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입쌀 《인터넷상륙》으로 명품 만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5일 08시19분    조회:25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정부가 전자상거래업계의 거두 아리바바(阿里巴巴)와 손을 잡고 인터넷을 활용해 당지 입쌀을 명품으로 키우는 행보를 빨리고있다.

국내에서 제일 좋은 입쌀은 길림성에

북위 40도에서 45도 사이 지역은 세계에서 공인하는 벼재배에 적합한 황금지대, 길림성은 마침 북위 41도로부터 46도 사이에 위치해있다.

길림성량식국 과학기술산업처 사업일군은 우리 성 입쌀은 쌀중에서도 일품이라면서 세가지로 소개했다. 우선 품종이 우수하다. 목전 길림성에서는 원립(圆粒), 중장립(中长粒)과 장립(长粒) 세가지 품종을 재배하고있는데 그중에서도 원립미는 밥맛이 좋고 부드러우며 찰기가 있어 길림성의 대표쌀이라고 할수 있다.

다음으로 과학적재배에 중시를 돌리고있는바 최근년 우리 성에서 많은 농업합작사와 재배기업들은 록색벼와 유기벼 재배에 대한 투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있다.

어떤 재배호들은 수전에 게와 오리를 양식하는 방법으로 벼를 재배하고있는바 미질이 월등하다. 그리고 입쌀가공업체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선진설비로 량질의 입쌀을 가공해 시장에 내놓고있다.

훈춘을 비롯한 구태, 유수, 서란, 만창, 전고르, 매하구, 집안 등 8개 재배구의 입쌀은 이미 국가지리표지상표를 획득했고 연변, 매하구와 공주령, 강가점 등 4곳의 입쌀이 국가지리표지제품으로 됐다. 그리고 《해란강》, 《호우(好雨)》, 《어천(御泉)》 등 제품은 전국 유명브랜드로 선정됐다.

통계에 의하면 길림성 수전면적은 1200만무에 달하며 여기에서 생산되는 벼는 600만톤 좌우로 일년에 약 268만톤 좌우의 입쌀이 전국 24개 성, 시 또는 해외 시장으로 나간다.

길림성 입쌀의 품질과 등급을 제고하기 위해 성정부에서는 금년부터 《건강미》프로젝트를 가동하고 경작지의 토양검측으로부터 종자선택, 가공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반 과정에 걸쳐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는 방침을 세웠다.

길림입쌀 왜 제값을 못 받고있는가

만약 길림성 입쌀가격이 한근에 1원씩 더 올라갈 경우 일년에 100억원 이상 더 증수하는것으로 된다. 길림성 입쌀이 품질이 뛰여남에도 불구하고 왜 거기에 어울리는 값을 제대로 못 받고있는가? 

길림성입쌀협회 전지신비서장은 그 주요원인을 이렇게 분석했다. 브랜드가 제각각으로 란무하고 조직화정도가 높지 못하다. 목전 전 성에 1227개의 생산허가를 취득한 정미기업소가 있고 브랜드는 900개도 넘는다. 이렇게 분산된 구도는 우세한 시장가격을 형성하는데 장애물로 작용한다.

홍보에 중시를 돌리지 않는다. 청나라때 력대의 황제들이 길림성 입쌀을 어공미로 지정할 정도로 길림입쌀은 소문 높았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된 후에도 길림입쌀은 수차나 북경에서 중요한 행사의 연회식탁에 올랐다. 그러나 홍보가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 원인으로 길림성 입쌀은 인지도면에서 료녕성과 흑룡강성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있다.

통일브랜드와 홍보 강화로 지명도 수립

업계인사들은 이번에 길림성에서 아리바바와의 전략적합작으로 길림입쌀이 명품으로 부상하는것은 시간문제라며 큰 신심을 보였다. 지난 4월 8일 토보넷에서 《길림입쌀관》을 개설해서 38시간만에 29톤에 상당한 입쌀을 판매했는데 만약 그전의 방식대로라면 25톤을 파는데 1주일이 걸린다.

2013년 12월 30일 길림성입쌀협회는 길림성입쌀유한회사를 설립하고 《3위 1체》의 조직체계를 형성함으로써 길림성의 입쌀자원을 리용해 명품입쌀을 육성하는 일보를 내디뎠다.

소개한데 따르면 목전 길림성입쌀유한회사가 온라인쇼핑몰 토우보에 공급할수 있는 능력은 17만톤이다. 앞으로 이 회사에서는 《협회+합작사+회사》의 형식으로 공급능력을 일층 확대해나가게 된다.

동시에 량식, 품질감독 등 부문과 협동해 통일적인 품질기준을 제정하고 통일포장과 통일브랜드 《길림으뜸입쌀(吉林好大米)》을 사용한다. 그리고 토우보넷의 막강한 판매우세와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해 길림입쌀의 지명도를 높여나가고 길림성 여러 정미기업들간의 차이를 줄인다.

