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처음 포착한 동북범 《모녀》 출행 영상
일전 훈춘 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 일군이 보호구내에 설치한 원적외선촬영기를 검사하다 동북범《모녀》 출행영상을 발견, 이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야생동북범 가족식 활동영상이다.
영상은 7월 27일 새벽 3시 26분에 찍힌것이다. 영상시간은 몇초, 마적달관할구내에 위치해있었다. 영상에는 체적이 엄청 큰 동북범이 급급히 렌즈앞을 지나고있고 자그마한 동북범이 그 뒤를 따랐는데 건실해보였다. 재미있는것은 작은 범이 렌즈앞에서 발걸음을 멈추더니 머리를 쳐들고 렌즈 상대측 수림을 바라보고는 꼬리를 쳐들고 천천히 렌즈앞을 지나가는것이 였다. 마치 렌즈앞에서 《포즈》를 취하는것만 같았다 한다.
훈춘 동북범국가급 자연보호구관리국 과학연구중심의 랑건민에 따르면 영상관찰을 통해 이번에 포착된것은 성년 암펌이 미성년암펌을 데리고 출행한것임이 발견됐다. 지난해 11월에 보호구내에서 성년 암펌이 3마리 꼬마범을 데리고 출행하는것을 본 사람이 있었고 이들은 현장에서 범들의 발자국을 촬영했다. 올해 동북범 가정출행의 영상을 끝끝내 찍고말았다.
랑건민은 전에 국외의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경내의 야생동북범 종군번식을 인정하지 않았다. 훈춘보호구의 다년래의 감측에서 천연삼림보호프로젝트를 실시한후 훈춘보호구삼림 식생이 회복되고 또 수렵금지를 대폭 선전한 후 동북범서식환경이 두드러지게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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