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31일까지 연길국제컨벤션•예술센터에서
2014 제10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가 8월 28일 연길국제컨벤션•예술센터에서 개막했다.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는 “개발•협력•윈윈•발전”이라는 취지를 둘러싸고 민족 특징의 제품을 전시하고 지역간 협력을 강조하며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고 공동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국제적 행사이다.
박람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길림성상무청,길림성경제합작국,길림성무역추진회, 길림성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정부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상무국에서 대행했다.
박람회는 제품전시와 무역상담, 투자전시와 무역상담, 국제경제무역포럼 및 국제비즈니스행사•민속관광문화교류와 두만강국제무역상담회 성과전, 두만강국제무역상담회 10주년 맞이 홍보 등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졌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자는 8000여명, 이중 전시참가 상인은 1500명이고 구매상은 3000명, 투자상담인은 1500명, 고찰상인은 2000명에 달한다. 외국인 바이어는 500여명이며 국내외의 래빈은 100여명, 국내외 44개 언론매체기자는 122명에 달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외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주 및 각 현시, 개발구 형상부스, 국내기업부스 174개, 국외 및 향항, 오문, 대만 지구 기업부스 156개(한국 97개, 일본 14개, 로씨야 8개, 대만 30개, 기타 국가 7개), 주내 각 현, 시 부스 80개가 망라되였다.
지난 9년간 박람회는 다대한 성과를 거두었는바 계약건수가 루계로 256건, 계약투자총액이 930.9억원에 달하며 무역프로젝트는 102건, 계약총액이 231억원에 달했다. 참가업체는 최초의 120 여개소, 156개 부스에서 2013년의 280개소, 342개 부스로 늘어났으며 참가 지역은 최초의 10개 나라와 5개 성에서 26개 나라에 12개 성,직할시로 늘어났다. 박람회는 이미 연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투자유치 경로를 넓히는 효과적인 교류의 장으로 부상했다.
이번 박람회도 전보다 더 큰 성과가 있길 기대해본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 김성화, 리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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