온라인시장에서 아리바바와의 제휴는 길림입쌀의 명품전략에 광활한 무대를 마련해주는것으로 된다.

길림성입쌀협회 전지신비서장은 《얼마전에 토우보에서 해남도의 적치된 바나나가 3일 사이에 600톤 넘게 팔려나갔다. 이제 길림입쌀도 아리바바와의 합작으로 판매량과 가격에서 조만간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것으로 믿는다.》면서 길림입쌀의 미래에 대해 락관했다.

 
길림신문 리철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난 9월 28일, 월드옥타청도지회가 아름다운 해변도시 해양에서 펼쳐진 가을철 야유회에서 설립을 정식으로 선포, 향후 차세대들의 활동반경이 보다 넓어 질 전망이다. 월드옥타청도지회는 련속 7년간 차세대무역스쿨을 개최하면서 차세대들에 대한 교육의 고삐를 늦추지않았다. 그러나 차세대들의 직업이 고정되지 못하고...
  • 2013-10-11
  • 국민은행, 소녕은행 등 9개 민영은행 명칭이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의 허가를 받으면서 민영은행을 향한 민영기업의 행보가 한걸음 빨라졌다.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이 부분적 민영은행의 명칭을 비준하긴 했지만 은행허가 심사기구인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는 아직까지 모든 신청업체에 경영허가증을 발급하지 않았다. 자...
  • 2013-10-10
  •     경제수준향상, 자가용차증가와 더불어 현재 연길시의 운전면허학원 운전강습비용이 엄청 뛰고있다. 1년전에 일반적으로 2800원좌우 하던것이 지금은 무려 3300원좌우까지 껑충 올랐다. 연변인터넷방송 김걸견습기자
  • 2013-10-10
  •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완주 특약기자= 용정시 임업국 조선족 기관간부 연흥춘 씨가 자주창업하여 꾸린 오미자 농장에는 올해 풍년이 들어 25만위안의 수입을 내다보고 있다.   2010년 봄, 용정시정부에서 출범한 기관간부의 자주창업을 지지할데 관한 문건정신에 고무된 연흥춘 씨는 70여만위안을 투입하여 덕신향 ...
  • 2013-10-10
  • 우리 주는 11월말까지 전 주 범위에서 “10대”특색향진과 제2회 “10대”매력향촌 평의활동을 전개한다. 2년에 한번씩 평의하는 “10대”특색향진은 회마다 10개 진을 초과해서는 안되고 ...
  • 2013-10-10
  • 1월부터 7월까지 연길시의 일반예산 전반 재정수입은 42.91억원을 실현해 지난해 동기보다 12.0% 성장한것으로 통계되였다. 그중 지방급 재정수입은 15.19억원으로 14.6% 증가해 지방급 재정수입이 전 성 재정수입 제1강현(시)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지방급 재정수입이 전 성의 현, 시 합계에서 차지하는 비률과 전 성의 ...
  • 2013-10-10
  • 최근 타이정부는 규제할수 있는 법안은 아직 마련되여있지 않음을 리유로 비트코인(Bitcoin, 比特币)의 사용을 전면 금지한 반면 독일은 그 성장세에 주목하면서 법정화페로 인정하였다. 또한 국내의 경우 북경,상해에는 이미 비트코인을 받는 점포가 생겨났고 개인간 거래에 있어서도 비트코인의 사용은 상당히 활성화되여...
  • 2013-10-10
  • 올해 사과배풍년이 들었지만 과농들의 마음은 무겁습니다. 사과배품질이 떨어진데다 판매난까지 겹쳐 과농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있습니다. 20여년째 사과배 농사를 짓고 있는 룡정과수농장 제6분농장 농장장 배철관씨는 올해 사과배풍년이 들었지만 근심이 태산같습니다.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량질 사과배가 적은데...
  • 2013-10-09
  •  (흑룡강신문=하얼빈) 황금의 계절인 10월에 양곡대성인 흑룡강성은 풍작의 계절을 맞았다.   국경절 연휴기간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성 각지에서는 유리한 시기를 틀어쥐고 가을수확 고조를 일으켰다. 성 농업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7일까지 전성적으로 각종 농작물 9318만무를 수확, 총 면적의 42%를 차지했다. 그...
  • 2013-10-09
  • 연길시 부르하통하 남쪽경관대 2기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진입했다. 총투자가 1억원이 넘는 이 대상은 지난 5월에 공사를 가동한후 지금까지 전반 공사의 60% 이상을 수행했다. 소개에 의하면 이 대상 건설은 도합 3기로 나뉘여 진행되는데 국경절전에 이미 연길대교로부터 연신교까지의 1기 공사를  마치고 10월말전에...
  • 2013-10-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