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 주문형농업 식량판로 걱정 잠재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8일 14시31분    조회:14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주문형농업을 하니 정말 좋습니다. 이제 가을에 판로로 드바삐 보내지 않아도 됩니다.”

올해 화룡시 투도진 농민들이 주문형농업의 덕택으로 식량판매걱정을 싹 덜었다.

13일, 투도진정부 경제판공실 주임 전춘식은 “현재 전 진의 벼주문량이 70~80% 되고있는데 주로 투자유치기업인 길림중흠록색입쌀집단유한회사 등 량식가공기업의 주문으로 판매되고있습니다. 이외의 알곡들은 농민들이 개별적으로  주량식국 직속창고에 판매하거나 소부분은 개인상인에게 판매하고있으며 진에 있는 건조탑에도 처리되고있어 량식판매난문제가 기본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고 밝혔다.

지금 투도진의 논면적은 3518헥타르에 달하는데 올해 날씨가 좋아 헥타르당 벼생산량이 0.75~0.85만킬로그람에 이르는 좋은 수확을 거두었다.  게다가 몇년간 줄곧 수확한 벼들이 주문농업으로 재빨리 판매되고있다.그중 투자유치로  길림중흠록색입쌀집단유한회사가 큰몫을 담당하고있다. 이 회사는 2003년에 설립된 성급농업산업화중점선두기업이며 국가빈곤부축선두기업이다.

회사의  성철경리는  “회사가 설립된 이래 저희들은 회사﹢기지﹢농호주문 농업관리모식을 취하고 광범한 농호와 견실한 리익련결기제를 결성했습니다. 현재 회사는 주로 화룡시 투도, 서성, 동성, 팔가자 등 몇개 진에서 주문농업을 하고있으며 주문면적도 2003년의 100여헥타르에서 현재의 2000헥타르로 발전했습니다. 회사의 년간입쌀가공량은 1만톤 좌우에 달하는데 올해 9월말부터 시작하여 현재 이미 5000톤 좌우의 벼를 거두어들였습니다. 앞으로도 룡두기업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계속 농민들의 벼를 거두어들일것입니다”고 좋은 전망을 내놓았다.

농민들도 주문형농업의 혜택을 톡톡히 받아 뒤근심을 덜고있다. 화룡시명선벼재배전문농장을 운영하고있는 투도진 룡원촌 황명신농민은 “주문농업을 하니 정말 좋습니다. 저의 농장 벼재배면적은 32헥타르에 달하는데 헥타르당 벼생산량이 왕년보다 1000~1500킬로그람 정도 제고되였습니다. 벼총생산량은 22.5만킬로그람에 달하는데 올해 주문농업혜택으로 가을하자마자 벼를 다 팔았습니다. 이곳의 기타 촌민들도 벼를 기본적으로 다 판 상황입니다. 농민들이 주문농업을 환영하고있습니다. 더는 판로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깐요”

한편 투도진의 기타 량곡작물인 옥수수 같은 경우에는 국가의 가격정책이 나오지 않아 농민들이 옥수수를 저장고에 저장해두고 값이 올라가기를 기다리고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 당국이 북한과 러시아의 공유수면인 두만강 하구를 지나는 동해 항로 개척에 나섰다.  중국 지린(吉林)성은 올해 두만강을 이용한 동해 통항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5일 보도했다. 지린성은 지난해 두만강의 선박관리용 행정선 건...
  • 2015-03-05
  • 우리 주 827개 기업 “알리바바”회사에 입주 주공업정보화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현재 우리 주에는 827개 기업이 국내에서 가장 큰 전자상무회사 “알리바바”인터넷유한회사에 입주해있는데 이 회사의 수치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주의 전자상무 생산능력은 장춘 버금으로 길림성에서 2위를 차지...
  • 2015-03-05
  • 새로운 한차례의 진흥발전을 추동하고 주당위, 주정부의 “10대민생공사”사업포치를 관철, 시달하며 도시주민주택조건을 높이고 보장성안거공사건설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오기 위해 우리 주는 2015년도시안거공사건설계획을 내놓았다. 4일, 주주택및도시향진건설국 주택보장판공실에 따르면 도시안거공사...
  • 2015-03-05
  • 3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안전한 정월대보름 소비시장을 보장하고저 원소 시장에 대한 전문검사를 진행했다. 조사조는 6개 대형슈퍼마켓, 5개 재래시장 및 4개 원소 림시판매처를 주요 조사대상으로 명절기간 소비량이 많은 원소, 탕원, 유제품, 음료, 조미료에 대한 강도높은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가짜저...
  • 2015-03-05
  •   2014년,복잡한 외부환경과 경제하행압력하에 전 주 상하는 주당위와 주정부의 지도하에 안정속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총체적기조(基调)를 견지하고 안정하게 성장하고 개혁을 추진하며 구조를 조절하고 민생을 개선하는 각항 사업을 총괄적으로 추진하여 전 주 경제는 새로운 정상상태에서 안정하게 운행하고 각항 사...
  • 2015-03-05
  •     언제부터 우리주변에는 구이음식가게들이 많아졌다. 그만큼 경쟁도 뜨겁다. 말 그대로 한집건너 불고기점이나 숯불구이점들이 즐비하다. 점포마다 나름 타 가게와 차별화되는 특징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콕 집어서 특징지을 수 없으나 무난하게 장사를 고집하는 가게도 있다. 모아산등산을 위하여 철남 1호...
  • 2015-03-05
  • 아프리카 7개국 입국자만 유지…"외국인 관광 재개도 임박"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북한이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내·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단기 격리·관찰 조치를 사실상 해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3일 평양발 기사에서 북한 ...
  • 2015-03-04
  • 올해 주택공적금 대출이 “연변주주택공적금집계사용관리법”의 수정에 따라 한층 간편해질 전망이다. 일전 주주택공적금관리위원회에서는 올해 첫 사업회의에서 부분적 현안에 대해 수정했다. 수정된 대부분 현안은 기존의 규제에 비해 소폭 완화됐다. 지난해까지 공적금 신청인의 소속단위에서 정상적으로 공적...
  • 2015-03-03
  •   2월 26일, 주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기간 우리 주에서는 연인수로 국내외관광객 42.8만명을 접대했다. 관광총수입은 4.8억원으로 동기 대비 20% 성장한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주관광국 시장보급처 리춘자처장은 “음력설기간 연길국제빙설축제빙설세계, 연길모드모아관광휴가구, 룡정해란강스키장 등 겨울철...
  • 2015-03-02
  • 연변 ‘명준’ 자사 개발-에너지 절약, 건축원가 절감   몽골 바이어들에게 신형보온벽돌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안동호대표 (우1)   에너지를 절략할수 있고 건축원가를 낮출수 있는 신형 보온벽돌과 보이라가 연변 민영기업인 명준환경보호에너지절약보온신형건자재유한회사(이하 명준, 대...
  • 2015-02-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