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만강상담회 화장품업계 별이 몰려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4일 10시06분    조회:18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상담회서 화장품 인기 상승

“해마다 8월 연길엔 상담회가 열립니다. 갈수록 전시장에선 여러 제품과 브랜드 화장품들의 열전이 벌어지고있죠. ”

올해도 제10회 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 전시장엔  다양한 소비자들을 겨냥한 천연비누,천연화장품, 기능성화장품, 미용기계들이 대량으로 전시되였다. 상담회 둘째날인 8월 29일에도 전시장은 사람들로 붐볐다. 또한 행사기간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제품을 소개하려는 경영자들의 움직임도 가빴다.

이날 행사장 2층 국외전시장에는 “더 잘하고싶어 평생하고싶은것이 연기”라고 하는 최예진씨가 아릿다운 한복차림으로 뭇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며 열심히 제품소개를 하고있었다. 판촉행사 홍보대사로 나선 최예진씨는 다름아니라 “구암 허준”, “마의”, “동이” 등 한국드라마에서 출연자로 나선 연기자이다. 부스내에 걸려있는 영화 한 장면의 그림으로 그를 대뜸 알아보고 많은 소비자들이 환하고 달콤한 웃음을 잃지 않는 그의 인상적인 제품소개에 귀를 기울이고 제품을 선택하기에 바빴다. 이번 상담회에서 그는 화장품 광고모델로 직접 제품판촉에 참여한 첫 연기자로 알려졌다.

한복홍보대사인 최예진씨는 한복과 한방이라는 련결고리로 3년전 엘에스화장품의 광고모델로 발탁되였다. 화장품회사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된 그는 3년전에 찍었던 광고화보와 지금의 모습이 너무  대조적이라 최근 작품에 출연할 때마다 나이를 거꾸로 먹느냐는 부러움을 많이 받고 있으며 그중 가장 관심되게 받는 질문이 어떤 화장품을 사용하느냐는것이라고 했다.

“녀자들은 써보면 알잖아요. 제가 써보고 좋기에 자연스럽게 홍보에 나서게 된거구요.” 연기자 최예진씨는 보여주려고 욕심내서 화장품모델로 결코 된것이 아니라고 했다.

최예진씨는 진종일 소비자들의 문의를 받고 제품을 설명하기를 반복했다. 제품에 그만큼 신심을 가져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게 되였다며 이에 앞서 향항에서 있은 여러 박람회에도 참가한바 있다고 했다. 엘에스화장품은 오는 10월에 유럽명품관에도 입주하게 된다고 최예진씨가 전했다.

연변을  두번째로 찾아 결코 낯설지 않다고 하는 그는 너무나 친절하게 대해주는 이곳이 꼭 이모집에 온것 같다며 연변은 아름다운 추억의 도시로 언제든지 찾을것이라고 했다.

이날 최예진씨와 함께 제품소개를 맡은 김미자씨는 연변지역의 대리권을 쟁취하기 위해 매일 부스에 나오고있었다. 그녀도 이 제품을 사용해보고 지난해부터 회사와 접촉중에 있었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이 제품에 대한 연변의 호응도를 여러 가지로 알아본후 최종 대리판매권을 결정지을것이라 했다. 상담회가 개관한 첫날에 이미 성보의 한 업주는 이 제품 판매의향을 밝혔으며 북경의 한 투자인도 북경, 상해, 호북에 매장을 들여놓을 의향을 밝혔다. 이날 마침 장춘미용시장에 제품을 투입할 의향을 갖고있는 한 업주도 부스를 찾아왔다.

