고하면서 제반 사업에서 일정한 발전을 가져왔다"고 지적, "특히 연변의 6대조선족경제,사회단체 회원들중 연변주인대 대표와 주정협 위원들만 해도 40여명에 달하며 각 현,시 인대대표 및 정협위원들도 30여명에 달할뿐만아니라 적지 않은 회원들이 공상련합회와 청년련합회, 녀성련합회 등 조직에 가입하여 중요한 일터에서 연변의 제반 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있으며 연변경제,사회 발전의 중요한 력량으로 되고있다."고 강조했다.
전규상부회장은 자원통합과 공유의 시대를 살고있는 오늘 날 여러 협회들은 마땅히 서로 융합하고 교류하며 감정을 깊이하고 우의를 돈독히하며 서로 돕고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호혜호리의 량호한 합작분위기를 이루어야 한다고 지적, 협회들이 더욱 많은 우수기업가들을 흡인하고 응집력과 창조력, 영향력을 키워 연변경제,사회의 보다 빠른 발전에 기여를 하길 바랐다.
연변 6대 조선족경제사회단체 책임자들은 각각 소속 단체를 대표하여 열정에 넘치는 신년축사를 했으며 경제,사회단체들간 공동발전을 둘러싸고 각자의 견해들을 발표했다. 회장연설에 이어 '2013년 10대 걸출 경영자' 및 '2013 10대 우수경영인'들을 표창했다.
6대 협회의 단합행사 관련 연길시뉴코아가든의 강정옥사장은 "6대 단체의 회원수가 1000여명에 달한다. 6대 경제,사회 단체는 저마다 경제분야에서 부동한 업종에 종사하지만 어디까지나 비즈니즈를 통해 새로운 합작을 모색할수 할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있는만큼 상호의 교류를 통해 한층 발전할수 있으며 업체간의 공동발전을 도모할수 있어 참 좋은 행사라 생각한다"면서 연변 6대 경제사회단체는 2011년부터 3년간 이같은 행사를 조직해 협회간의 교류를 활성화시켰고 연변의 경제건설과 사회발전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관련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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