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20개 옥타지회 협력기제로 교류발전 추진키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2월22일 15시56분    조회:35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 각지에 설립된 옥타지회들이 상호 협력기제를 만들어 활성화된 교류와 보다 빠른 발전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지난 12월 18일, 중국 지역의 각 도시별 옥타지회 회장,이사장,부회장 등 약 100명에 이르는 임원진이 길림성 길림시에 운집하여 세무만금대호텔(世贸万锦大酒店)에서 "월드옥타 중국 확대회장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중국경제의 부상으로 중국 지역 옥타지회에서 활약하는 경제인들의 위상이나 실제 교역액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 주목되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보다 교류를 가강하고 지위향상을 꾀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회의의 주제이다.

중국에 설립된 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지회는 현재 총 20개,그들로는 북경,천진,할빈,장춘,길림,연변,심양,대련,단동,무순,청도,위해,연태,남경,상해,이우,장사,중경,광주,심천 지회이다. 총 회원은 2천여명,조선족기업인과 한국경제인들로 구성되여있으며 옥타 본부에서 국가별 인원수가 가장 많아 1/3정도를 차지한다.

옥타 본부 상임집행위원회 총 22명 임원중 상임부회장을 포함하여 중국 지역의 부회장이 5명(차봉규,유대진,리광석,길경갑,남기학)으로 역시 임원수의 1/4을 육박한다.

이러한 급성장과 위상에 걸맞게 역시 중국지역의 경제단체로서 중한경제교류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회의에서 드러난 이들 중국 지역 옥타지회 경제인들의 꿈이였다. 이를 위해 협력체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는 가운데 지난 4월 24일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석차 한국 제주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 지역 옥타지회 대표자들이 의견을 합쳐 옥타 본부 부회장 (중국 화북지역 회장) 리광석을 주석으로 하는 중국 지역 옥타 회장단을 구성하고 9월 18일 대련에서 '월드옥타 중국 확대 회장단 제1차 회의"를 소집한바 있다.



리광석 회장은 "지회들 지간에 또 지회 소속 회원사 지간에 경제정보를 빨리 교류하여 이익증진을 도모하고 애로사항 등을 제때에 해결하며 이러한 경험들을 공유하여 더 빨리 발전하자는 것이 회장단의 목표이다. "고 밝혔다.

유대진 본부 기획/행사 부회장은  "힘을 합쳐 중국에서의 옥타의 위상지위를 올리고 옥타를 중한경제교류의 핵심최고단체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회장단 회의에서는 각지역 동업종간의 련결고리를 어떻게 구축하며 우수 전직회장들의 계속참여를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가 등 실제적인 사안들이 거론됐다.

월드옥타 제8통상위원회 위원장 엄광철(대련지회  전임 회장)은  "회장단의 교류로 친목이 다져지고 힘이 커질것이다.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이렇게 중국옥타가 잘 되면 지역별 활성화로 본부 옥타에도 힘이 될것이다"고 말했고 이에 각지 지회 회장들은 옳은 말이라고 입을 모았다. 회장단은 앞으로 해마다 1번씩 회장단 확대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월드옥타는 현재 33년의 역사에 68개국 133개 지회를 갖고 있으며 해마다 수출상담회,세계대표자대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한중경제인대회, 대륙 및 국가별 경제인대회 등을 개최하고 차세대무역스쿨을 통하여 경제후비력을 육성해나가고 있다.

