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지 남새 출하량이 계속하여 늘면서 남새 평균가는 킬로그람당 2.75원으로 전 주 대비 3.5% 하락, 동기대비 16.7% 내렸다. 그중 오이, 줄당콩, 가지 등 대부분 남새 가격이 반락했다. 반면 생강 가격은 킬로그람당 29원안팎으로 동기대비 30%가량 증가했다. 25일, 연길백화청사 남새담당 리오뢰경리는 지난주 기온이 다소 하락했지만 아직까지 당지 남새 저장량이 충족하여 남새가격이 지속적으로 반락했다고 밝혔다. 생강가격의 상승에 대해 리경리는 요즘 묵은 생강과 햇생강의 교체기로 묵은 생강저장량이 적고 햇생강은 아직 출시하지 않아 단기간내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육류가격을 살펴보면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가격은 각각 킬로그람당 23.76원, 62원, 66원으로 동기대비 4.5% 하락, 5.1% 상승, 3.1% 상승했으며 돼지고기가는 전 주에 비해 3.8% 상승해 7월이후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가금류를 보면 닭고기는 킬로그람당 14.58원으로 동기대비 2.3% 상승하고 닭알은 킬로그람당 11.3원으로 동기대비 22.5% 상승, 전 주 대비 6.1% 상승하면서 올해 최고가를 찍었다.
이외 입쌀 평균가는 킬로그람당 5.36원으로 동기에 비해 1.4% 상승하고 콩기름은 킬로그람당 10.88원으로 동기대비 3.1% 하락, 전 주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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