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지 남새 출하량이 최고치에 달하면서 남새 평균가는 킬로그람당 2.75원으로 전 주 대비 11.3% 하락, 동기대비 무려 24% 내렸다. 그중 줄당콩, 가지 등 대부분 남새 가격이 반락하고 오이 가격만 소폭 상승했다. 6일, 연길백화청사 남새코너 담당경리 리오뢰는 “지난해 남새가격이 오르자 올해 재배농들이 재배 규모를 확대했으며 특히 가지, 풋고추 재배면적이 늘어 가격이 지난해 반가에도 미치지 못하고있다”고 밝혔다.
육류가격을 살펴보면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가격은 각각 킬로그람당 22.12원, 62원, 66.76원으로 동기대비 9.2% 하락, 6% 상승, 5.1% 상승했으며 돼지고기가격은 지난 주에 비해 0.6% 감소해 두달간 오름세를 보이다가 처음으로 소폭 하락했다.
가금류를 보면 닭고기는 킬로그람당 14.32원으로 동기대비 2.9% 하락하고 닭알은 킬로그람당 10.38원으로 동기대비 23.9% 상승, 지난 주 대비 1.2% 상승하면서 7월에 이어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다. 4일, 돈화시 대석두촌의 양계호 곡씨는 "올해 년초 양계호들이 위험성을 낮추고저 보충출하량을 감소한것과 닭사료 가격이 상승한것이 닭알가격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했다.
이외 입쌀 평균가는 킬로그람당 5.30원으로 동기에 비해 0.5% 상승하고 콩기름은 킬로그람당 10.9원으로 동기대비 2.7% 하락, 지난 주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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