조글로미디어 김성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3.15국제소비자권익일을 계기로 훈춘시소비자협회와 로씨야 빈해변강구상공회가 “소비자합법적권익보호분야 합작협의서”를 체결하고 훈춘시시장감독관리국과 로씨야 빈해변강구상공회가 “쌍방기업 교류합작발전분야 합작협의서”를 체결했다. “소비자합법적권익보호분야 합작협의서&rd...
  • 2015-03-20
  •   화룡시의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설립대상이 이 시 지도부의 적극적인 추진하에, 상급 해당 부문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하에 일전 정식으로 국무원의 비준회답을 받았다. 화룡시 남평진에 위치하고있는 이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는 계획면적이 4.06평방킬로메터이고 핵심구역면적이 0.76평방킬로메터이며 당면에 사용...
  • 2015-03-20
  •   4월 1일부터 전격 실시되는 “목재채벌금지령”으로 경제 래원과 림장 모식을 전환하는 기로에 선 장백산삼림공업집단 팔가자림업회사에서는 식용균 산업과 삼림관광 산업을 새로운 경제산업으로 육성하고있다. 지난 10일 찾은 흥림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는 얼추 30~40명의 인력이 식용균 재배기지에서...
  • 2015-03-19
  • 3월 9일, 12기 전국인대 3차회의 길림대표단의 대표들이 심의에서 대표 위원들 길림 동부록색전환발전구 담론 전국 량회 회의장안팎에서 길림성의 인대대표들과 정협위원들은 길림대표단 심의에서 한 습근평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과 ...
  • 2015-03-19
  • 올해 우리 주는 특색목축업,재래목축업,신흥목축업에 진력할것이라고 주정부가 3월초에 밝혔다. 특색목축업산업고리발전구도를 형성하기 위하여 우리 주는 연변축목개발집단회사,길흥,천일,해란강 등 기업을 신장시켜  “자유기지,자유가공,자유브랜드,자유판매망”을 형성한다. 국가급자원장(资源场),국가...
  • 2015-03-19
  •   우리 주 첫패의 신형직업농민양성프로젝트에 참가한 60여명의 농민들이 성내 각 현, 시에 대한 현장참관에 나섰다. 이들은 우리 성 장춘, 사평, 구태 등지의 선진적인 농기계합작사, 농기계산업원과 농기계시장을 돌아보며 시야를 넓혀 생산과 판매 접목의 기회를 얻게 되였다. 17일, 주농업위원회 농기국 보급과 장...
  • 2015-03-19
  • 연변기림병원의 어제와 오늘을 알아 본다 연변기림병원의 김춘영원장. 필자는 도문시새일대관심위원회 남창호상무주임의 다섯번도 넘는 청구를 마다할수 없어 절을 앞둔 지난 4일에 연길시장백서로에 우뚝 솟은 연변기림병원을 찾았다. 마침 눈치를챈 환자들까지 감동적인 사적을 말하겠다며 필자의 뒤를 따랐다.   준...
  • 2015-03-18
  • 글로벌 세계시장의 G2로 부상한 중국시장에 한국 창업자의 진출열기가 뜨거운가운데 동북아 동환해권 중점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훈춘시에 한국 청년창업가의 도전이 시작된다고 하여 눈길을 끌고있다.   한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이 국비236억원을 배정하여 운영하는 프로젝트 중 서울지방중소기업청...
  • 2015-03-18
  • 일요일, 명절외 량쪽 매일 1차씩 발차 훈춘시운수관리소에 따르면 13일 훈춘-라선행 국제려객운수뻐스가 통행을 회복했다. 료해에 따르면 에볼라병독의 류입을 막기 위해 2014년 10월 31일 조선측에서는 입경한 모든 관광객을 상대로 21일간 격리조치, 의학관찰을 실시했다. 그 영향을 받아 훈춘-라선 국제려객운수뻐스도 ...
  • 2015-03-17
  • 련일 이어지는 추운 날씨탓에 몸이 허하다고 생각되는 순간이면 간절해지는 한끼 식사. 하지만 치솟는 물가로 주머니사정도 단연 고려대상이다. 결국 추운 몸도 녹일겸 푸짐하게 한끼 먹을수 있는 값싼 음식이 그립기만 하다. 한그릇의 식사에 담긴 정겨움과 넉넉함으로 사랑 받아온 순대국은 굳이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언...
  • 2015-03-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