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 주문형농업 식량판로 걱정 잠재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8일 14시31분    조회:16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주문형농업을 하니 정말 좋습니다. 이제 가을에 판로로 드바삐 보내지 않아도 됩니다.”

올해 화룡시 투도진 농민들이 주문형농업의 덕택으로 식량판매걱정을 싹 덜었다.

13일, 투도진정부 경제판공실 주임 전춘식은 “현재 전 진의 벼주문량이 70~80% 되고있는데 주로 투자유치기업인 길림중흠록색입쌀집단유한회사 등 량식가공기업의 주문으로 판매되고있습니다. 이외의 알곡들은 농민들이 개별적으로  주량식국 직속창고에 판매하거나 소부분은 개인상인에게 판매하고있으며 진에 있는 건조탑에도 처리되고있어 량식판매난문제가 기본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고 밝혔다.

지금 투도진의 논면적은 3518헥타르에 달하는데 올해 날씨가 좋아 헥타르당 벼생산량이 0.75~0.85만킬로그람에 이르는 좋은 수확을 거두었다.  게다가 몇년간 줄곧 수확한 벼들이 주문농업으로 재빨리 판매되고있다.그중 투자유치로  길림중흠록색입쌀집단유한회사가 큰몫을 담당하고있다. 이 회사는 2003년에 설립된 성급농업산업화중점선두기업이며 국가빈곤부축선두기업이다.

회사의  성철경리는  “회사가 설립된 이래 저희들은 회사﹢기지﹢농호주문 농업관리모식을 취하고 광범한 농호와 견실한 리익련결기제를 결성했습니다. 현재 회사는 주로 화룡시 투도, 서성, 동성, 팔가자 등 몇개 진에서 주문농업을 하고있으며 주문면적도 2003년의 100여헥타르에서 현재의 2000헥타르로 발전했습니다. 회사의 년간입쌀가공량은 1만톤 좌우에 달하는데 올해 9월말부터 시작하여 현재 이미 5000톤 좌우의 벼를 거두어들였습니다. 앞으로도 룡두기업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계속 농민들의 벼를 거두어들일것입니다”고 좋은 전망을 내놓았다.

농민들도 주문형농업의 혜택을 톡톡히 받아 뒤근심을 덜고있다. 화룡시명선벼재배전문농장을 운영하고있는 투도진 룡원촌 황명신농민은 “주문농업을 하니 정말 좋습니다. 저의 농장 벼재배면적은 32헥타르에 달하는데 헥타르당 벼생산량이 왕년보다 1000~1500킬로그람 정도 제고되였습니다. 벼총생산량은 22.5만킬로그람에 달하는데 올해 주문농업혜택으로 가을하자마자 벼를 다 팔았습니다. 이곳의 기타 촌민들도 벼를 기본적으로 다 판 상황입니다. 농민들이 주문농업을 환영하고있습니다. 더는 판로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깐요”

한편 투도진의 기타 량곡작물인 옥수수 같은 경우에는 국가의 가격정책이 나오지 않아 농민들이 옥수수를 저장고에 저장해두고 값이 올라가기를 기다리고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화룡 로리커호를 방문한 관광객들.     화룡시에서는 올해에 경제발전방식의 전환을 다그치고 지역우세를 충분히 발휘하며 발전모식을 혁신하고 발전엔진을 강화해 경제와 사회 발전을 새로운 높이에로 끌어 올리려고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고있다. 경제와 사회발전의 각개 환절에서 개혁과 창신...
  • 2015-02-06
  •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세종) = 전 세계 한식당에 한국산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첫걸음이 중국의 한식당을 통해 실현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 70개 도시에 300여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라산 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외식관련 교육프로그램 및 우수한 한국...
  • 2015-02-06
  • 2011년 6월 성립된 연변신흥공업구창업원에서는 입주기업의 관리, 경영, 산업합작을 적극 지원하여 입주기업의 편의도모를 이끌고 있다. 사진은 연변록성강보건식품유한회사에서 보건식품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 2015-02-05
  • 알뜰소비를 기본으로 소비와 재테크를 동시에 할수 있는 앱을 만들어 라써우왕(拉手网)과 알리페이(支付宝)에 도전장을 내걸고있는 회사가 있다. 바로 평균나이 27살의 본지청년들로 똘똘 뭉쳐진 생기있는 기업 연길시유유(悠优)소프트웨어유한회사이다. “본인이 복잡한것을 싫어하는 편이여서 어떻게 하면 더 간편...
  • 2015-02-05
  •   치솟는 물가와 어정거리는 월급으로 가계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꾸준히 상승그라프를 그려 시민들의 화제로 대두되는 비용이 있다. 바로 육아도우미비용이다. 10년전의 월 600원으로부터 요즘은 월 최저 2500원으로 껑충 뛰어 불과 10년 사이에 4배 안팎으로 오른 셈이다. 29일 연길시의 솜옷(小棉袄)가사관리중계회...
  • 2015-02-05
  •   지난해 연길시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연인수로 650만명 맞이하고 관광수입 135억원을 올려 각기 13.6%, 22 %성장, 관광업이 도약식으로 발전했다. 근년에 들어서 연길시의 관광업은 신속한 발전을 보이면서 해마다 관광객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각지 관광객들의 순조로운 연길행을 담보하기 위해 연길시에...
  • 2015-02-05
  •   올해 안에 121개 행정촌에 과학보급단말컴퓨터 배비 일전 훈춘시과학기술협회에서 전 시 범위로 “과학기술광대역단말 농촌진입프로젝트”를 실시해 전 시 60개 촌의 본부에 컴퓨터 한대씩 늘였는데 이 광대역과학보급단말컴퓨터로 촌민들이 여러가지 과학보급면의 수요를 만족시킬수 있게 되였다. 과학보...
  • 2015-02-05
  • 지난해 우리 주는 거시적경제의 하행압력과 복잡한 외부환경속에서도 소비시장이 안정을 유지하였으며 대외무역발전의 토대가 일층 두터워지고 국내외투자유치사업이 쾌속적인 성장을 보였다. 2014년에 전 주 사회소비품판매총액은 동기 대비 12.4% 늘어난 449.1억원에 달하고 대외무역 총수출입액은 동기 대비 20.4% 늘어...
  • 2015-02-03
  • 2020년에 이르르면 중국은 린근도시, 중심도시와 주변도시간은 1시간~2시간철도권을 실현한다고  성광조중국철도본공사총경리가 1월 29일에 있은 중국철도본공사사업회의서 말했다. 성광조는 회의서 올해안으로 중국의 고속철도운영리정은 2000키로메터를 더 증가해 1만 8000키로메터를 실현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 2015-02-03
  • 1월 25일, 환구시보사에서 주최한 “환구초점·중국꿈”고위층포럼 및 2014 환구총랭킹 시상식이 북경에서 거행된 가운데 우리 주가 “2014년도 국제관광객만족도 최고 중국관광도시”영예를 획득했다. 환구총랭킹은 환구시보 및 세계 각 권위매체의 보도를 의거로 하고 환구여론조사중심의 조사...
  • 2015-02-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