이번 상담회에서  마스크팩, 샴푸, 썬크림, 기초화장품 등 화장품을 생산하는 많은  화장품회사들이 전시부스의 주류를 이루면서 화장품업계의  연변시장경쟁을 몰고왔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금요일마다 1회 발차, 연석침대바곤 달려 도문시 두만강국제려행사에 따르면 도문-칠보산 관광 전용렬차가 4월 30일 15시 30분 도문에서 개통을 회복할 예정이다. 이 관광코스는 2011년 10월 8일 연변의 첫 대조선렬차관광코스로 처음으로 개통되였었다. 칠보산은 조선의 함경북도 중부해안 관광명승지로서 조선의 7대 명산...
  • 2014-04-21
  • 룡정시 삼합관광풍경구가 3월 10일, 국가AA급 관광풍경구로 평정되면서 예전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될것으로 전망된다. 룡정시에서는 2012년부터 600만원을 투입하여 기존의 작은 정자와 돌비석으로 단촐하게 마련됐던 풍경구를 새로 건설하기 시작했는데 지난해 9월에 준공됐다. 삼합관광풍경구는 부지면적이 540...
  • 2014-04-21
  • 연변주교통운수국에 따르면 연길-따푸차이허고속도로 연길-룡정구간공사가 5월로 시작된다. 지금까지 연길-장백산까지는 2급도로 위주였고 3시간나마되는 려정이 소요되였다. 연길-따푸차이허 전반공사를 2016년까지 완수 및 통차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연길 -장백산까지는 2시간권으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한다....
  • 2014-04-20
  • 2014년 4월 18일 오후 1시경, 7명의 연변주정부 관원들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를 찾기 위해 어려운 발걸음을 행하였다. 연변주정협부주석이며 연변주공상련합회 주석인 권정자,  연변주정협부비서장이며 경제와 과학기술위원회 주임인 장희망, 연변주공상련합회 부주석 주호렬, 연변주민간조직관리국 국장 엄창...
  • 2014-04-18
  • 칠보산 민박집   중국 도문-조선 칠보산 전용열차 개통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올해에 조선측에서는 중국 관광객의 수속을 대폭 간소화 했는데 예하면 그젯날 조선 관광을 하자면 미리 나흘전에 명단을 제시해야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이틀전에 제시하면 바로 조선 관광이 가능하다&rd...
  • 2014-04-18
  • 야생동북범에게 물린 소        / 사진 훈춘시림업국 제공 16일 훈춘시림업국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얼마전에 훈춘시 춘화진 하초모촌에 또 야생동북범 흔적이 나타나고 산에다 방목했던 소가 범에게 물려 죽었다. 4월 10일, 제보를 받은 훈춘시림업국 야생동물손해보상판공실...
  • 2014-04-18
  • 연길시 생강가격이 꾸준히 뛰면서 돼지고기 가격을 앞질러 또다시 최고가격을 만들어냈다. 9일, 연길시상무국에서 진행한 생활필수품감측결과에 따르면 생강도매가격이 키로그람당 13.68원으로 전월 대비 12% 오르고 지난 동기 대비 46% 상승하였다. 13일 연길시의 여러 남새시장과 슈퍼마켓을 둘러본데 의하면 생강의 소매...
  • 2014-04-17
  • 수입분유 새규범 분유시장 재조정 올 4월부터 사상 가장 엄격한 “수입분유 새규범”이 출시되여 규범화바람이 일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면서 연길시 분유시장에도 적지 않은 반응을 주고있다. 일전 국가질량검사총국에서 발부한 “수입유아조제분유관리를 강화할데 관한 공고”에 따르면 올 4월 1일부...
  • 2014-04-17
  •   연길시 아침수상시장의 한 장면 [자료사진]     연길시에서는 아침시장 철시시간은 7시 30분으로 야시장 경영개시 시간은 저녁 4시로 규정했다.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의 집법일군들은 연길시의 아침시장, 야시장의 규범화관리상황에 대해 검사한 결과 개별적 시장에 분류표식패...
  • 2014-04-17
  • 한춘향사장 노스페이스•케이스위스 상설할인점 오픈    “아웃도어스포츠전매점을 꾸린지 10주년이 됩니다. 그동안 업체 성장에만 매달렸다면 이제는 베풀며 살 때라 생각합니다.” 지난 3월 22일 노스페이스 연변총판 한춘향사장은 연길시공안국 맞은편에 ‘노스페이스•케이스위스 상설...
  • 2014-04-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