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소영진 길림성 최대 고추기지 설립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6일 08시01분    조회:19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도시외곽의 소영진 신농촌에 연변에서 처음이자 성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추집중건조기지가 건설돼 지난 15일에 정식으로 생산에 투입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25일 신농마을에 위치한 건조기지를 찾았다.

신농촌촌민위원회 주임이며 신농촌고추재배전문경제합작사 리사장인 장전립씨는 현재 연길시를 제외한 화룡, 도문 등 곳의 농호들의 가지, 고추 등 건조주문이 밀려와 하루에 1만킬로그람씩 건조하고있다고 기자에게 소개했다.

연길시 동남부에 위치해있는 연길시 소영진 신농촌은 전통적인 남새재배마을이다.현재 전 촌의 210헥타르 경작지중 남새재배면적이 95헥타르에 달하며 연길시중에 오이, 고추 등 남새를 공급하는 중요한 생산기지이다. 다년간 신농촌은 지역민들이 고추를 즐겨먹고 김치를 즐겨먹는 특점을 감안해 “연변산비탈비닐박막고추”재배기술을 도입해 고추재배업을 통이 크게 벌렸다. 현재 그 재배면적이 55헥타르, 생산량이 200만킬로그람에 달해 농민 소득 증가는 물론 연변에서도 산비탈을 리용해 고효과성농업을 발전시킬수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2010년, 이 마을에서는 고추산업의 정규화, 규범화 수준을 다그치기 위해 신농촌고추재배전문경제합작사를 설립했고 지난해에는 115만원을 투입해 연변에서 가장 처음으로 또한 길림성에서 가장 큰 고추건조기지를 설립했는데 올해 8월 15일에 정식으로 농산물건조작업을 시작했다. 부지면적이 2400평방메터에 달하며 1500평방메터 건조실과 1000평방메터 해빛건조막을 건설한 이 기지에서는 고추, 가지, 무우, 버섯, 인삼 등 농산물을 건조할수 있는데 건조능력이 1000여만킬로그람에 달한다.

생산한 고추를 직접 판매하다보니 고추의 부가가치가 낮아 건조기지를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는 장전립주임은 고추를 팔면 계절의 영향도 크게 받고 가격도 낮지만 토막고추, 고추가루 등 제품으로 가공하면 제품판매기를 연장할뿐만아니라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다면서 가공원가를 제외하고도 생산가치가 원래의 원재료 판매가치보다 1배 더 증가된다고 계산했다.

장전립주임은 “현재 촌에서는 심양, 장춘 등 지역의 상인들과 거래 상담중이며 마이크로블로그, 메시지, 인터넷 등 방식을 적극 리용해 신농촌의 고추가공제품을 널리 홍보하고있다”면서 명년에 고추재배 품종, 기술 등 면에서 농민들에게 더욱 큰 지지를 주어 생산규모를 확대하고 농민소득을 높일것이라고 부언했다.

연변일보 장설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고가제품, 단체구매 급감  추석을 일주일 앞둔 지난 1일부터 연길시 각 상가, 시장의 월병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4일, 연길백화청사 조상 담당경리는 “근검절약붐이 이어지면서 올해 추석 월병시장의 중저가제품 수요량은 지난해보다 늘고 고가제품 수요량은 급감했다”고 밝혔다. 올해 백화슈퍼마켓...
  • 2014-09-05
  • 발전량 하루 100kwh 일전에  우리 주에서 가장 큰 태양에너지발전대상인 화룡시청호량식가공공장의 25KW짜리 태양에너지발전대상이 발전을 개시했다. 2일, 이 공장에 도착했을 때 근 100개의 태양에너지발전판이 공장건물의 서쪽켠에 향해있는 지붕우에 정연하게 배렬되여있었다. “록색기술”이라는 영문표...
  • 2014-09-05
  • 창업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지난 8월 29일, 연길시정부 경제기술합작국과 한국의 전문 경영컨설팅업체 네오파트너스(대표 윤교원, www.neopartners.co.kr)가 공동으로 주최한 ‘귀환동포 창업아이템 설명회’(이하 설명회로 약칭...
  • 2014-09-04
  • 상담회서 화장품 인기 상승 “해마다 8월 연길엔 상담회가 열립니다. 갈수록 전시장에선 여러 제품과 브랜드 화장품들의 열전이 벌어지고있죠. ” 올해도 제10회 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 전시장엔  다양한 소비자들을 겨냥한 천연비누,천연화장품, 기능성화장품, 미용기계들이 대량으로 전시되...
  • 2014-09-04
  •   연길시 의란진 대암촌 6조에 살고있는 김성운씨(53세)는 양봉업을 시작하여 창업의 단맛을 보고있다. 김성운씨가 양봉업을 시작한것은 지난 2006년부터였다. 1살때 소아마비후유증으로 불구의 몸으로 되였지만 그는 끈질긴 의력으로 창업의 길에서 탕개의 끈을 놓은적이 없었다. “양봉업을 시작하기전에는 소사...
  • 2014-09-04
  • 닭알가격 여전히 올라 2일, 주상무국에서 입수한 물가수치통계에 의하면 지난주 남새 가격과 육류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곡물류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전반 공급이 충족하고 시장운행이 평온한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평균기온이 소폭 하락하면서 남새 평균가격은 킬로그람당 2.81원으로 전 주 대비 2.2% 오르고 지난 동기 대...
  • 2014-09-04
  • 남다른 새로운 경영마인드… 가족 같은 분위기로 작업  안도현 석문진 유수천촌 시골마을에 다민족종업원으로 무어진 한 기업이 있다. 이들 23명은 조선족, 묘족, 이족, 쫭족,한족 등 5개 민족으로 구성됐는데 서로 화목하게 지내기로 린근에 소문났다. 8월 21일, 기자일행은 이 기업― 안도현대건설재료유한회사...
  • 2014-09-04
  • 9월 1일, 연길시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 현판식이 연변신흥공업집중구에서 진행되였다. 연변신흥공업집중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는 현재 전국적으로 유일한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로서 우선 연길시 조선족식품기업에 대해 분석하고 추세가 강한 룡두기업을 인도해 더 한층 발전하게 하며 또 효률이...
  • 2014-09-02
  •   (흑룡강신문=하얼빈) 9월 1일 열린 훈춘변경경제합작구 기관간부대회에서 훈춘시당위 서기, 훈춘국제합작시범구 당사업위원회 서기, 시범구관리위원회 주임 고옥룡은 “마음과 힘을 합쳐 형세를 분석하고 임무를 명확히 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전년 사업목표를 착실히 완성하고 작풍을 전환하며 열심히 사업하...
  • 2014-09-02
  • 8월 28일, 진달래광장에 설치된 제10회 중국연길 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 상품전시구역에서 이색적인 한 전시부스가 인기를 끌었다.부스내를 제품홍보사진으로 도배한것과는 달리 여기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사내의 그림을 그린 미색천으로 세면을 장식했고 클래식 오토바이, 자동차, 뻐스, 비행기모형들이 ...
  • 2014-09-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